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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xLife ] in KIDS
글 쓴 이(By): abeke (사람과사람맧)
날 짜 (Date): 1998년01월08일(목) 17시49분58초 ROK
제 목(Title): from simond


[ sExLife ] in KIDS
날 짜 (Date): 1998년01월08일(목) 16시43분32초 ROK
제 목(Title): 이곳에 자주 드나드는 여학생 들에게 ..

       오이의 농약은 씻고서 사용할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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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평소에 존경하는 분의 글이라서 퍼둡니다.
평소에 사이몬드님의 글을 열심히 읽는 편인데, 실제로 남아 있는
글들이 별로 없어서 섭섭하게 생각하던 참입니다.

여담인데 베토벤은 음악을 만들때 이리 고치고 저리 고치고 하면서
고심하면서 만들어서 그의 악보는 늘 누더기 같았지만, 슈베르트는
하룻밤만에 일필휘지 하는 스타일이라서 그의 악보는 항상 깨끗했답니다.

사이몬드님께서는 항상 남과 다른 독특한 생각을 하는 분이더군요. 천재는
대체로 그렇기 때문에 욕을 먹더군요. 
사이몬드님 팬도 있다는 것을 아시고 글이 마음에 안 든다고(물론 대부분이
마음에 안 드실겁니다.) 지운다든지 다시 에디팅한다든지 하는 일을
자제해주십시오. 천재는 그러는 거 아닙니다.
독특한 생각을 표현하셨다면, 그리고 님의 생각이 옳다고 생각한다면
일관성있게 밀어 붙이시길 빕니다. 그래야 저같은 구경꾼들이 섭섭하지 
않거든요. 일관성없게 지운다든지, 다시 고쳐쓰시면 천재가 아니라 천치라고
생각되지 않겠습니까? 

아참, 한가지만 더, 이글도 절묘하게 에디팅 되어 있더군요.
글쓴이가 윗줄에 빠져있지요.
이건 아마 저같이 사이몬드님의 글을 앙망하여 이렇게 퍼두는 사람으로 하여금
곤란하게 만들기 위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너무 자신을 그렇게 숨기고 다니려고 애쓰지 마십시오.
자신있게, 자기 생각을 말하면서(결과가 좀 기분나쁘더라도) 굳건하게 버티시길
빕니다. 좀 안타까워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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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lp.snu.ac.kr/~ptj
abeke@nova.s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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