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alaryMan ] in KIDS 글 쓴 이(By): wooyou (10년전무게) 날 짜 (Date): 2000년 7월 10일 월요일 오후 03시 17분 47초 제 목(Title): 역시 회사 옮기기는 쉽지가 않군요... 현재 하고 있는 일이 하도 답답하고, 잘될 기미는 보이지 않아서 때려 쳐야지 하고 생각하던 중에 아는 사람이 자기쪽으로 오라고 해서 이것저것 좀 알아보고서 갈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위에 과장, 부장에게 이달 말에 그만둔다고 이야기 다하고... 그러던 중, 사내벤쳐로 이번주말에 나갈준비하는 옆 팀사람이 자기내 회사로 오라고 한다... 얼떨결에 2군데에서 부르는데, 어디가 더 좋은건지... 처음에 가기로 한곳에 간다고 했다가 다시 옮겨서 거짓말 쟁이가 되는건 싫지만, 그렇다고 중요한 결정을 신중히 해야 하는데 너무 어렵다... 쩝... 중 고등학교 수학문제 처럼 딱 떨어지는 걸 삶에서 찾는 건 무리라는 걸 알면서도 가끔 너무 결정이 어려울때는 그렇게 되는 일도 있으면 하는 생각이 들곤 한다. 어쨌든, 7월 말이면 지금 다니는 회사는 땡이다... 히히 ------------------------------------------------------------------------ 쳇바퀴돌듯 똑같은 날의 길어진 그림자 고갤들지 않고 풀리지 않는 실타래처럼 뒤엉킨 생활은 돌이킬수 없네 행복의 문은 자신의 마음 자신의 노력에 달려있는것 열심히 살고 보람도 얻고 진정한 행복을 모두 찾았으면... 우유한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