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alaryMan ] in KIDS 글 쓴 이(By): edel (자유비행) 날 짜 (Date): 1999년 6월 8일 화요일 오전 10시 10분 03초 제 목(Title): Re: 한달째.. 일단 먼저 축하드려야 겠네요.. 한달이라.. 첫 월급을 전 이렇게 활용했어요. 솔찍히 전 금액이 너무 작았어요. 학교때의 저 아르바이트 비용보다 적은 금액이었죠. 겨울이고 해서 먼저 부모님께 선물을 했죠. 그리고 모든 가족들에게 작은 선물을 하나씩 돌렸어요. 솔찍히 우리집 식구가 꽤 되거더요. 그리고 첫 적금 통장을..친구가 대신 만들어 주었죠. 아직 그 친구가 만들어준 적금을 IMF이후 하나는 남아 있답니다. 곧 만기가 되는.. 그때 처음 시작도 했어요. 지금 내가 금액을 이야기 하면 내 월급 명세서.. 다들 그 돈으로도 다 했어..했을 겁니다. 그리고 내 사부랑 술한잔도 했죠. 작은 돈일지라도 내가 계산한다고 실랑이도 하면서요. 그리고 그 명세서 꼭 보관하세요. 축하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