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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abeke (사람과사람맧)
날 짜 (Date): 1998년01월14일(수) 17시09분16초 ROK
제 목(Title): Re: re]동성애에 대한 ...


자꾸 마약 이야기 해서 죄송한데요..

대부분의 마약 중독자들은 비마약 중독자들에게 마약 먹으라고
강요하지도 않고, 마약 안 먹는다고 차별하지도 않고, 핍박하지도 않고,
...뭐 그렇지 않습니까..

사실 제가 생각하기에 있어서는 문제의 요점이 "이해해야 된다, 이해 못한다"
가 아니라, 나쁘다, 안 나쁘다가 되어야 될 것 같습니다.

저요? 저야 동성애자 이해합니다. 님이 말씀하신대로 그냥 제 기호에 안 맞고
혐오스럽기는 하지만 그들을 핍박, 강요 기타 등등은 할 생각 전혀 없습니다.

다만 동성애라는 것을 어떤 관점에서 볼 것이냐, 즉 "나쁘냐 안 나쁘냐"에는
관심이 좀 있습니다. 그래서 동성애는 왼손잡이와 비슷하다가 맞는지, 동성애는
마약과 비슷하다가 맞는지를 이야기하고 싶구요.


  -- 약간 가벼운 소리 하나 하겠습니다. 솔직히 개인적으로 남자들이 동성애 
     하는건 좀 좋습니다. 안 그래도 요새 여자가 적어서 큰일이라는데, 나름대로
     그런 사람들이 많아진다면 저같은 이성애자(?)에게는 좋은 일이지요. :)
     근데, 전에 톡한 분 중에 자신이 동성애 성향이 있는 것 같다고 하신 여자분
     처럼, 여자분이 동성애면 상당히 기분나쁩니다. 왜냐. 벼룩이 간을 빼먹지,
     여자 몇 명이나 된다고, 그 사람들 동성애하면 남자들 장가 어떻게 가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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