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alaryMan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bbbgb) <magicall2.dacom.> 날 짜 (Date): 1999년 7월 10일 토요일 오후 05시 02분 18초 제 목(Title): 돈이 중요하것 같긴 한데.. 음.어떤 보드에서 박사 나오고도 연봉이 2300이니 2000이 안 되느니 하는데.. 참.사실 저는 놀랐습니다. 저는 할수 있는거 아무것도 없는 학부졸업생인데 연봉 최소 2500정도는 받거든요. 그외 가끔씩 +알파도 만만치 않죠. 일이 힘드냐..절대 아니고 아직 몇개월도 안 된 신입사원이라 딱갈이만 하고 있죠. 하루 일이라고 하는 시간은 뭐 3시간 정도도 안 되고 거의 인터넷 항해,주식 투자 하고.. 6시 칼퇴근에.. 가장 빠방한 대기업에.. 하.지.만. 저는 이 회사를 다녀야 하나 심각히 고려중입니다. 이렇게 관리직으로 살면 나만의 경쟁력이 없을 것 같아서. 사실 하루하루 이렇게 편하게 보내긴 하지만 정신적으로는 무척 괴롭습니다. 나두 한 때는 개발에 종사하고 싶었던 사람이라..미련을 버릴수가 없네요. 현 회사내에서는 그쪽으로 나갈 가능성이 전혀 없고 때려치우면 뭐 조그만 벤쳐같은데 들어가서 돈도 적게 받고 온몸을 다 바쳐야 하겠지요. .아~~ 오늘도 끊이질 않는 고민.. 뗌譴愎乍� 인센티브 준다고 하는데 돈이 나의 판단을 흐린다. 다른데 가면 거의 1000 정도가 차이가 날 텐데.. 저는 개발하면서 뭔가 응渙�성을 쌓고 싶은데 전문성을 쌓아가시는 분들의 심정은 어떠한지요? 그것 만으로 만족이 됩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