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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Symond ( 朴 삼열.)
날 짜 (Date): 1998년 12월  4일 금요일 오후 06시 41분 32초
제 목(Title): 컴퓨터 비밀대화방에 대한 경찰수사 강화.


  1998.12.4.(금) 06:40 p.m. 편집 

Joongang Ilbo
KOREA Inc 
 
 
 PC통신 대화방을 통해 여대생 등을 모집, 윤락을 알선한 '사이버 포주'가 국내에서 
처음 적발됐다.

서울지검 정보범죄수사센터(김인호부장검사)는 4일 컴퓨터 통신망의 
전자대화(채팅)를 이용해 여대생 등 10여명을 꾀어 윤락행위를 시키고 
1천6백여만원의 알선료를 챙긴 D대 신학과 휴학생 이석규씨(27)를 윤락행위방지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7월 대구 수성구 범물동 자신의 집에서 모 
컴퓨터통신망에 접속,'고소득 아르바이트 보장'이라는 비공개 대화방을 개설한 뒤 
채팅을 하러 들어온 20대 초반 여성들에게 '번섹(통신속어 번개섹스)'으로 돈을 
벌수 있다'고 유혹,윤락 희망자를 모집한 뒤 또다른 비밀 대화방을 통해 모집한 
남자고객들을 상대로 윤락행위를 알선한 혐의다.

이씨가 모집한 윤락녀 중에는 서울 S여대,부산 S대 미대 등 여대생은 물론 
대졸여사원과 피부관리학원생 등이 포함돼 있었으며 이들은 이씨의 요구에 따라 
자신들의 사진을 스캐너로 입력,전자 메일로 보내 스스로를 상품화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의 사진을 받은 이씨는 '신선한 대딩(대학생)과의 만남'등 별도의 
비밀대화방을 개설,사진과 안내문을 보내주고 고객들에게 차명계좌로 1인당 
30만-50만원씩의 화대를 송금받은 후 서울,수원,천안,창원 등 전국 각지에서 
윤락을 알선해왔다.


 



조사결과 이씨는 모집 안내문에 '키 1백65㎝ 이상, 몸무게 53㎏ 미만' 등 엄격한 
신체조건을 내걸고 사전 면접을 통해 자신이 먼저 성관계를 가진 후 조직원인 
'멤버'를 선발,'들장미,수선화'등 꽃이름 별명을 붙여 점조직 형태로 관리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스스로 '매니저'를 자처한 이씨는 '빛나는 관계를 위한 행동강령'이라는 
'윤락지침'까지 만들어 `멤버'들에게 전자메일로 발송했고 이를 통해 세세한 
'성행위방법'을 비롯,`고객과의 대화법','화대 입금법','신분위장법'등을 철저히 
교육시키기까지 한 것으로 밝혀졌다.

검찰 관계자는 "서로 얼굴을 보지 않고 대화를 나눌 수 있다는 PC통신의 
특성때문에 대학생,직장인 등이 거리낌없이 윤락에 뛰어들었고 이들 중에는 중산층 
자녀도 포함돼 있었다"며 "돈벌이가 목적인 전문 윤락과는 달리 이들은 타락한 
통신문화에 젖어드는 바람에 윤락의 길로 쉽게 빠져든 것 같다"고 말했다.

검찰은 이번 사건이 사이버공간상의 첫 윤락조직 적발이라는 점에서 윤락여성들을 
불입건 조치해 선처키로 하는 한편 PC통신 비공개 대화방의 윤락알선 사례를 집중 
단속키로 했다.[서울=연합]

입력시간 1998년 12월 04일 13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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