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alaryMan ] in KIDS 글 쓴 이(By): wooyou (^사라리망^) 날 짜 (Date): 1999년 6월 28일 월요일 오후 08시 33분 32초 제 목(Title): 우리사주... 나는 이재에 별로 밝지가 않아서 재테크 같은 거 신경쓰지 않고, 그냥 여유돈이 생기면 비과세 신탁과 저축에 돈을 넣고 있는데, 요새 언론에서 시끌시끌 하더니만, 회사의 전자 게시판에 공고가 붙었다... about 우리사주... 누구든지, 남의 돈 가지고 하는것이 아니라서 모험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처럼 나도 마찬가지다 총액이 연봉을 넘지 않는 한도에서 살 수 있다고 하는데... 우리사주 이기때문에 어느정도 discount하고 연봉만큼 산다고 해도 아마 20주 조금 넘지 않을까 하는 정도이고, 사실 산다고 꼭 가격이 오른다는 보장도 없고... 요새 식사시간에 사람들끼리 이야기 하면 다 이것에 대해서 한번씩은 이야기 한다... 어떻게 할꺼냐? 우선 일시불로 어느 정도 넣는 돈을 위해서 적금을 해약해야 하나.... 한푼두푼 받은 봉급은 답답하고, 그렇다고 다른 거 해서 벌어 보려고 해도 쉽지 않고... 그냥 결론없이 떠들기만 했네요... ------------------------------------------------------------------------ 쳇바퀴돌듯 똑같은 날의 길어진 그림자 고갤들지 않고 풀리지 않는 실타래처럼 뒤엉킨 생활은 돌이킬수 없네 행복의 문은 자신의 마음 자신의 노력에 달려있는것 열심히 살고 보람도 얻고 진정한 행복을 모두 찾았으면... 우유한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