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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xLife ] in KIDS
글 쓴 이(By): MonoloG (모노로그)
날 짜 (Date): 1998년01월18일(일) 23시38분02초 ROK
제 목(Title): 동성애 운운하는 글을 읽다보니...


오늘 새벽 목욕탕에서 동성간에 성교하는 꿈을 꾸었다. -_-;;

것도 아주 노골적이고 생생하게 스크린이 돌아가는 통에
놀라 잠결에 벌떡 일어나 화장실로 직행했다.

헥헥데다가 눈을 떠보니 세상에 내가 이불을 부여잡고
몸부림을 치고 있는게 아닌가! 

참, 누가 보는 사람 없길 망정이지, 식은땀이 쫙~ 흐르는게 
민망함과 찝찝함이 가시질 않았다.

어�쒼� 나는 동성애자는 아니다. 물론 가만히 생각해보면
나도 고등학교시절 한창 성에는 눈을 뜨고, 학교 생활엔
별 관심이 없을때 외로움을 풀길 없어 동성 친구한테 집착
한적이 있었다.

하지만 나중에 대학을 들어가 남자를 사귀어 보고 스킨쉽도
경험해 보면서 여성에 대한 정체성이 차츰 성립하게 되었다.

그래서 이제는 동성끼리의 성관계는 내안에서는 배제되 있다.
하지만 사실 성적인 관계를 배제한 인간관계를 통틀어 생각해
볼땐 동성애나 이성애를 굳이 구분해서 생각하고 싶진 않다.

동성애가 발전해서 성관계까지가면 그것이 우리가 흔히 말하고
지금껏 논란이 되고 있는 `동성애'가 되는것 같은데, 사실 그
기준은 아주 미묘한것 같다.

왜냐면 이성애도 결혼해서 많은 시간이 흘러 처음의 열정이나
sex가 미치는 영향력이 축소되면 결국 부부도 친구의 관계로
역할 바꿈을 하게 되기 마련이니까...

개인적으론 sex는 이성끼리 하는게 바람직하지 않을까, 생각
한다. 왜냐면 성기는 질구에 넣으라고 있는것이지 항문에
넣으라고 있는것이 아니니까...^^;;

항문에 자꾸 쑤셔대면 치질 안걸릴까? 글고 여자들도 질구에
이물질 자꾸 집어 넣으면 몸에도 안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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