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ExLife ] in KIDS 글 쓴 이(By): jrlee (아스뜨르) 날 짜 (Date): 1997년08월26일(화) 18시34분47초 ROK 제 목(Title): 정말 큰 내친구 2 그는 경기도에서 이모네집에서 살고 있었다. 벌써 한 3년전쯤 일이다. 하루는 이모가 집을 비우는 바람에 혼자있게 되었는데, 밖에서 친구들하고 후배들하고 놀다가 거기 있던 한 여자애가 그걸 알고 집에 따라온다고 하였다. 순진한 내친구... 집에 와서 뭐하냐고 물었더니 그냥 놀거라고 했다. 내 친구는 그 여자애를 데리구 왔고 이불을 주면서 일층서 그냥 자라고 했다. 그리고 친구는 2층서 자고 있는데, 여자애가 그를 불렀다. '너무 추워.' 내친구 왈 '그래? 알았어' 그리고는 이불을 한채 더 갖다주었단다. 여자 왈 '따뜻하게 해줘' 내친구는 이불을 잘 덮어주면서 '잘자'라고 했단다. 다음날 아침 여자애가 눈을 흘기면서 '다시는 여기 오나봐라' 하면서 가버렸단다. 내 친구 왈 '춥다그래서 이불 덮어줬는데 걔는 왜 그러지'.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