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alaryMan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sss) <eepia.kaist.ac.k> 날 짜 (Date): 2000년 12월 18일 월요일 오후 04시 12분 06초 제 목(Title): Re: 학원강사 전업의 원작자입니다. 저도 한때 대기업에 다녔는데요 소위 4대 그룹중 한곳에요 아침 8시 반까지 출근 늘 집에 도착시간이 11시 정도 였습니다. 그러고 뉴스 나 연예 오락프로 한개 정도 보고 12시에 잠들어서 다음날 다시 7시 반이면 집에서 출발을 해야 겨우 8시반에 닿을까 말까구요 그리고 주말은 거의 토요일은 제시간 (2시 쯤) 가지만 바쁠때는 일요일도 팀이 나와서 일하는 경우가 더러 있구요 그렇게 해도 부장님은 연봉이 6천 정도라 하시더군요 (일요일날 나와서 일해도 ...란 뜻입니다.) 대기업에서 경험을 쌓는것도 좋을 때도 있고 힘들때도 있겠지만.... 요샌 벤쳐를 하나 대기업을 가나 금융직을 가나 엉덩이 붙이고 오래 잇는거는 매 한가지인거 같아요 , 증권계는 뭐 한 3년 이상 할 직업이 아니라고 하긴 하지만요 요즘같은 세상에 편한 직업은 정말 찾기가 흠들어 보입니다. 편한직업 일수록 공기업이 많고 박봉에 자기 발전이 없어 뵈이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