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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xLife ] in KIDS
글 쓴 이(By): artistry (호연지기)
날 짜 (Date): 1999년 3월  4일 목요일 오전 04시 54분 38초
제 목(Title): 월간중앙/99년 한국판 킨제이보고서 



99년 한국판 킨제이 보고서 제 280호 199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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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위로서의 性 
1회 성관계 평균시간 '19분'
10회 관계시 4.8회 오르가슴 



박종주 월간중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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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한 부분이지만 부부간에도 얘기하기에는 껄끄러운 性. 집단 속에서는 
범람하지만 개인이 얘기하기에는 ‘용기’가 필요한 性. 우리 사회에 존재하는 
성의 모습은 여전히 이중적이다. 

그렇다면 다중 속에 묻혀 있는 개인의 성은 어떤 모습일까. ‘나’의 성이 모여 
이뤄지는 ‘우리’의 性, 한국인의 성은 또 어떤 모습일까. 그 속에서 영위되는 
성은 각자의 삶에 어떤 무게와 의미로 존재하는가. 이에 대한 답을 찾아 보기 위해 
“월간중앙”은 글로벌리서치와 공동으로 한국 성문화의 현주소를 진단해 보는 
‘성의식 조사’를 실시했다. 

서울 및 수도권 거주 성인 남녀 5백명을 대상으로 성의식, 성행동, 성관련 사회적 
이슈 등으로 나누어 실시한 조사 결과를 분석, 게재한다. 
“월간중앙” 재창간 특집으로 기획된 이번 조사가 개인과 사회적 성을 거울에 
비춰봄으로써, 성을 공론화하고 건강한 성문화를 정착해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우리나라 성인 남녀는 1주일에 2회 성관계를 갖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 
1회 성관계시 사용하는 체위는 2.3가지였으며, 남성은 ‘여성의 알몸과 야한 
옷차림’에서, 여성은 남성의 ‘벗은 몸’과 ‘부드러운 말씨’에서 가장 강한 
성적 자극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적으로 가장 흥분을 느끼는 전희 형태로는 
남성은 ‘성기 애무’를, 여성은 ‘가슴 애무’를 각각 손꼽았다. 

평균 성관계 횟수 주 2회:23.1%, 주 1회:22.8% 

‘현재 배우자(미혼인 경우는 애인과)와 1주일에 몇번 정도 성관계를 갖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2회’(23.1%)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는 
‘1회’(22.8%) ‘3회’(14.1%) ‘4회’(3.0%) 순이었으며 ‘5회 이상’의 왕성한 
성생활을 한다고 답한 경우도 2.7%에 달했다. 
그러나 실제 성관계 횟수가 ‘월 2~3회’(16.4%) 또는 ‘월 1회 이하’(12.2%)라고 
답한 경우도 적지 않았다. 

‘주 5회 이상’으로 활발한 성생활을 한다고 답한 경우는 30대 남성(8.9%)이 가장 
많았고 40대 남성(3.9%)과 20대 남성(3.7%)이 그 뒤를 이었다. 20대 여성도 3.1%가 
주 5회 이상 성관계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배우자와의 성관계 횟수를 주 4회 정도라고 답한 경우는 20대 여성(12.5%)에게서 
가장 많았고 30대 여성(4.1%)과 40대 여성(3.8%) 가운데서도 1주일에 평균 4회씩의 
성생활을 영위하는 경우가 적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횟수별 응답을 누계해 분석한 결과 1주일에 3회 이상 성생활을 한다고 답한 비율은 
20대 여성(34.4%)이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 30대 남성(33.3%), 30대 
여성(23.0%), 40대 남성(21.5%), 40대 여성(15.2%), 50대 남성(8.8%)의 순이었다. 
응답자들의 평균 성생활 횟수는 주당 2.1회였다. 

