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ExLife ] in KIDS 글 쓴 이(By): seongho () 날 짜 (Date): 1997년12월24일(수) 11시55분52초 ROK 제 목(Title): 성경에 이르기를.. 여호와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어 말씀하시기를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하셨지요.. SEX를 더러운 것으로만 보는 것은 잘못된 기독관입니다. SEX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축복이지요.. 물론 어긋나는 부분은 바로 잡아야 겠지만.. Symond목사님(?) <- 정확히 목사님인지 잘 모르겠네요.. 목사님치고는 입이 좀 걸게 느껴져서요.. 목사님의 신앙관은 어떨지 모르지만.. 제가 믿는 하나님은 절대로 SEX를 더럽다고 하지 않으신답니다. 창녀를 사랑하셨던 예수님.. 마리아의 눈물에 발을 맡기셨던 예수님.. 다말의 간음(?).. 그것도 시아버지와의 간음을 통해.. 예수그리스도의 계보를 만드셨던 하나님.. 사마리아 우물가에서 다섯남편 가진이를 구원하신 예수님.. 이런 하나님을.. 이런 예수님을.. 저는 믿고 또 사랑한답니다. 하나 더 예로 들까요? 우리야의 아내를 범한 다윗.. 그리고 그 가운데 태어난 솔로몬.. 하나님은 이들을 높이셨고.. 아직도 유대교에서는 다윗은 매우 신성시 되어있죠.. 그리고 이들 역시; 예수그리스도의 족보에 포함되어 있고요.. 만일 하나님이 혹은 예수님이.. 성을 더럽다고 생각하셨다면.. 이런 일들이 가능했을까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성은 하나님이 주신 축복입니다. 이런 것들을 잘 누려나가는 것이 인간에게 주어진 의무이자 축복이지요.. 물론 이 곳의 글들이 성을 잘 누려나간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님처럼 억압하고 핍박한다면.. 더욱 더 음성적으로 퍼질 뿐입니다. 사물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세요.. 그리고 남을 욕하지 말고.. 정말로 하나님의 크신 능력을 믿는다면.. 이 곳의 불쌍한 영혼들을 위해서 조용히 기도해 주세요.. 목사님이 설치시면 하나님이 일하실 공간이 없어지지 않습니까? 목사님이 스스로 약함을 자처할때.. 목사님의 안에 계신 하나님이 강함을 드러내실 겁니다. 자신의 약함을 자랑하세요.. 남을 핍박하지 말고.. 향기는 막으려해도 퍼지는 법이랍니다. 마치 사도 바울처럼요.. 고린도후서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죠.. "그러므로 내가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해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내가 약할 그때에 곧 강함이니라..." 이만 줄입니다.. 이 글을 읽어주신 모든분.. 그리고 특히 Symond목사님께.. 하나님의 평안이 임하시길 기원합니다. - 신성호 올림 - 우리가 어느별에서 만났기에 이토록 애타게 그리워하는가 우리가 어느별에서 그리워했기에 이토록 아름답게 사랑할 수 있나 우리가 어느별에서 헤어졌기에 이토록 밤마다 별빛으로 빛나는가 우리가 어느별에서 잠들었기에 이토록 흔들어 새벽을 깨우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