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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laryMan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st) <202.30.169.8> 
날 짜 (Date): 2000년 3월  9일 목요일 오후 07시 31분 58초
제 목(Title): [조언구함]답답한 심정에...



안녕하세요.
제 고민거리는 다름이 아니라 이직입니다.
내용은 이렇습니다.
저는 중소규모의 SI업체의 개발자(unix)입니다.
평균 근무시간은 약 12 ~ 13시간 정도이고,
일년의 약 3분의 2정도 위 시간만큼 일을 합니다.
이 사정은 잘아시는 분들이 많으리라 여겨집니다만.
문제는 아래와 같이 몇가지가 됩니다.
1. 저는 개발보다 System Engineer 또는 System Adm-
   -inistration 쪽 일을 하고 싶습니다.
   하기싫은 개발을 3년정도 하고 있으니 지겹습니다.
2. 체력이 위의 언급한 노동강도를 버텨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원래가 비리비리한데다 하기싫은 일을
   하고 있어서인듯) 하루에도 자주 어지러움과 메스
   거움을 느낍니다. 요즘들어 심해진것 같구요.
3. 인내하고 살아갈 만한 비전이 않보이구요

대충 이런 고충입니다. 그러면 그만두고 하고 싶은일을
하면 만사 오케이될 것 같은데....
저두 제가 하고싶은 일쪽으로 지원을 했었는데 다들 경력
자를 원하시더라구요. 그런데 저는 말씀드렸다시피 개발만
했으니 계속 실패했죠. 도대체 System Engineer가 될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썬 교육센터같은데서 교육을 받고,
노벨이나 오라클 같은곳의 교육을 받고, 자격증을 따야하는지요
가르쳐 주십시요.
그럼,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많은 충고
기다리겠습니다.

-- P.S
  * SE(System Engineer)에 집착하는 이유.
    1. 재미있고, 추후 시스템 관리자도 할수 있을것 같음.
    2. 개발자보다는 노동의 강도가 약해 보임.
       (적어도 자기가 살아있다는 것과 인간이라는 것은 
        자각하고 사는 것 같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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