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alaryMan ] in KIDS 글 쓴 이(By): YANUS (굼탱이) 날 짜 (Date): 1999년 1월 25일 월요일 오후 01시 29분 48초 제 목(Title): 사무실의 시계 올 해를 맞이하면서 나는 다짐을 했었다.. '눈치보지 말고 퇴근하자.' 그래서 열심히 실행을 하고 있는데... 사무실의 시계가 2~3분 정도 늦은 것을 알았다.. 2~3분이 어디냐 싶어 난 시계를 한 5분 빠르게 맞춰놓았다.. 물론 퇴근할 때는 정말 좋았다... 학원에 가야 하는데.. 시간이 좀좀 빡빡해서 힘들었는데.. 5분 정도의 여유가 생긴 것이다.. 후후 아........그런데..... 아침 출근때는 뭔가 좀 이상했다.. 평소와 다름없이 집에서 출발해서 사무실에 들어와서 시계를 보면.. 한 5~10분정도는 시간이 더 걸린 것이다.. 후후 퇴근할 생각만 하고 출금 생각은 안 했으니.. 당연한 결과였다.. 그래서 요즘은 출근도 조금은 일찍한다.. 후~~~~~ 어디 출근 시간에는 알아서 늦게 가고 퇴근 시간에는 알아서 빨리 가는 시계 없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