남녀와 연령을 통틀어 주당 성생활 횟수가 가장 많은 층은 30대 
남성(2.9회)이었다. 이밖에 40대 남성(2.4회), 20대 여성(2.6회), 30대 
여성(2.3회) 등도 횟수면에서 평균 이상의 성생활을 영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생활 빈도가 가장 낮은 층은 50대 여성이었다. (주 1회) 

전희 포함 1회 성관계 시간은 ‘19분’ 

‘전희 시간을 포함해 1회 성관계 때 소요시간은 어느 정도냐’는 질문에서는 
‘11~20분’(30.0%)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는 ‘6~10분’(24.7%), 
‘21~30분’(21.6%), ‘31~40분’(12.6%), ‘40분 이상’(6.6%)의 순이었으며 
‘5분 미만’이라는 응답도 4.5%나 됐다. 

응답자들의 얘기를 토대로 추산한 서울 및 수도권 거주 성인 남녀들의 1회 
성관계시 소요시간은 남성이 21분, 여성이 17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직업별로는 
학생 또는 무직이 26분으로 가장 길었으며 사무직 근로자가 20분, 생산직 근로자가 
19분, 가정주부가 17분으로 각각 나타났다. 

혼전 성경험이 있는 사람의 성관계 소요시간(22분)이 경험이 없는 사람(17분)에 
비해 다소 긴 것으로 나타났고, 대학 재학 이상 학력자의 성관계 
소요시간이(22분)이 고졸 이하 학력자(17분)보다 길었다. 연령과 성별을 통틀어 
살핀 결과 1회 성관계시 소요시간은 20대 남성(26분), 30대 남성(23분), 20대 
여성(21분), 30대 여성(19분), 40대 남성(18분), 50대 남성(16분), 40대 
여성(15분), 50대 여성(12분)의 순으로 나타났다. 
배우자나 애인과 성관계를 갖고 있다고 답한 3백80명의 개별 ‘시간’을 토대로 
산출한 우리나라 성인 남녀의 성관계 평균 소요시간은 ‘19분’이었다. 

남성은 ‘성기 애무’ 여성은 ‘가슴 애무’ 때 가장 쾌감 

‘배우자(또는 애인)가 해주는 전희 가운데 성적으로 가장 쾌감을 느끼는 행위는 
어떤 것이냐’는 질문에 남성은 ‘입으로 성기를 애무해 줄 때’(37.4%)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반면 여성은 ‘입으로 가슴을 애무해 줄 때’(30.2%)라는 
답이 가장 많았다. 

입으로 해주는 성기애무 다음으로 남성이 쾌감을 느끼는 전희 형태는 ‘손으로 
성기를 애무해 줄 때’(18.7%)였으며 ‘키스해 줄 때’(17.2%)와 ‘입으로 가슴을 
애무해 줄 때’(10.6%)가 그 다음으로 많았다. 

여성들은 ‘입으로 성기를 애무해 줄 때’(13.7%)보다 ‘입으로 가슴을 애무해 줄 
때’(30.2%)나 ‘키스해 줄 때’(15.9%), ‘손으로 가슴을 애무해 줄 때’(14.8%) 
더 큰 쾌감을 느낀다고 답했다. 

남성들이 ‘입으로 성기를 애무해 줄 때’ 가장 큰 쾌감을 느끼는 것은 연령대 
구분없이 동일한 현상이었으며, 여성들도 연령대에 관계없이 ‘입으로 해주는 가슴 
애무’에 가장 쾌감을 느낀다고 답했다. 이는 남성들이 ‘성기’ 자극에 가장 
쾌감을 느끼는 반면 여성들은 ‘성기’보다 ‘가슴’ 자극에 더 민감함을 말해주는 
것으로 해석됐다. 

남성들 가운데 ‘입으로 성기를 애무해 줄 때 가장 쾌감을 느낀다’고 답한 
연령층은 30대(42.0%)가 가장 많았고 40대(39.2%), 50대(36.4%), 20대(28.9%)가 그 
뒤를 이었다. 
여성들 가운데 ‘입으로 가슴을 애무해 줄 때 가장 쾌감을 느낀다’고 답한 
연령층은 50대(34.5%)가 가장 많았고 40대(30.8%), 30대(28.8%), 20대(28.6%)가 그 
뒤를 이었다. 
조사 결과 20대 남녀는 전희의 형태 면에서 기타 연령층과 다소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대 남성은 ‘키스해 줄 때’ 가장 성적인 쾌감을 느낀다고 답한 경우가 24.4%에 
달했다. 이는 ‘입으로 성기를 애무해 줄 때’ 가장 쾌감을 느낀다는 
응답빈도(28.9%)와 크게 차가 나지 않는 수치다. 다른 연령대의 남성에게서는 
‘키스해 줄 때 성적 쾌감을 느낀다’는 응답이 10%대에 불과했다. 

