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ExLife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 ) <210.101.11.114> 날 짜 (Date): 1999년 11월 24일 수요일 오전 12시 43분 26초 제 목(Title): 거짓말 느낌..... 지난번에 TV에서 이 영화 보고 나온 사람들에게 물어볼 때, 이상한 영화다....하는 사람보단 표현의 자유를 얘기하는 사람이 더 많다는 느낌을 받았었다. 난, 스스로를 상당히 개방적인 사람이라 생각한다. 그런데 이 영화를 보며, 그리고 지난번 TV 다른 사람들의 인터뷰를 떠올리며 드는 생각이 이젠 나도 구세대가 되어 가는가 하는 느낌 이었다. 우연히 구한 CD를 와이프랑 같이 보는데, 와이프 하는 말, 중, 고등학생들이 보면 원래 저렇게 하는 걸로 느끼지 않을까 ? 하는 것이었다. 물론 표현의 자유, 좋다. 서갑숙의 글을 읽으며, 성적인 것 또한 표현의 자유에 속하고, 나름대로 게안타 하는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거짓말] ? 이건 아닌 것 같다는 느낌이었다. 잠깐 기억에 나는 내용을 적어보면, 1. 두 언니가 강간을 당해서 하나는 자살하고 하나는 강간한 사람과 이민가서 살고 있다며, 강간당하기 싫어서 먼저 처녀를 줄 남자를 골랐다는 여자아이의 말이 황당하다. 뭐, 그럴수도 있다고 하면 할 말 없지만, 적어도 내 의식에는 말도 안 되는 어거지 구상이다. 차라리 돈이 필요해서, 또는 남자를 사랑해서 라면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2. 그렇게 해서 얻게(?) 된 첫날밤, 첫번째 구멍, 두번째 구멍, 세번째 구멍... 이라는 소제목하에 첫날 정상위, 오랄, 애널을 모두 섭렵(?)하는 것 또한 어이가 없다. 짧은 시간에 다 소화 하기 위해서였을까 ? 도중 맛뵈기로 나왔던 애널 도중, 일을 보고프다는 아이에게 행하던 애널 중 심벌에 묻었던 그것을 여아에게 빨게 하고, 자기가 되 빠는 행위도 짜증이 났고, 3. 그 다음부터는 몽둥이, 회초리, 가느다란 쇠, 물 호스 및 곡괭이 자루 등, 새디즘/마조히즘 만을 위한 장면들이 전개되다가 끝난다. 특히 프랑스(?) 가 있는 남자와의 성행위를 위해 브라질을 가는 길에 곡괭이 자루 하나만 지니고 프랑스를 경유하는 여 주인공의 행동에는 할 말도 없고. 너무 나쁘게만 봤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정말 말하고자 하는 바도 모르겠다. 그런 행위들 자연스럽고 재미있으니까 너네도 해봐라.... 라는 것인지, 아니면 황폐해진 현대인의 마음을 성적인 것에 몰입하는 형태로 그리려 헌 것인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밑도 끝도 없이 패고, 섹스하다가 끝나는 영화란................ 차라리 난 거짓말보단 화려한 영상미를 가진 포르노 테잎을 추천하고 싶다. 마지막으로 한 마디 더....... 오현경이 불쌍하다. 엇비슷한 내용, 차라리 오현경 것은 서로 좋아하다 보니 그런 것도 만들고, 호기심에 따른 비디오도 찍고 하는 등 어거지로라도 인간적이기라도 했던 것 같은데, 거짓말은 너무 짜증이 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