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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laryMan ] in KIDS
글 쓴 이(By): CHOI ( 반 다 미 )
날 짜 (Date): 1998년 5월 22일 금요일 오후 12시 28분 01초
제 목(Title): Re]직장생활에서 돈모으기..



남자들 같은 경우 돈 모으기가 어렵다고들 하죠.

제 주변에 동기들 보면 돈을 모으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 술로 인한 것이더군요.

결론은 술을 덜 마시면 모으는 돈이 불어납니다.

입사 2개월 째부터 적금을 붓기 시작했고 1년간 받는 월급의 50%이상 그리고

보너스의 80%정도를 다 저축을 하니 그래도 어느정도는 모이더군요.

흔히 학생들 생각에 취직한 선배한테 뜯어 먹어야 한다고들 많이 생각들을 

하는데 사정을 알면 뜯어먹을 생각은 잘 안할겁니다.

어쩌다 한번을 몰라도 볼때마다 뜯어먹는다면 그 선배 자주 만나기 어려울 

것이구요. (돈이 마구 빠져나가는데 자주 만날약속은 안하기 마련이죠.)

물론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술때문에 마이너스 통장 만들어서 고생하는 사람도 여럿보았고 또 이 은행에서

대출을 받아서 술값을 메꾸는 경우도 많더군요.

따라서 결혼자금 모으기는 점점 어려워지고..기약이 없어지는 경우도 많더군요.


이런 경우를 제외하곤 회사에 다니는 사람들이 학생들 보다 돈을 많이 쓰는 경우

는 별로 보지 못했습니다. 내가 다니는 곳의 월급이 짠것이 이유가 될수도 있

겠지만 초봉의 경우 그렇게 작은 것은 아니거든요. 

이제 입사한지 만 2년이 지나고 햇수로는 3년째가 되지만 어떤 이유에서건 

돈은 모을수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좀 덜써야죠. 

하고 싶은 것 다 하면서 돈을 모으기란 어렵다고 봅니다.

오히려 학생때 아르바이트 하면서 쓰던 돈보다 더욱 못쓰는 것이 정상적인 ]

경우인것 같네요. 제경험으로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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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련이나 슬픈추억보다는 아름다운 기억을 위해서 나는 사람들을 만난다. 나를 이해
시키려고는 하지 않는다. 마음이 열려있는 사람이라면 나를 이해할것이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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