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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laryMan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st) <210.102.100.102> 
날 짜 (Date): 1999년 12월 24일 금요일 오전 11시 49분 29초
제 목(Title): 조언구함2] 직장옮기기...좀더...



조언 감사드립니다.

걸리는 문제가 또 하나 있는데요...


지금 저는 우리회사가 이곳 연구소에 기술용역을 받아
파견근무하고 있고,
우리회사는 국가 프로젝트를 주관한 이곳 연구소와 함께
프로젝트를 수행한 관계로,
서로 인력의 자리이동에 대해 신사협정(?)을 구두로 
한 모양입니다.

건너서 전해들은 이야기가,
이곳 연구소에서 제가 하고 잇는 일에 대한 
경험자가 없기때문에, 가능하면 계약이 끝난 후
이곳에서 일을 하도록 하고 싶은데,
첨엔 당장 인원충원 티오가 없었지만,
지금은 티오가 생겨도,
미묘한 그런 관계때문에 딱히 오면 받아주겠다고
말하기가 그렇다고 합니다.

오면 좋은데, 그런 미ㄴ묘한 문제에 걸리면
난감해질까봐요...

게다가 여기에서 일을 하기로 맺은 계약기간은
내년 4월까진데,
이곳 공채는 1월 중순이고, 발표는 2월 말입니다.
결국 이곳에 원서내고 1차 걸리면 어차피 
알려질테고...
2차에서 이런저런 걸림때문에 안받아주면
완전 낙동강 오리알 �  되기 쉽상인 상황입니다.

전에도 상사가 "일하라고 파견보냈더니, 그곳으로
가버리는거 ㄱ아냐?" 하고 경계하더군요...
좀 뜨금했는데...맘은 그러니깐...

암튼 상황이 그렇습니다....
그런 신사협정...같은거 법적인 효력도 없으니,
무시하라는 말도 있는데....

아예 지금이라도 사직을 생각하고
지원전에 퇴직을 해버려야 깨끗할런지...

그럼..이거..참....
회사에서도 당장 문제가 불거질테고....
자리를 메꿀 경력자가 없으니....

현명하게 대처하고 싶은데....

미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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