[ salaryMan ] in KIDS 글 쓴 이(By): shwon ( 偏 心 ) 날 짜 (Date): 1998년 7월 20일 월요일 오후 12시 43분 35초 제 목(Title): 생일 선물... 오늘 아침에... 생일 축하선물로 회사에서 꽃다발과 케익을 주었다. 이따가 출출할 때 팀원들이랑 갈라 먹어야지... 작년까지 상품권이나 케익 중 선택하다가... 올해부터는 일괄적으로 케익으로 바뀔 때... 개인적으로는 내심 싫어했었는데... 밀가루,계란,우유,초콜렛... 이런 것들이 주는 한 방의 달콤함보다... 책이나 CD들이 주는 잔잔한 감동이... 훨씬 오래 마음에 남기 때문에... 물론 선물로 받을 때 얘기... 그래도 꽁짜로 주는 거니깐... 마지 못해 받는 척하면서... 우씨...하면서도 신청해 두었는데... 막상 받고 보니깐... 몹시 흐믓한 감정이 뭉클뭉클 생길라구 그런다... 역시 난 너무 사악한 놈이란 생각이 든다...^^; 생일 축하카드의 사장님 사인이... 친필이 아니라 프린트라는 점이 옥의 티... 아...케익 들고 온 사람이... 이쁜 온니가 아니라는 점은 치명적...-_-+ 물론...다들 즐거운 연휴 보내셨겠지요...^_^ 偏心이 무슨 뜻이냐구요? 짝사랑이란 뜻이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