20대 여성 가운데 ‘입으로 성기를 애무해 줄 때’ 쾌감을 느낀다고 답한 경우는 
25.0%에 달했다. 이는 ‘입으로 가슴을 애무해 줄 때’를 지목한 경우(28.6%)와 
비슷한 수치다. 다른 연령대의 여성에게서는 ‘입으로 성기를 애무해 줄 때 쾌감을 
느낀다’는 응답이 10%에 그쳤다. 

여성을 가장 흥분시키는 것은 남성의 ‘벗은 몸’과 ‘부드러운 말씨’ 

서울 및 수도권 거주 여성 성인들에게 ‘배우자(또는 애인)에게서 가장 강한 
성욕을 느낄 때’를 물은 결과 가장 많은 여성들이 ‘자상한 말씨로 얘기할 
때’(26.4%)라고 답했다. 그 다음으로 여성이 성욕을 느끼는 남성의 모습은 ‘벗은 
몸일 때’(24.2%), ‘샤워할 때’(14.3%), ‘단둘이 있을 때’(13.7%), ‘정장 
차림으로 멋을 낼 때’(7.1%), ‘일에 몰두할 때’(4.4%), ‘술을 마실 때’(3.8%) 
등의 순이었다. 

여성이 남성으로부터 성적 자극을 받는 형태는 연령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나타났다. 20대 여성은 남성의 ‘벗은 몸’(25.0%)이나 ‘샤워하는 
모습’(21.4%)을 볼 때 성욕을 많이 느끼는 반면, 30대 여성은 ‘자상한 말씨로 
얘기할 때’(30.1%) 가장 강한 성적 자극을 받는다고 답했다. 그러나 40대 여성은 
다시 ‘벗은 몸을 볼 때’(30.8%) 성욕을 많이 느낀다고 답했다. 50대에 이르면 이 
경향은 다시 한번 ‘자상한 말씨로 애기를 할 때’(41.4%)로 돌아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이 남성으로부터 느끼는 성적 자극의 형태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시각’과 ‘분위기’ 사이를 오간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남성을 가장 흥분시키는 것은 여성의 ‘알몸’과 ‘야한 옷차림’ 

남성은 ‘여성의 벗은 몸을 볼 때’(25.3%) 가장 성욕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 다음으로 남성이 성적 자극을 많이 받는 여성의 모습은 ‘노출이 심한 옷차림 
일 때’(15.7%), ‘몸에 꽉 끼는 옷 차림일 때(13.6%), ‘애교 있는 말씨로 얘기할 
때’(8.6%), ‘샤워할 때’(8.1%) 등이었다. 

20대 남성은 여성의 ‘노출이 심한 옷차림’(22.2%)이나 ‘몸에 꽉 끼는 
옷차림’(17.8%)에서 강한 성욕을 느낀다고 답한 반면 30대는 ‘벗은 몸을 볼 
때’(24.6%)와 ‘노출이 심한 옷차림일 때’(20.3%)를 많이 꼽았다. 40대 남성은 
여성의 ‘벗은 몸’(21.6%) 다음으로 ‘잠옷 차림일 때’(19.6%)를 지목했고 
50대는 절반에 가까운 48.5%가 여성의 ‘벗은 몸’에 가장 이끌린다고 답했다. 

