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alaryMan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asdf) <203.248.204.3> 날 짜 (Date): 2000년 12월 12일 화요일 오전 08시 51분 58초 제 목(Title): 학원강사로 전업을 생각중인데요.. 대기업에 들어온지 1년 정도 됐읍니다. 나름대로 업무에 있어 자신감도 얻고 인정도 받았지만, 제 일이 아닌것 같네여.. 이런 전근대적이고 답답한 조직체 내에서 내 시간과 건강과 가정을 희생해야 한다는 것 생각하니 정말 의욕이 쭉쭉 떨어집니다. 개인시간이란 거의 없고 쥐꼬리 만한 월급에 직급에 어울리잖는 과중한 책임과 업무가 부담스럽습니다. 다른 월급쟁이들도 마찬가지겠죠.. 앗싸리, 학원강사로 나서볼까 생각합니다. 공대 탑3 중 하나를 나왔기 때문에 자격 요건은 갖추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강사의 근무여건과 소득, 기타 제반 주의해야될 사항 등에 대한 정보가 너무도 없어서 여기에 글을 올립니다. 제게 고견을 주실 분 계시다면 주저치 마시고 뤼를 달아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