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ExLife ] in KIDS 글 쓴 이(By): 휘트니 (여자아님) 날 짜 (Date): 1999년 8월 29일 일요일 오후 11시 49분 56초 제 목(Title): 결혼은 선택이 절대! 아니다. 인생을 얼마나 살았다고 이런말을 지껄이는지는 나도 잘 모르겠지만.. 적어도 내 경험에 의하면 절대 "결혼은 선택이 아니다" 어나니에서 결혼을 선택이라고 함부로 휘갈겨놓은 글을 보았다. 휘갈겼다고 밖에 생각되지 않는다. 어떻게 결혼이 선택이 될수 있을까? 내가 아는 예를 들어보겠다. 그 형은 4남매에 누나가 셋이고 막내이며 유일한 아들이다. 근데 문제는 게이다. 결혼은 어쩔수 없이 해야한다. 그런 경우는.. 자신의 성향을 알고 있다고 해도.. 그리고 더한예로.. 가족중에 유일하게 결혼을 안한 아직 학생인 녀석이 하나 있는데.. 그애 위로는 모조리 결혼을한 누나들이다. 그녀석이 유일한 아들이고.. 누나가 몇명이냐? 자그마치 7이다. 그녀석은 문제가.. 게이인데 완벽한 여성타입의 게이이다. 근데도 결혼은 할거란다. 여자에게 관심을 두고 "노력"해 볼거란다. (과연 그 노력이 성공을 거둘지는 의문이다.) 이들외에도 지금 자기가 게이인걸 뻔히 알면서.. 절대 여자에게는 관심도 없으면서 어쩔수없이 결혼해서 살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고.. 그리고 지금까지 그렇게 살아온 사람들도 있다. 상상이 되는가? 남자들이라면 어쩔수없는 사회의 압력아래에서.. 남자와 같이 한 이불덮고 응응응하며 살아가야 한다는게? 여자들이라면? 어쩔수 없는 사회의 압력속에서 여자와.. 한이불덮고 응응응하며 살아가야 한다는게? 그런 말도 안되는 상황이.. 지금까지의 한국에서의 아니 여러 나라들에서의 게이/레즈비언들의 생활이었다. 그렇다고해서 그네들이 그것이 좋아서 그러느냐? 절대 아니다. 결혼을 미루면 미룰수록 엄청난 압력으로 다가오고.. 그렇다고해서 "확 불어버릴"경우.. 집안이 풍비박산이 나는건 너무 뻔한 일이다. 그리고 말한다고 모두 해결이 되는건 절대 아니다. 자신의 친구들과 그리고 용기를 내어서 부모님들께 말씀드려도.. 윗세대들은 절대 이해못한다. 이해한다하더라도.. "언젠가는 정신차리고 결혼하겠지.."정도로 생각할 뿐이다. 이게 현실이다. 근데.. 이성애자 주제에 결혼을 선택이라고 감히 함부로 지껄이는 꼬라지는.. 가소롭기 그지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