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alaryMan ] in KIDS 글 쓴 이(By): DarkBlue (WEB BLUE) 날 짜 (Date): 2000년 5월 6일 토요일 오후 01시 57분 38초 제 목(Title): 벤처... 두달째... 얼마전 한달이 지났으니... 첫 월급 탔으니... 두달째다.. 말이 벤처... 사실은 중소기업의.. 소기입이다... 말이 벤처... 사실은 중소기업의.. 소기업이다... 좋은점.. 내 맘대로다... 시스템 기반은 한번 결정되면 따라가야 하지만.. 그 다음일은 내가 해보고 싶던 장난을 다 할수 있다... 미래 가치... 말이 좀 우습긴 하지만.. 그런대로 기대를 걸고 싶었고.. 그런 회사에서 일해 보고 싶었는데.. 그게 가능하다.. 아직.. 내 인생이 끝나지 않았음을 많이 느낀다... 대기업에서 느끼던 서열이나 조직에 대한 중압감.. 그런게 없다.. 단지 일에서 느끼는 부담이 있을뿐.. 사람이 없으니. 모든일을 혼자 처리 한다.. 좋지 않을지도 모르는점.. 가끔.. LG 사람들이 생각이 난다.. 비슷한 교육 수준에.. 비슷한 수준으로 만나던 사람들이다.. 지금은 모든 계층의 사람을 상대 해 주어야 한다.. 윗사람이 맘에 안들면.. 바꿀수가 없다.. 아랫사람이 맘에 안들어도 마찬가지다.. ... 주주들 상대하는게 짜증난다.. 인터넷 청약을 하니.. 이삼십 만원 집어 넣고.. 전화 걸어 투정하는 사람들.. 독촉하는사람들... 많다.. 얼마전 신문 이야기로는 .. 많은 사람이 빚얻어서 투자 하는거란다.. 그러니 .. 닥달 할수 밖에... 이런 사람들.. 투자 안했음.. 좋겠다.. 투자가 아니라.. 투기다... 도박사들... 고액으로.. 몇천만원 넣은 사람들.. 신경도 안쓴다.. 그냥.. 주관있게 일을 잘 추진하라고 한다.. 제 3시장인.. 코스닥이니.. 들어가는 시점을 알아서 잘 조절해 달라고.. 한다.. 이런 사람들만 있으면 편할텐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