성관계시 평균 체위는 ‘2.3가지’ 30대 남성은 ‘2.6가지’ 구사 

‘1회 성관계시 몇가지의 체위를 사용하는가’라는 질문에는 ‘두가지’(43.4%)가 
가장 많이 나왔다. ‘세가지’는 26.3%, ‘한가지’는 21.1%, ‘네가지’는 5.5%, 
‘다섯가지 이상’은 3.7%로 각각 나타났다. 응답자들이 답한 가짓수를 평균하면 
우리나라 성인 남녀는 1회 성관계시 평균 2.3가지의 체위를 사용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연령별로 살필 때 1회 성관계시 가장 다양한 체위를 사용하는 층은 20대 남성으로 
나타났다. ‘네가지’(8.9%)와 ‘다섯가지 이상’(11.1%)이라는 경우를 합하면 
20대 남성의 20%가 1회 성행위시 네가지 이상의 체위를 구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50대 남성은 45.5%가 ‘한가지’라고 응답함으로써 전체 연령대 중 가장 
단조로운 체위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가지 체위를 사용한다’는 응답은 
40대 여성(32.7%)과 50대 여성(37.9%)에게서도 높았다. 
남성이 사용하는 체위는 20대:2.8, 30대:2.6, 40대:2.3, 50대:1.8가지였으며 
여성은 20대:2.5, 30대:2.2, 40대:1.9, 50대:1.9가지로 각각 조사됐다. 

10회당 ‘4.8회’ 오르가슴 가장 예민한 층은 30대 남성 

성관계시 오르가슴을 느끼는 빈도에 대해서는 ‘자주’(25.5%), ‘매우 
자주’(16.8%) 또는 ‘거의 매번’(16.8%)이라는 응답의 합이 전체의 절반을 
넘었다. ‘가끔 느낀다’는 응답은 37.1%였으며 ‘거의 느끼지 못한다’(2.6%)거나 
‘전혀 느끼지 못한다’(1.1%)는 응답은 소수에 그쳤다. 

10회를 기준횟수로 정하고 ‘전혀 느끼지 못한다’(0회) ‘거의 느끼지 
못한다’(1회) ‘가끔’(2회) ‘자주’(4.5회) ‘매우 자주’(7회) ‘거의 
매번’(10회) 등으로 선택지별 횟수를 부여해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성인 남녀는 
10회 성관계시 평균 4.78회의 오르가슴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10회 성관계시 오르가슴을 느끼는 횟수는 남성(5.57회)이 여성(3.92)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나타나 오르가슴만으로 따질 경우 남녀간에 다소간의 성적 불균형이 
존재함을 느끼게 했다. 

10회 성관계시 오르가슴을 느끼는 횟수는 남성의 경우 30대(6.2회)가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이 40대(5.5회), 20대(5.2회), 50대(4.7회)의 순이었다. 여성은 
30대(4.5회)가 가장 많았고 40대(3.8회), 20대(3.5회), 50대(3.2회)가 그 뒤를 
잇고 있었다. 
‘거의 매번 오르가슴을 느낀다’는 응답은 30대 남성(37.7%)이 가장 많았으며 
‘거의’ 또는 ‘전혀 느끼지 못한다’는 응답은 50대 남성(6.1%)에게서 
상대적으로 많이 나왔다. 
남성은 오르가슴을 ‘매우 자주’(17.2%) 또는 ‘거의 매번’(26.8%) 느끼는 
경우가 많은 반면, 여성은 ‘가끔’(46.2%) 또는 ‘자주’(26.9%) 느끼는 경우가 
더 많았다. 

성관계 후의 느낌‘배우자와 대화 않는 편’ 20% 

‘성관계 후 관계시의 느낌에 대해 배우자(또는 애인)와 대화하는가’라는 
질문에는 ‘가끔 한다’(47.1%)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그 외에는 ‘자주 
한다’(25.0%), ‘거의 하지 않는다’(14.7%), ‘거의 매번 한다’(7.9%) ‘전혀 
하지 않는다’(5.3%)의 순으로 나타났다. 

남녀와 연령층을 통틀어 배우자나 애인과 성관계를 갖고서도 그 ‘느낌’에 대해 
‘거의’ 또는 ‘전혀’ 대화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20%에 달했다. 이러한 추세는 
성문제는 배우자 사이에서도 드러내놓고 얘기하기 꺼리는 보수적인 가치관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됐다. 

