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ExLife ] in KIDS 글 쓴 이(By): inxs ( 肉棒先生) 날 짜 (Date): 2013년 01월 31일 (목) 오후 09시 38분 14초 제 목(Title): 돌싱녀와의 만남 우연한 기회에 돌싱녀를 만났습니다. 첨부터 돌싱녀 인지는 몰랐고 이야기하다보니 알았죠. 돌싱녀의 장점은 미혼의 장점은 최대한 살릴 수 있고 기혼의 단점은 최소화 할 수 있다는 것 입니다. 일단 시간상으로 제약이 없고 섹스에 대해서도 모르는게 아니니 몸과 맘이 잘 맞을 수 있지만 간혹, 너무 들이대는 경우가 있어서 사실 돌싱녀와의 만남은 선호하지 않는 편입니다. 위에 돌싱녀도 첨부터 그 사실을 알았다면 아마 만남이 성사되지 않았을 겁니다. 하여튼 처음 만남부터 제가 들이대는 스타일이 아니라 일단 일상적인 만남으로 헤어졌고 두번째 만남에서 관계를 가지게 됐습니다. 10살 정도 나이차이가 났고 몸매 관리를 잘해서인지 군살 하나 없드라구요. 처음에는 수동적이었지만 서로 샤워를 마치고 본게임에 들어가니 태도 180도로 바뀝디다. 관계 가진지가 오래 됐다고 고백하드라구요... 애무도 엄청 오래 해주고 요구하는 사항이 엄청 많았습니다. 이럴꺼면 첫번째 만났을 때 하자고 하지 예외는 늘 있기 마련인데...^^; 저와 만나면서 관계를 가지면서 아는 언니의 소개로 선 수준의 소개팅도 받고 하는데 옆에서 지켜보니 재혼이 생각만큼 쉽지 않다는 걸 알았습니다. 상대편 남자들이 요구하는게 있습니다. 재산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 상대 남자들이 민감해 하드라구요 그리고 자녀문제... 이런 저런 고민을 하다 포기하는 케이스를 두번 보았죠. 세번째 소개팅에서 괜찮은 남자를 만났다고 하면서 어느날 그 남자가 커플맛사지를 받자고 해서 뭣 모르고 들어 갔다가 민망했다고^^; 사람이 괜찮은 것 같아서 몇번 만났는데 결국 전처와 자녀문제로 헤어지드라구요... 이러는 사이 저와의 관계는 계속 지속 됩니다. 만약, 선 본 남자들이랑 관계를 가질거면 솔직히 얘기해 달라고 했습니다. 그 사람들과 ㄱ ㅁ 동서 하기 싫다고요... 말로는 저와 관계를 가지는 동안은 관계갖지 않았다고 하는데... 모르죠 뭐... 돌싱녀와의 만남이 깨지게 된 계기는 첨에는 직장에 안다니고 해서 편안하게 만났었는데 어느날 취직을 한다고 하드라구요. 어디에 취직하는지는 나중에 알려준다고 해서 그렇게 하라고 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보험을 하나 들어 달라고 해서 어디에 취직했는지 알았습니다. 보험을 권유하는텔레마케터롤 취직을 했드라구요. 실손보험 하나 가입해 주려고 했는데 제 개인정보를 그녀에게 너무 많이 오픈 하는 것 같아 망설였더니 보험 가입하기 싫어서 인지 오해를 했고 나도 좀 부담스러워 그참에 자연스럽게 연락 뜸하다가 헤어졌습니다. 이야기 끝내고 나니 별 내용없내요?ㅎㅎㅎ 죄송합니다....................... 사람들은 돈에 제약을 받으면 소신을 펴지 못하고 비굴해집니다. 특히 샐러리맨들은 '목구멍이 포도청'일 때는 할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하기 싫은 일도 억지로 하는 경우가 많지요. 하지만 돈의 제약에서 벗어나면 잘못된 것을 지적하면서 옳은 일을 밀고 나갈 수 있는 균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