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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laryMan ] in KIDS
글 쓴 이(By): SORI (소리사랑)
날 짜 (Date): 1998년 6월 30일 화요일 오후 01시 02분 43초
제 목(Title): Re: 내가 무능하다는 걸 알았을때...



저도 한때 회사를 옮기고 싶은 마음에 영문, 국문이력서를 썼었죠. 

하지만 이력서까진 그럭저럭 회사간판으로 버티겠는데 소개서를 쓰자니

정말 왕짜증이 밀려오더군요. 

2년이 넘너ㅡㄴ 시간동안 매일 한 일이 그저 하루하루 잡일 한 것이고

corres에 답하는 거고 ;정말 2년이란 시간이 너무 답답했어요. 

지금은 다른 부서로 옮겨서 그나마 낫다고 위안을 하지만 

아마 몇 년 뒤 또 어떤 위치에서 내 자신을 위로하여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또 더군다나 전문직이 아닌 직종에서..

---------------답답한 마음을 나누며 위로하고픈 소리사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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