배우자와의 성관계에 대한 느낌에 대해 ‘전혀’ 또는 ‘거의 대화를 하지 
않는다’고 답한 비율은 30대(14.1%)와 40대(19.4%) 남녀에게서는 10%대에 
불과했지만 50대에서는 40.3%로 급격히 높아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자주’ 
또는 ‘거의 매번 대화한다’는 응답은 30대(40.8%)와 20대(38.4%)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자주’ 또는 ‘거의 매번’을 합할 경우 성관계시의 느낌에 대해 가장 활발히 
대화하는 연령층은 30대 여성으로 나타났다(45.2%). 반면 ‘전혀’ 또는 ‘거의 
대화를 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50대 여성(55.2%)에게서 가장 많았고, 50대 
남성(27.3%)과 40대 여성(26.9%)이 그 뒤를 이었다. 

‘배우자에게 성적으로 만족’ 66% ‘만족 못 느낀다’ 9% 

우리나라 성인 남녀들은 과반수 이상이 현재의 배우자(또는 애인)에게서 성적인 
만족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의 배우자(또는 애인)에 대해 성적으로 
어느 정도 만족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만족스럽다’(50.0%)거나 ‘매우 
만족스럽다’(15.8%)고 답한 경우가 전체의 절반이 넘는 65.8%에 달했다. 
‘만족스럽지 못하다’(4.5%) ‘거의 만족스럽지 못하다’(4.2%) ‘전혀 
만족스럽지 못하다’(0.3%) 등으로 답함으로써 배우자에 대해 성적인 ‘불만’을 
표시한 경우는 전체의 10%에도 미치지 못했다.(‘보통이다’ 29.7%) 

배우자에 대해 성적으로 ‘만족스럽다’고 답한 경향은 남성(67.7%)과 
여성(63.7%)이 비슷했다. 그러나 배우자에 대한 성적인 만족도는 연령과 성별에 
따라 다소 편차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의 배우자에 대한 성적 만족도가 가장 높은 층은 20대 여성(75.0%)이었다. 
20대 남성도 만족도가 높게 나왔다(71.1%). 배우자에 대한 성적 만족도가 20대 
여성 다음으로 높은 층은 30대 남성(73.9%), 40대 남성(72.5%), 30대 
여성(71.2%)의 순이었다. 배우자에게 성적 만족을 느낀다고 답한 비율이 가장 낮은 
층은 50대 여성(34.5%)이었다. 

20대와 30대는 남녀 모두 70% 이상이 ‘현재의 배우자에게 성적 만족을 느낀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40대는 ‘만족을 느낀다’는 비율이 남성(72.5%)과 
여성(63.5%)간에 다소 격차가 벌어졌다. 성 만족을 둘러싼 남녀간의 편차는 
50대에서도 나타나, 남성(42.4%)과 여성(34.5%)의 만족도가 조금씩 엇갈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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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3월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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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년 한국판 킨제이 보고서 제 280호 199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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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위로서의 性 
1회 성관계 평균시간 '19분'
10회 관계시 4.8회 오르가슴 



박종주 월간중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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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남성 67% ‘배우자에게 성적 만족 주고 있다’ 

‘현재의 배우자(또는 애인)에게 성적으로 어느 정도 만족을 주고 있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는 절반 이상이 ‘대체로 만족을 주는 편’(51.8%)이라고 
답했다. ‘매우 만족을 주는 편’(11.6%)이라는 응답까지 치면 성인 남녀의 
63.4%가 스스로 배우자나 애인에게 성적 만족감을 준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혀 만족을 주지 못한다’(0.5%)거나 ‘거의 만족을 주지 
못한다’(1.8%)고 답한 경우는 소수에 불과했다. 

배우자에게 성적 만족을 주고 있다고 생각하는 경향은 20대와 30대에서 특히 
두드러졌다. 20대는 남성의 68.9%, 여성의 71.4%가 스스로 ‘배우자에게 성적 
만족을 주는 편’이라고 답했다. 30대도 남성의 66.7%, 여성의 71.2%가 같은 
반응을 보였다. 

40대 남성은 배우자에게 성적 만족을 준다는 응답(66.7%)이 20대나 30대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그러나 40대 여성은 ‘만족을 주는 편’이라는 응답이 57.7%에 
그쳤다. 50대 남녀에게서는 배우자에게 성적 만족을 준다고 생각하는 비율이 
이보다 더 떨어졌다(남성 51.5%, 여성 37.9%). 
이러한 조사결과는 우리나라 성인 남녀들은 나이가 들수록 성적인 자신감을 
상실하고, 그러한 경향은 남성보다 여성이 더 심함을 보여주는 것으로 분석됐다. 

