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alaryMan ] in KIDS 글 쓴 이(By): YANUS (굼탱이) 날 짜 (Date): 2000년 11월 10일 금요일 오후 02시 44분 07초 제 목(Title): 짜증나는 오후.. 정말이지 짜증이 난다. 자기가 기억 못하고 부하 직원에게 화를 내는 건 또 뭐지...? 정말.. 뭔저 화부터 내면서.. 말을 시작하니... 대답하는 나도 말이 툭툭 나온다...얄밉게 내 잘못은 없고..자기가 화낸 것은 민망하니까.. 알았다고 말을 한다.. 난 그 모습을 보면서 속으로 엄청 욕을 해댄다.... 꼭 소설에서 본 다중인격자가 된 듯 하다.... 예전엔 내 자리로 돌아와서 욕했지만.. 요즘엔.. 면전에서 애기하면서 속으로는 심한 욕을 한다... 정말이지 답답하고 부지런한 상사와.. 같이 일한다는 것은 많은 정신수양을 필요로 한다. 내년엔 꼭 팀을 옮기고 말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