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alaryMan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sss) <211.196.238.253> 날 짜 (Date): 2001년 5월 2일 수요일 오후 04시 34분 02초 제 목(Title): Re: 전략 컨설팅과 IT 컨설팅 안젤리카님 글을 읽으면서 기운이 빠지기도 하고.... 저는 IT컨설팅 5대 펌 중에 하나 다니고 있긴한데 ㅂ말씀하신 것처럼 e-business transformation은 이렇게 해야 한다 라고 말할수있는 처지가 안됩니다. 다만 몇만건 트랜잭션 처리시 사이징은 이렇게 하구 레가시 랑 이렇게 붙이구 뭐 그런 잡기에 대해 말하라면 말해 볼수있지만..... 애널리스트 갓 벗어난 초보 컨설턴트 이기에 많은 걸 알지는 못하지만 SI업체나 애플리케이션 벤더들은 좋은 툴들을 많이 써서 코딩 뿐이아니라 방법론, 프로세스 맵 까지 들고 나와 있고 말씀하신 대로 전략 컨설팅 펌의 브랜드 파워가 크고 IT컨설팅의 자리는 점점 좁혀 집니다. 그그러나.... 새로운 패키지를 이전 시스템의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함께 연동 시키고 회사의 비지니스 를 아는 상태에서 10년 아니 1년이라도 비지니스 미래를 보고 설계하는 면에 있어서는 벤더 사나 SI업체보다는 우월 하다고 생각됩니다. 비지니스 프로세스와 IT기술력을 함께 가지고 있고....모든 애플리케이션 벤더사와의 협력 을 통해 객관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는 중립적인 입장이 IT컨설팅 펌이 될테니까요.... 물론 뽀다는 나는 전략컨설팅 사 부러워하는 인간중의 하나 입니다만... 위의 열거한 면에 있어서는 그래도...낫다..라고 감히 말해 보고 싶네요 적어도 3G, 4G에 대해 시스템 재활용 및 업그레이드 (아 물론 네트워크 장비 얘기 하는게 아닙니다......애플리케이션 서버 등을 말하는 것이구요) 방안 과 플랫폼 구축 방안 또는 프로세스 에 대해 컨설팅 프로젝트를 한다면 맥킨지 다니는 비슷한 연배 들 보다는 낫다고 생각합니다. 물론.....비ㅏ슷한 시기에 입사한 동기들을 비교해서 이지....맥킨지의 뛰어난 컨설턴트와 비교하자는게 아니구요.... 그렇지만....수익분석을 하라면....깨갱하고 꼬리를 내릴수 밖에 없구요.... 맥킨지 입사 시험에서 떨어져 보구선...전략 컨설팅 펌은...내 사고로는 안되겠구나..하는 생각을 했었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