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ExLife ] in KIDS 글 쓴 이(By): inxs ( 肉棒先生) 날 짜 (Date): 2012년 01월 29일 (일) 오전 01시 19분 02초 제 목(Title): 오늘밤 원나잇 스탠드 스토리 네 이왕 가는 것 여러분들에게 이야깃 거리나 제공해 드리고 물러나고자 합니다. 저는 스물 두살의 어리다면 어리게 볼 수 있는 그런나이의 여대생입니다. 단지 친구와 술 한잔 하러간 그 장소에서 저는 만나지 말아야 할 사람과 만나게 되었습니다. 제가 취했다며 챙겨주고, 저의 슬픈 사연을 듣고 다독여주고, 의지할 어깨가 필요했던 저에게 의지할 수 있을 만큼의 가슴을 내어준 사람이라 생각했죠. 첫경험 조차 없던 저에게는 그것이 어둠의 손길인 줄 조차 몰랐습니다. 그리고 술에 깨어 집으로 돌아온 지금 아마도 그사람은 모텔에 누워 코를골며 잠을자고 있을 것입니다. 남자의 욕구를 저의 육체를 통해 분출해버리고 난 그는 더이상 저에게 챙겨줄 수 있는 여유도, 다독여 줄 수 있는 마음도, 의지할 수 있던 어깨도 전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저는 스물두살이 얼마 되지않은 만으로 스무살의 나이에 깨달아 버린 것이죠, '남자들이란 것은 여자를 하룻밤 욕구충족의 상대로 이용하기 위해 그 바로 전까지의 충분한 거짓된 공을 들이는 구나...' 라구요. 저는 헛되지만 그것이 저에대한 관심인 줄 알았습니다. 네, 멍청했죠. 그리고 저는 지금 이렇게.... 말로 할 수 없을 정도로 제 모습이 싫어졌습니다. 어쩌면 저도 나이가 좀더 들었고, 경험이 좀 더 많았더라면 모텔을 나서며 그사람에게 모진말을 해 주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사랑하는 사람,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었기에 흔히들 말하는 오르가즘, 쾌락 이라는 것은 경험 하려야 할 수도 없었거니와 그 더러운 과정을 끝내고 난 저는 마치 일본의 성인들을 위한 인형에 불과 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금 저의 몸에선 남자친구도, 부모님도 아닌 더러운 그 사람의 냄새가 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돈에 제약을 받으면 소신을 펴지 못하고 비굴해집니다. 특히 샐러리맨들은 '목구멍이 포도청'일 때는 할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하기 싫은 일도 억지로 하는 경우가 많지요. 하지만 돈의 제약에서 벗어나면 잘못된 것을 지적하면서 옳은 일을 밀고 나갈 수 있는 균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