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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xLife ] in KIDS
글 쓴 이(By): Paseo (조기옹선생맧)
날 짜 (Date): 1997년10월14일(화) 07시53분39초 ROK
제 목(Title): 게스트님 글 [여자의 본심]


[ sExLife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quedaeman)
날 짜 (Date): 1997년10월14일(화) 06시01분51초 ROK
제 목(Title): 여자의 본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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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경(가명)이는 나의 친한 친구 중 한명이다.
비록 여자지만 어떤 남자친구보다도 친한 사이였다.

우리는 처음에는 어떤 스킨쉽도 없었는데,
나이트에 가서 브루스를 추다가 안고 췄는데
희경이가 나의 하체애 몸을 꽉 붙이면서
우리의 스킨쉽은 시작되었다.

첨에는 허리, 등, 엉덩이 부근으로 시작해서
가슴과 xx까지 손이 가게 되었다.

희경이는 내 손길을 무지 좋아했다.
아무도 없는 곳에서는 먼저 원했다.
농도는 점점 깊어져서 오랄까지도 하게 되었다.

그러다가 희경이가 남자를 사귀게 되었다.
소개팅으로 만난 남잔데 첫눈에 뿅갔다는 것이다.

비록 내가 희경이를 여자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열받았다. 나두 남잔데......

아뭏튼 희경이는 그 남자를 만난 이후로
나의 손길을 더 원하게 되었다.
말도 안된다. 남자가 있으면 그놈한테 해달래지,
왜 나한테 해달라는지 도저히 모르겠다.

점점더 많은 스킨쉽이 오가고 난 후
나한테 그러는 거다.
"너한테 처녀를 줄께."

미친년, 왜 나한테 처녀를 주냐?
지 남자친구한테나 줄것이지......

사실 나도 총각이었다. 농도짙은 애무만 오갔을 뿐
우리는 처녀 총각이었던 것이다.

아뭏튼 원하는데 거절하긴 쉽지 않았다.
희경이는 상당한 미인에 글래머였으니까....

희경이와 하고 나서 그이후로 나와 희경이는
사이가 벌어졌다.

결국 희경이는 작년 4월에 결혼했고
난 결혼식에도 가지 않았다.
그리고 그 이후 만나지도 않았다.

난 아직도 궁금하다.
희경이가 왜 나에게 처녀를 주고 싶어했는지.....
나에게 말하기로는 처녀를 버리고 싶은데, 자기 남자랑은
그때까진 별루 진전도 없었고, 모르는 사람한테 주기도 그렇구
해서 나한테 준것이라고.....

하지만 그게 말이나 되는 소린가?
이해가 안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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