‘性 불만 ‘얘기한다’ 65% ‘얘기하지 않는다’ 36% 

‘성과 관련한 불만을 배우자(또는 애인)에게 애기하는가’라고 물었을 때 
‘얘기한다’는 응답이 64.5%, ‘얘기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35.5%로 각각 
나타났다. ‘얘기한다’고 답한 비율이 가장 높은 층은 20대 남성(80.0%)이었으며 
반대로 ‘얘기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가장 많은 층은 50대 여성(58.6%)이었다. 

남성은 ‘성관련 불만을 배우자에게 얘기한다’는 답변이 30대(62.3%)와 
40대(68.6%)가 비슷했다가 50대에 가서는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48.5%). 여성은 
‘얘기한다’는 응답이 40대까지는 비슷한 수준이었다가(20대 67.9%, 30대 68.5%, 
40대 65.4%) 남성과 마찬가지로 50대에 이르러서는 41.4%로 줄어들었다. 우리나라 
성인 남녀들이 연령이 많을수록 배우자간에 성문제에 대한 대화를 하지 않고 
있음을 엿보게 하는 부분이었다. 

‘성 관련 불만은 무엇이든 다 얘기한다’는 응답이 가장 많은 연령층은 30대 
여성(13.7%)이었으며, 20대 여성(10.7%)과 30대 남성(10.1%)도 10% 이상이 성에 
대한 불만을 배우자에게 모두 얘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불만이 있어도 
전혀 얘기하지 않는다’는 답변은 50대 남성(24.2%)에게서 가장 많았고, 40대 
여성(15.4%)과 20대 여성(10.7%)들도 성에 대한 불만을 배우자에게 전혀 얘기하지 
않는 비율이 10%대에 달했다. 

性 불만 얘기 않는 이유 ‘알아서 하는 게 낫기 때문’ 42% 

‘성 관련 불만을 배우자(또는 애인)에게 얘기하지 않는다’고 답한 
경우(1백35백명)에게 ‘얘기하지 않는 이유가 뭔지’를 다시 물었다. 이에 대한 
답변으로 가장 많이 나온 것은 ‘성 문제는 드러내 놓고 얘기하기보다 서로 알아서 
은밀히 처리하는 게 좋기 때문’(42.2%)이었다. 그 밖의 이유는 ‘얘기를 꺼내면 
성을 너무 밝힌다고 오해할 것 같아서’(23.0%) ‘얘기하기 쑥스러워서’(21.5%) 
‘얘기해 봐야 소용이 없기 때문에’(13.3%) 등으로 나타났다. 

‘얘기해 봐야 소용이 없기 때문’이라는 응답은 50대 남성이, ‘얘기를 꺼내면 
성을 너무 밝힌다고 오해할 것 같아서’라는 응답은 20대 여성이 가장 많았다. 
‘드러내 놓고 얘기하기보다 서로 알아서 하는 게 좋기 때문’이라는 응답은 40대 
남성에게서 가장 많이 나왔다. ‘얘기하기 쑥스러워서’라는 답변은 20대 
여성에게서 특히 많았다. 

40대 남성 24%, 30대 여성 11% ‘성 불만 때문에 이혼 생각했다’ 

‘성생활에 대한 불만 때문에 배우자(또는 애인)와 헤어지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있다’는 응답이 17.4%로, ‘없다’는 응답이 
82.6%로 각각 집계됐다. 
성생활에 대한 불만으로 인해 ‘배우자(또는 애인과)와 결별하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는 응답은 20대와 40대 남성, 40대와 50대 여성들 사이에서 모두 
20%대에 달했다. 반면 ‘전혀 그런 생각을 한 적이 없다’는 응답은 30대 
남성(88.4%)과 30대 여성(89.0%)들에게서 특히 많았다. 

30대의 경우 ‘결별을 생각한 적이 있다’는 응답이 남성(11.6%)과 여성(11.0%)이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40대도 ‘결별’을 생각하는 빈도가 남성(23.5%)과 
여성(23.1%)이 비슷했다. 그러나 50대에 이르면 성생활에 대한 불만으로 인한 
결별을 생각하는 빈도가 남성은 40대에 비해 줄어드는 반면(12.1%) 여성은 
40대보다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24.1%). 

