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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laryMan ] in KIDS
글 쓴 이(By): edel (자유비행)
날 짜 (Date): 1999년 4월 16일 금요일 오후 05시 33분 10초
제 목(Title): 내일에 대한 꿈이 사라질때..


언제 부터인가 나에게 꿈이 사라져 버렸다. 

내년엔 뭘해야지.. 그 다음해는..
그렇게 정리하고 준비해야지 하면서 생각할때가 있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났구. 나에게도 많은 일이 오고 갔다..

지금 난 많은 것을 잃어버린 느낌이다. 
다시 그 느낌대로 가기가 쉽지 않을 것 같다.

세월이 흘러 버린 지금 난 시간과 생활의 반복에 지쳐 버린 느낌이다. 
아침에 지하철에서 지나가는 많은 사람들의 얼굴을 본다. 

그러다 창에 비친 내 얼굴을 본다. 
이게 아침에 출근하는 사람의 얼굴일까! 

지금 벌써 얼굴은 지쳐버린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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