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alaryMan ] in KIDS 글 쓴 이(By): Jarre (자루소바) 날 짜 (Date): 2008년 12월 01일 (월) 오후 04시 12분 29초 제 목(Title): 2008년 연말정산 올해는 정치 후원을 하지 않기로했다. 지난해까지 후원하던 사람이 원내진출에 실패한 것이 가장 큰 이유다. 그쪽에는 회사 주소를 등록했다. 그 정치인/그 정당의 이름이 찍힌 우편물을 아버지/어머니가 보셔서 기뻐하실일이 없기 때문이었다. 또 회사에선 보스와 정치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우편물이야 다른 사람이 전달해 줬기 때문에.. 정치 이야기를 할 일도 없었다. 그런데 회사에선 메일을 전달해주던 사람이 나갔다. 당분간 보스가 그런 일을 대신 하고 있는데, 얼마전 정치인의 이름이 인쇄된 우편물을 주며 뭐라 한마디 한다. 후원하고 있는 모 단체의 후원 행사에 참석했다. 그 단체에는 매달 일정액과 이맘때의 후원 행사때 얼마간 입금한다. 한동안 후원만 하고, 행사참여는 않고 있었는데, 올해는 분위기도 분위기인지라 참석했다. 뒤풀이에도 참석했는데 나올 때 보니 출구쪽 테이블에 누군가 있었다. 얼마 후 그 단체에서 전화를 받았다. 후원 행사 이전의 소식지에서 느낀 이야기, 또 후원행사에서 느끼고 있던 이야기, 월 후원금을 올려달하고 한다. 당분간은 어렵다고 했다. 올해 새로 시작한 것들로 인해 증액이 조금 부담스럽다. 화장실에서 생각해보았다. 증액할 경우 각종 단체에 연간 후원금은 얼마이고, 이것이 내 수입에 비해 과한 것인지. 내년에 증액하기로 마음 먹었다. 살아만 있어다오. 새로 시작한 단체에서 안부 전화가 왔다. 말 그대로 그냥 안부전화. 새로 시작한 다른 단체에서 이벤트가 있었다. 입상자 여섯명에게 문화상품권을 주는 거였는데, 다음날이 마감이고 열명 정도가 참가하고 있었다. 참가자가 적은 이벤트에 강하다. 오천짜리 두 장 받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