50대에 들어서는 여성이 남성에 비해 성적 불만으로 인한 결별을 생각하는 경우가 
급격히 늘어나는 것도 눈길을 끌었다. 남성이 정년퇴직 등으로 경제력을 잃을 무렵 
나타나는 이같은 경향은 이미 생소한 용어로 여겨지지 않을 정도로 늘고 있는 
‘황혼 이혼’이 갈수록 더 늘어날 개연성을 점치게 하는 부분이었다. 

성 만족 높이기 위한 활동 운동, 포르노, 보약 順 

‘성적인 만족을 높이기 위해 일상적으로 하는 활동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라고 
물었을 때(복수응답) ‘별로 하는 일이 없다’는 응답이 66.6%나 됐다. 남성은 
53%, 여성은 그보다 훨씬 많은 81.3%가 ‘별로 하는 일이 없다’고 답했다. 
남성의 경우 모든 연령대에서 ‘별로 하는 일이 없다’는 응답이 평균 50%대에 
달했다. 그러나 여성은 이러한 응답을 한 경우가 남성보다 훨씬 높아, 
20대(75.0%)와 40대(73.1%)에서는 70%대, 30대(86.3%)와 50대(89.7%)에서는 85% 
이상의 여성들이 성적 만족을 염두에 둔 활동을 거의 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남성들이 성적 만족을 염두에 두고 하는 활동으로는 ‘운동’이 가장 
많았고(27.8%) 그 다음으로는 ‘포르노 테이프 시청’(19.7%) ‘보약복용’(11.6%) 
등의 순이었다. 여성들이 하는 활동에는 ‘운동’(8.8%) ‘포르노 테이프 
시청’(6.6%) ‘미용체조’(3.3%)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성적 만족을 염두에 두고 하는 활동’으로 ‘운동’을 손꼽은 경우는 20대 
남성(28.9%)과 30대 남성(29.0%)이 상대적으로 많았다. ‘보약 복용’은 40대 
남성(17.6%), ‘포르노 테이프 시청’은 30대 남성(27.5%)이 가장 선호하는 성적 
만족 증진책인 것으로 조사됐다. 

남성 37%, 여성 33% ‘IMF가 성욕 앗아갔다’ 

‘IMF 이후 위축된 경제상황이 귀하의 성감을 떨어뜨렸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을 했을 때 남성의 36.9%, 여성의 33%가 ‘그렇다’고 답했다. ‘거의 그렇지 
않다’(34.5%)거나 ‘전혀 그렇지 않다’(30.5%)는 응답을 합하면 IMF가 성욕을 
감퇴시켰다고 생각하지 않는 경우는 65%에 달했다. 

IMF 이후의 경제상황으로 인해 성감이 떨어졌다고 생각하는 경향은 40대 
여성(44.2%)에게서 가장 높았고, 40대 남성(41.2%)과 50대 남성(42.4%)에게서도 
높게 나타났다. ‘그렇지 않다’는 응답은 20대 여성(78.6%)과 20대 
남성(73.3%)에게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 ‘IMF’로 인한 정신적 부담감에서 
젊은층과 중년층간의 차이를 느낄 수 있었다. 

‘IMF 이후 성감이 떨어졌다’는 응답은 월수입 2백51만원 이상의 
고소득층(28.1%)보다 월수입 1백50만원 이하의 저소득층(35.1%), 사무직 
근로자(24.7%)보다 생산직 근로자(39.9%), 미혼 여성(15.4%)보다 기혼 
여성(34.3%)에서 상대적으로 더 많았다. 

