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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claudia (가 아님...)
날 짜 (Date): 1998년 5월  7일 목요일 오후 08시 40분 31초
제 목(Title): Re: 캡:[퍼옴] 무좀, 만남 그리고 이별.


고생을 해보셨다면 이미 다 아시겠지만, 대충 알고 있는
방법...

무좀균은 아시다시피 일종의 곰팡이균이고 피부 깊숙히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바르는 약으로는 일시적으로만 나아지고
또 재발하기가 쉽다는군요... 그래서, 스프라녹스라는 먹는
무좀약이 있다고 합니다... 이 약은 약국에서도 구입할 수
있는데, 많이 복용하면 몸에 좋지않고, 한번에 1주일 정도,
경우에 따라서는 1주일씩 수차례 복용해야 효과가 있기 때문에
의사의 처방을 받아서 사용해야 한답니다...

질문하신 분에게는 해당이 되지 않겠지만, 무좀 초기라면
제가 군대있을 때 배운 방법도 권하고 싶습니다... 군대
있을 때 군화를 신고 다니고 환경이 그리 깨끗하지 못해서
저도 남들처럼 무좀에 걸렸었는데요... 발가락 틈새가
갈라지고 아파서 생활에 영향을 줄 정도였고, 또 이런 무좀이
한 번 걸리면 잘 낫지도 않는다고 해서 무척 걱정을 많이
했지요... 그런데, 옆소대 고참 중 한 사람이 자기는 이렇게
해서 무좀이 낳았다면서 방법을 알려주었습니다...
그 방법이란 것이 별 것이 아니고요... 그저 매일 저녁마다
수돗물에 무좀 부위를 비누를 발라서 깨끗히 씻고(갈라진
부위까지 깨끗히), 씻고 나서는 발을 깨끗히 말리는 것을
반복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니까, 평소에 발 씻는 것보다
좀 더 세심하게 무좀부위를 중심으로 씻는 것이었습니다...
신기하게도 이렇게 하니까 며칠만에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
했습니다... 그리고, 1주일 이상을 그렇게 하니까 완전히
낫고 재발하지도 않았습니다... 그 후로도 발가락이 좀
가렵다 싶으면 이 방법을 사용했고, 그렇게 해서 군대있는
동안은 무좀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이것에 대해 수돗물의 염소 성분이나 비누로 씻는 것이
세균을 소독하고 세척하는 효과가 있다는 등의 설명을
나중에 들었는데요... 아무래도 제가 무좀에는 처음 걸렸
었고, 걸린지도 얼마되지 않아 그 방법이 잘 먹혀들어가
가기도 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limel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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