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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xLife ] in KIDS
글 쓴 이(By): MonoloG (모노로그)
날 짜 (Date): 1998년01월23일(금) 17시42분51초 ROK
제 목(Title): Re: [MonoloG님께] 화나셨습니까?


:흥분하지 마십시오. 

(re: 일단 전 흥분하지도 화나지도 않았답니다. ^__^
오해하셨군요. 단지 답답했을 뿐입니다.)

:제가 반대를 위한 반대만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는 것은 제가반대의 
:근거로 제시한 이유를 당신이 납득하지 못하시기 때문입니다. 

(re: 그렇진 않습니다. 님이 제 글의 뜻을 잘못 이해 하시고 계신다고
생각해서입니다.)

:당신은 '인간의 생물학적본능'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고 스스로 생각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동성애는 그생물학적 본질에 가까운 모습으로부터 상당히 
:일탈된 문화라고 생각하고 계십니다. 

(re: 이 입장에 대해선 <입장정리>의 글에서  밝히고 있으니 대답이 됐으리라 
생각됩니다. 또 문화란 표현을 쓰셨는데요, 전 그 의견에도 반대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동성애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하십니다. 여기까지 맞습니까?

(re: 틀립니다. 전 한번도 동성애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한적 없습니다.
남의 말에 논박하시려면 글을 성의 있게 읽는 자세가 우선되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님의 오해는 여기서 나온듯 싶네요. 제글을 제대로 읽지 않으셨던지,
타인의 글들과 뒤섞여 정신을 못차리셨던지, 제글에 대한 이해및 해석부족...
안 그렇습니까? 전 오히려 동성애는 잘잘못의 문제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마치 장애자가 바람직하지 못하다는 대답과 같을것입니다. 어�쒼� 제글
을 제대로 읽지 못한, 혹은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님의 나머지 질문에도 대답할
의욕과 이유를 찾지못해 이정도로 하겠습니다. 위에 올린 저의 <입장정리>와
그 밑의 글을 함께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아마 그 글들이 나머지 님의 글들에
답이 될것 같네요. 솔직히 이글은 제 <입장정리>를 읽지도 않으시고 쓰신글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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