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ExLife ] in KIDS 글 쓴 이(By): inxs (是川銀藏) 날 짜 (Date): 2010년 12월 14일 (화) 오전 09시 57분 00초 제 목(Title): 21살때 만난 29 5탄 그렇게 훈련소를 나가게 될때까지.. 4통의 편지가 왔어.. 왜 답장이 없냐고.. 너의 답장만을 기다린다면서.. 답장을 할수가 없었어...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그렇게 결혼을 빨리 결정해버린게 존나 미운거야.. 그렇게 퇴소를 하고 국군군의학교를 가게 됐어 후반기 교육 알지? 난 전자과 나왔고 일반 지원 했는데 의무병으로 차출 된거지.. 그때 의무병이 TO가 많아서 그렇게 됐다 그러더라 존나 럭키였지 암튼 군의학교가면 콜렉트콜 할 수 있는전화가 있는데 신병들 군기 잡는다고 첫날이랑 이튿날인가 는 전화를 못쓰게 했어 근데 아침 밥먹으러 가기전에 모여서 가야 하니가 줄서있는데 내 앞에 전화 기가 있었지 새벽 6시 엄마 한테 전화를 했지 " 엄마 나 잘있어!! 건강해 ㅋㅋ 엄마도 잘있지? 지금 끊어야 되!!" 그러고 끊었어.. 그리고 3일째 되는 날인가 전화 하라고 그러더라고 토요일인가 일요일인가 그랬는데.. 고민 했지.. 걔한테 전화를 할까 말까.. 하다가.. 전화를 했어. " 나야..." 그러니까 진짜 그렇게 반가워 할수 없더라. 엄마 보다 더 좋아 하더라고 왜케 연락 안했냐고 내가 얼마나 기다린줄 아냐고.. ㅋㅋ 암튼 오래는 통화 못하고 나 주소 바꼈으니까 여기로 편지 보내 그러고 주소를 알려줬지.. 그래서 편지가 왔는데 야... 매일매일 편지 보내는데 21살 신세대들 못지 않게 얘쁘게 잘 보내더라.. 그때 내가 나갈 때 쯤엔 발렌 타인데이가 다되서 초콜렛도 보내주고 그러더라고 고마웠지. 나도 그래서 답장을 보내기 시작 했어 몇번 편지를 주고 받을 때쯤.. 난 이제 자대 배치 받을때가 되었고 그때 쯤 다시 연락을 했지.. 근데 목소리가 어둡더라.." 왜 뭔일있어?" 그랬더니.. " 나.. 결혼해.." 그러더라.. 그래서 " 언젠..데..?" 그러니까 " 다음주 토요일..." 그러더라.. 진짜... 믿기지가 않더라...... 그렇게 나한테 잘해줘놓고 갑자기 결혼이라니... 말도 안된다고 거짓말이라고 그랬지.. 그랬더니 진짜래 내가 너한테 왜 그런 거짓말을 하겠냐면서..." 이제 전화 하지마..." 그러더라... 그래서 알겠다고... 전화를 끊었지.. 그러고 자대 배치받기 전에 신교대에 있었는데 참 심란 하더라고... 그러고 빌어먹을 씨발 토요일에 자대 전입을 받았지.. 기분도 좆같은데 선임 개새끼들이 가자마자 갈구기 시작 하고.. 그날 담배 를 이놈저놈 다 피자 길래 주는대로 존나 받아 폈지.. 기분도 좆같은데 씨발 밤에는 들어 왔더니 신병이 담배 주는 대로 받아 핀다고 갈구더라.. 암튼 그렇게 잊은듯 했지.. 그런데 일은 자대배치 받고 한달 후였어.. 친구들한테 걔가 전화를 했었나봐.. 내 자대 주소좀 알려달라고.. 내친구들은 또 착하게 주소를 안알려 줬다고 그러더라고 ... 잘했다고 그랬지.. 그러고 나도 한 두달 뒤에 위무병하면 외진이라는걸 가거든? 아픈애들 데리고 군병원 데려 가는거 인솔.. 그거 하러 갔는데 존나 심심 한거야.. 그래서 걔 한테 전화를 했지..." 나야..ㅋ" 진짜 존나 반가워 하더라.. 지네 남편한테는 그렇게 했는지 몰라....ㅋ 암튼 이런저런 일상적인 얘기를 하다가.. 여차 저차 해서 100일휴가가 늦긴 했는데 얼마 후에 나간다고 그랬지.. 그래서 만나기로 했어... 아니다 됐다.. 그만 하자........... 사람들은 돈에 제약을 받으면 소신을 펴지 못하고 비굴해집니다. 특히 샐러리맨들은 '목구멍이 포도청'일 때는 할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하기 싫은 일도 억지로 하는 경우가 많지요. 하지만 돈의 제약에서 벗어나면 잘못된 것을 지적하면서 옳은 일을 밀고 나갈 수 있는 균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