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laryMan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목록][이 전][다 음]
[ salaryMan ] in KIDS
글 쓴 이(By): finger (용_용)
날 짜 (Date): 2001년 12월 17일 월요일 오전 09시 51분 02초
제 목(Title): [펌] 연말  송년회


우리팀 '전총무'께서 '현총무'의 업무 진행에 도움이 되라고 보내신

전체 메일의 일부입니다..



아래는 며칠전 동아일보에 난 기사를 축약한 것입니다. 얼마전 최총무의 회식에 
대한 의견을 묻는 메일에 대한 답에서 
호텔 뷔페를 않좋게 생각했었는데... 그 대안에 대해서는 결국 기존처럼 
술위주의 회식밖엔 없는것인가 하는 회의가 드는것 또한 사실입니다. 


여성부가 14일 발표한 서울 부산등 7개 광역시 남녀작장인 1000명(남성 576명, 
여성 424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직장인 상당수가 폭탄주나 
술잔돌리기 등 음주 위주의 회식문화를 싫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조사에서 응답자들은 직장 회식문화의 문제점으로 술 위주의 회식(28.8%), 
폭탄주나 술잔 돌리기(22.3%), 시간이 늦어짐(19.9%), 참석부터 진행에 대한 
자율성이 없다는 점(14.3%)등을 들었다. 또 응답자의 28.5%가 회식 때 여성이 
성희롱 대상이 되는 경우가 있다고 대답했다.
응답자의 근 절반(44.9%)이 음주 위주의 회식이 업무능률 향상에 도움이 되지 
앟는다고 응답했다. 그러나 50대 이상은 61.4%가 회식이 업무능률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모든 총무들의 공통된 고민이겠지만.. 30여명의 팀원들이 함께 모여 
단합을 위한 "저녁시간의 행사"를 하는데 있어 
"술위주의 회식"말고는 딱히 적당한 방법이 없는 것도 사실입니다.

어찌됐든 회식이 잦은 연말에 접어든 지금, 우리 주위의 선,후배,동료들중에 
"술위주의 회식", "술잔돌리기", 시간이 늦어짐" 등으로 곤란을 겪는 사람이 
없는지 생각해 보야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믿어지지 않는 가능사보다는 믿어지는 불가능사를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 목록][이 전][다 음]
키 즈 는 열 린 사 람 들 의 모 임 입 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