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xLife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목록][이 전][다 음]
[ sExLife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HiRASxC) <magicall2.dacom.> 
날 짜 (Date): 2000년 8월 10일 목요일 오전 03시 58분 21초
제 목(Title): 전남대 가정대 여자화장실 변태 출현


poster 생략

깜짝 놀랄 사건이었습니다.
학내 이런 사건이 발생하다니.. 입을 담을 수가 없었습니다.

때는 2000년 7월 20일 오후 8시경..
의류학과 학회실과 작업실에선 졸업작품을 앞둔 여학생들이 몇몇
작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적막이 흐르던 중 "꺄악~~~~~~~~~~~~~~"하는 비명소리가 들렸죠.
처음에는 장난이겠지.. 했었지만 잠시후 "후다닥~~~``"하며 계단으로 
황급히 도망치는 남자가 한 학생의 눈에 포착되었고
아차.. 싶어 "무슨 일 생긴거 아냐? 예사 비명소리가 아닌데..."
하며 잠시 현관으로 나가보았습니다.
겁에 질린 타과 여학생의 얼굴이 보이면서.. 변태가 나타났다고 했습니다.
자세하게 들어본 결과.
여학생은 화장실에 볼일을 보러 들어갔었고 
일을 보려 앉은 순간 뒤쪽 칸에서 나온 손이 여학생의 성기를 만졌다 
합니다.
결국.. 결론은 남자가 여자화장실에 잠복했고 (여기서 잠복했다고 하는 
것에는 몇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 뒷쪽 칸의 화장실에는 자세를 편하게 하기 위해 무릎을 꿇기위한
화장지가 바닥에 깔려있었다는 것입니다.
둘째.. 이사건을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하던중 자신도 그런 경험이 가정대에
서 있었다는 이야기를 오늘 들었습니다.
필시...동일범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순간.. 작업하던 학생들이 가위등.. 무기가 될만한 것을 들고 
모두 나와 현관을 지켰습니다. 반은 잡아야 한다는 생각아래 여자들 뿐인
곳에서.. 반은 겁에 질려서 행동을 같이 했고. 마침 카메라를 가지고 있던
친구에게 카메라를 빌려.. 꼭 잡아서 혼을 내줘야 한다는 생각으로 현관을
지켰습니다. 필시 올라갔으니 내려올 통로는 현관 밖에 없었으니까요.

수위아저씨마저 그 당시 자리에 없으셨기 때문에.. 단대 내를 순회할 수 없었고. 
아저씨가 30분이상 지난 후에 나타나실때까지.. 우리는 곳곳을
조사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점점 흐르고 수위아저씨를 앞세워 수색했지만..2층의
유리창문이 열린것과 인상착의가 비슷한 남자가 내려오는 것을 보지 못했기
때문에 아마 2층에서 뛰어내린것으로 결론 지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저희 의류학과는 작품전 준비로 앞으로도 2-3달을 밤늦도록 작업을 해야
하는데 마음 놓고 화장실 조차.. 그리고 작업조차 두려움으로 떨어야
할지도 모릅니다.. 여자 화장실로 잠복한 변태가 언제 또 나타날지
어떻게 알겠습니까... 
특히나 방학이 되면서 가정대 독서실은 타단대이거나 타지인같은 남자들이
메우고 있는 마당에 누굴 믿으며, 누가 범인이 아니라고 확언하겠습니까?

여학생 여러분.. 곳곳에 위험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부디.. 조심하시고.. 대처할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 목록][이 전][다 음]
키 즈 는 열 린 사 람 들 의 모 임 입 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