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ExLife ] in KIDS 글 쓴 이(By): wgchoe (D-147) 날 짜 (Date): 2000년 7월 11일 화요일 오전 10시 45분 04초 제 목(Title): Re: 에이즈 아프리카.. 다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예전에 본 프로에서 해준 얘기 인데, 아프리카 일부 지역에는 '형사취수' 의 풍습이 아직도 강하게 남아 있다고 합니다. 즉, 형제 중 하나가 죽으면 동생이 (보통 바로 밑 동생이) 형의 부인 '들' 및 자식을 모두 거느리는.. 내지 보살펴 주는.. 그런 풍습이죠 (예전에 우리도 부여 인가요? 거기에 그런 풍습이 있었다고 배운듯.) 그런데 그게, 뭐 경제적/형식적 으로 도와주는게 아니라, 실제로 새 부인을 맞는 거 하고 같다고 합니다. 어떤사람이 하나 인터뷰 나왔는데, 뭐 꽤 많이 배운 사람이라고 하는데.. 근데 형이 에이즈로 죽었답니다. 당연히 형 부인들 다 에이즈 걸렸을건데, 그래도 집안 의 관습 때문에 다 한번씩은 동침을 해야 한다고 막 걱정하는 얘기를 했습니다. 적어도 그 나라의 경우는, 막 '뒹굴고' 들어와서 그런건 아니겠죠. 다만, 그 사회 구조가, 에이즈 같은 질병을 엄청나게 확대 전파 시킬 수 있는 아주 이상한 구조를 가지는것 아닐까요.. 마치, 우리 나라에서 술잔 돌리고, 같은 그릇에 식사 하기 때문에 간염이 많다거나, 민물고기 날로 먹어서 머시냐.. 하는 그 병이 많이 있는거 같이. 그래서, 거기 와 있는 무슨 무슨 의료 진 자원 봉사자의 얘기도, 이런 사회 관습이 없어지기 전에는 에이즈의 피해는 줄일 길이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