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ExLife ] in KIDS 글 쓴 이(By): Psyche (사이니) 날 짜 (Date): 1998년01월28일(수) 18시48분21초 ROK 제 목(Title): [cap]Re: YWCA가 본 테트리스/[퍼온글]진상 [ sExLife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st) 날 짜 (Date): 1998년01월28일(수) 08시06분39초 ROK 제 목(Title): Re: YWCA가 본 테트리스/[퍼온글] 진상. 제 목 : 퍼온 글.. 테트리스. 이야기의 진상 올린시각 : 98/01/27 04:18 읽음 : 10 관련자료 있음(TL) ----------------------------------------------------------------------------- 저도 개인적으로 YWCA에 결코 곱지 못한 시선을 가진 사람중 하나 이긴 하지만 솔직히 이 게시판은 좀 심하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확실한 근거도 없는 뉴스로 이렇게 우르르 몰려와 차마 입에 담 기 어려울 욕설들로 도배를 하다시피 하다니.. 문제의 발단이 된 것중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테트리스 문제.. 사실 언젠가 확실하게 기억은 안나지만 오래전에 이와 비슷한 얘기 가 있었습니다. 그땐 그려려니 하고 그냥 넘겼는데.. 요 며칠사이에 갑자기 이 얘기가 부각되고 있는 걸 보니..그리고 그 사태의 경과가 아주 심각한 지경에 이르른거 같군요. 개인적으로 좀 조사를 해보았습니다. 유니텔은 아이디가 없는 관계로 못했지만.. 하이텔 천리안 나우누리 등.. 3대 통신망의 플라자를 둘러 보니 테트리스 사건은 시간은 약간식 차이가 나지만 모두 23일 부터 등록이 되어 있었습니다. (나우 토론장 개설 역시 말이죠..) 하이텔 토론장에 YWCA에 관한 것이 있긴 했는데 개설날짜는 20일 이고 개설 취지에 테트리스 얘긴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 토론장에서 22일 날자로 된 테트리스 관련 게시물을 발견 했습니다. 그런데 그보다 약 2시간 이전에 하이멜 겜기동에서 테트리스에 관한 게시물이 등록 된 적이 있었습니다. 현재로선 이곳의 게시물이 가장 최초가 아닌가 추측을 해봅니다. 그 게시물이 올라오게 된 배경은.. 며칠전 MBC 9시 뉴스에 "더 킹 오브 파이터즈" 게임을 자료화면으로 내어주며 "버젓이 일본어가 나오는 게임이 유통되고 있다"란 식의 "웃기는" 뉴스를 내 보낸적이 있습니다. (실재론 그 게임은 심의때 일어 대사 대부분이 삭제당했습니다. 그리고 당연 영문판이고..) 그에 격분한 겜기동 회원들이 15번 아케이드 게시판에 불평을 털어놓기 시작한 것이 시초였죠. 그때 YWCA 얘기가 나왔고.. 어느 분이 "YWCA 라면 테트리스라도 규제할 것이다" 라는 비꼬는 글을 올리셨는데.. 그 다음에 바로 "테트리스도 이미 YWCA에 걸렸다.. 길쭉한 것이 떨어져 꽂히는 것이 무엇을 연상시킨다는 이유로.."라는 글이 올라 왔습니다. 일단 그 글을 쓰신 분에게 질문 멜을 보내긴 했지만.. 제가 조사한 바론 이 게시물이 시초인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러한 간단한 내용의 글이 와전되고 와전되어..그리고 이렇게까지 사건이 커질줄은 정말 몰랐군요. 사실 저 게시판은 제가 자주 가는 곳이라 사태가 이지경에 이르기 전에 보았던 글이었으니까요.. 그리고 X-테트리스 이야기 역시 YWCA의 정식해명이 아니라.. "테트리스 중엔 X-테트리스 같이 야한 것도 있다.." 란 식의 글이 와전 된 것으로 보입니다. 바라옵건에 이젠 군중심리에 휩쓸려 사태를 더이상 악화 시킬게 아니라 확실한 사건의 전말을 알게 될때까지 진지하게 행동해 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저 아래에도 써 있듯이 이 군산YWCA가 무슨 죄입니까..? 이곳 담당자님은 21일 이후로 접속을 안하셨던데.. 이러한 사태를 꿈에도 모를겁니다. 부디 젊은 네티즌 답게 현명한 행동들을 바랍니다. #광란 Gamer# ------------------------------------------------------------------------------ 나우누리 GO KSYWCA 6번 게시판 412번 게시물입니다. 갈무리 실수로 머리는 날리고 본문만 남았군요. 남의 말 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섣불리 행동하는 일은 건강에 해롭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