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alaryMan ] in KIDS 글 쓴 이(By): wooyou (^우유토비^) 날 짜 (Date): 1999년 6월 2일 수요일 오후 10시 37분 00초 제 목(Title): 회사 다니다 보면... 상대방은 별 의미없이 한 행동이나 말 한마디가 상대방을 상당히 힘들게 할 수 있습니다... 학생같으면야, 뭐 싫으면 그만 피하면 되고, 하지만, 회사는 그렇지 않고... 뭐 부담주지 않는다고 하면서 뭐 하면 어떻겠냐고 하길래 .. 강제적인 거 아니면 안 해도 된다고 해서, 안할래요! 하면 좀 있다 얼굴이 벌개져서 와서는 어쩌구 저쩌구... 그럴려면 처음부터 그러지 말든지... 뭐 한가지 실수한거 가지고 꼬투리 잡고, 몇달째 우려 먹는 사람하며.... 학교에서 부담없이 친한 친구가 그러면 그렇다고 하지만.... 나이가 5에서 10은 많은 사람이 아래사람 가지고 그러는 꼴 보면 정말 보기 싫다... 가끔 뒤자리에 서 있을때가 있는데, 손에 든 뭐로 그냥 한대 팍하고 쳐버리고 싶은 생각이 들고는 한다... 뭐 생각이야 어때하고 넘어가지만, 가끔은 그것들이 쌓이고 싸여서, 은연중에 나타는 걸 보다 나도 화들짝 놀라고... 음... 하여튼 힘든다... 회사에서는 해야되는 말이 있고, 절대로 해서 안되는 말도 있고. 하다못해 가장 편하다는 입사동료끼로도 그런 거를 조금씩 느끼고... 뭔가 좋은 대안 없나? 답답한 밤이다... ------------------------------------------------------------------------ 쳇바퀴돌듯 똑같은 날의 길어진 그림자 고갤들지 않고 풀리지 않는 실타래처럼 뒤엉킨 생활은 돌이킬수 없네 행복의 문은 자신의 마음 자신의 노력에 달려있는것 열심히 살고 보람도 얻고 진정한 행복을 모두 찾았으면... 우유한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