주로 사용하는 피임법 콘돔, 여성 불임시술, 남성 불임시술 順 

우리나라 성인 남녀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피임법은 ‘남성의 콘돔’(24.2%), 
‘여성의 불임시술’(22.6%), ‘남성의 불임시술’(15.3%)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현재 주로 어떤 피임법을 택하고 있는가’라는 질문(복수응답)에는 이밖에도 
‘남성의 질외 사정’(14.7%) ‘여성의 배란주기 피하기’(8.7%)‘경구용 
피임약’(2.4%) ‘질 삽입용 피임약’(2.1%) 등의 답변이 나왔고 ‘피임하지 
않는다’는 경우도 10%나 됐다. 
20대와 30대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피임법은 ‘남성의 콘돔’(20대:32.9%, 
30대:26.1%)이었으나 40대는 ‘여성의 불임시술’(30.1%)과 ‘남성의 
불임시술’(24.3%)이 ‘콘돔’(19.4%)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불임시술 ‘남성이 해야’ 74%, ‘여성이 해야’ 26% 

‘결혼중 자녀를 낳지 않거나 그만 낳고 싶을 경우 남녀 가운데 누가 불임시술을 
받는 게 더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남성’(74.0%)이라는 답변이 ‘여성’(25.8%)이라는 답보다 많았다. 
흥미로운 점은 불임시술의 대상으로 남성들이 ‘남성’을 지목하는 경우보다 
여성이 ‘남성’을 지목하는 경우가 훨씬 많았다는 것이다. 

남성들은 20대(64.6%)와 40대(64.8%)는 60% 이상이, 30대는 57.3%가 각각 ‘남성이 
불임시술을 받는 게 바람직하다’고 답했다. 
그러나 여성들은 20대(90.1%)와 30대(94.9%)는 90% 이상이, 40대(83.3%)와 
50대(79.4%)는 80%대가 ‘남성 불임시술’이 더 바람직한 것으로 답했다. 
연령대별로는 50대 남성이 유일하게 남성(45.7%)보다 여성(54.3%)이 불임시술을 
받는 게 더 낫다고 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성인 남녀 5백인이 털어놓는 '침실속 불만'
‘성 문제와 관련해 배우자(또는 애인)가 가장 싫게 느껴질 때’를 물은 
결과(복수응답) 남성은 여성의 불감증과 성관계 거부를, 여성은 남성의 일방통행식 
섹스와 전희 없는 무리한 신체결합 시도에 가장 거부감을 느끼는 것으로 각각 
손꼽았다. 

남성이 손꼽은 ‘섹스와 관련해 배우자가 싫어지는 경우’는 ‘자신의 입장만 
내세워 성관계를 거부할 때’(40.4%), ‘나름대로 노력함에도 불구하고 상대가 
만족을 못 느낄 때’(40.4%), ‘체위변화 요구에 부정적일 때’(29.3%), ‘관계 후 
불결한 일을 겪었다는 듯 곧바로 샤워할 때’(24.2%) ‘자기만 만족하면 
그만이라는 식의 일방적 성행위를 할 때’(24.2%) ‘관계 후 곧바로 잠잘 
때’(22.2%) ‘성관계 지속시간이 짧을 때’(20.2%) 등이었다. 

여성이 싫어하는 남성의 성관련 행동은 ‘전희없이 무리한 신체결합을 서두를 
때’(38.5%) ‘자기만 만족하면 그만이라는 식의 일방적 성행위를 할 때’(37.4%) 
‘잦은 성관계 요구’(29.1%) ‘술기운에 의지해 관계를 가지려 할 때’(28.6%) 
‘내키지 않는 체위를 강요할 때’(26.9%) ‘성행위 지속시간이 짧을 때’(20.9%) 
‘오럴섹스를 강요할 때’(19.8%) ‘성행위 지속시간이 너무 길 때’(17.0%) 
‘조명을 밝혀 놓은 채 관계를 가지려 할 때’(10.4%) 등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여성들이 가장 거부감을 느끼는 남성의 성행동을 불만이 큰 순서대로 
보면 ▷20대:전희 없는 무리한 신체결합, 잦은 성관계 요구, 관계 후 곧바로 
잠자기 ▷30대:전희 없는 무리한 신체결합, 잦은 성관계 요구, 일방통행식 성행위 
▷40대:일방통행식 성행위, 술 기운에 의지한 성관계 시도, 전희 없는 무리한 
신체결합 ▷50대:일방통행식 성행위, 내키지 않는 체위 강요, 전희 없는 무리한 
신체결합 등의 순이었다. 
 


◀◀ ▲
1999.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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