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xLife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목록][이 전][다 음]
[ sExLife ] in KIDS
글 쓴 이(By): inxs (是川銀藏)
날 짜 (Date): 2010년 06월 01일 (화) 오전 10시 03분 41초
제 목(Title): 첫경험 그리고 죄책감.... 





안녕하세요. 22살 여자입니다.

매일 눈팅만 하다가 글쓰는건 처음이네요

우선 글이 좀 길어도 양해바랍니다.

제가 혼전순결주의는 아니지만 첫경험으로 인해 너무 죄책감이 들어요.

작년...21살 이맘때쯤 아직 사귀지는 않고 잘돼가던 오빠가 있었습니다.

알고보니 저 혼자만의 짝사랑이였고 그놈은 절 이용했었지만..

그놈의 술이 웬수지 그오빠랑 술먹다가 정신도 제대로 못차릴 정도로 너무 
취해버려서

어쩌다보니 그오빠네 집에 가서 술김에 첫경험을 해버렸습니다. 

일방적으로 당한 셈이죠..

어쩐지 그날따라 술을 계속 먹였고, 갑자기 잘챙겨주고 태도가 달라진거보면

확실히 목적이 있는 태도였는데 제가 그때만해도 뭘 잘 모르던 시절이라

전혀 눈치 채지 못했네요 바보처럼.

필름까지 거의 끊길 정도로 취해서 느낌이 어땠는지조차 기억이 잘 안납니다

그리고.. 더 상처받은건, 그 뒤로 제가 비참하게 까였다는거죠

저도 그당시에 정신나갔었죠

내가 너무 좋아한다는 이유로 몸조심하지않고 술을 그정도로 마셨다는 
자체가...

정신적으로 너무 충격받아서 아무한테도 말 못하다가 엄마한테 결국 사실을 
털어놨습니다

그랬더니 엄마께서는 어디서 그런 강아지가 다 있냐고 화를 버럭버럭 내시면서

절대 나중에 다음 남자에게 니가 경험있다고 말을 하지말라고 하시더군요..

요즘남자들 아무리 처녀 안따진다 어쩌고 해도 아직까지 보수적인놈들이 
많기때문에

쓸데없이 그런 얘기까지 할건 없다고. 그리고 여러번한것도 아니고 딱 
한번이니까

무조건 처녀라고 잡아떼라고 하더라구요..

어찌된건지 그일이 있은뒤로 남자가 안꼬였는데 올해, 남자친구가 생겼습니다.

남자친구는 물론 제가 처녀인줄 알구요. 하 근데 너무 양심에 찔려요.

차라리 사귀던 사람이랑 관계를 맺었었다 이랬으면 문제가 될게 없을것같은데

제가 제대로 사귄건 이번 남자친구가 처음이고, 남자친구 또한 제가 제대로 
사귄적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거든요

그래서그런지 사귀지도 않았던 사람이랑 한번의 관계를 했다는 사실이 너무 
양심에 찔려서 나중에 혹시라도 관계를 맺게되면 처녀가 아니라는게 
발칵되면.....

혼전순결주의는 아니라도 첫키스,첫경험만은 정말 서로 좋아하고 사귀는 
사람이랑 하고싶었는데 아무것도모르는 지금 남자친구에게 너무 미안해요......

그렇다고 이제와서 그런일이 있었다고 말하는건 더더욱 못할것같구요..

작년에 그 충격적인 일이 있고나서부터 모든남자를 색안경 끼고 보게되고,

남친이 조금만 들이대도 겁부터 나고, 그럴듯한 상황이 오지않도록 최대한 
애쓰게되네요

근데 원래 첫경험 할때 피가 나오지않나요?

제 기억으로는 피 나온 기억이 없거든요;; 팬티에 묻은것도 없었고

다음날 이불 봤을때도 피 흔적은 없었던거같은데.. 

다 하고나서 그 ㅆㅂ놈이 했던 한마디가 아직도 기억나네요. " 너 진짜 처녀 
맞아? "

피가 안나왔으니 저런말 했겠죠?.. 애초부터 처녀막이 없었던건지

옛날에 무의식중으로 사라진건지 전혀 모르겠네요..

두세번째 관계 할때까지도 피가 나오는 사람이 있다고 듣긴 했는데.. 

아...차라리 다음 관계할때라도 나왔으면 좋겠네요. 의심받지않게....

소중한 첫경험을 그런 빌어먹을 인격을 가진 놈한테 줘버리다니..

그놈도 나쁜놈이지만 스스로를 지키지 못한 제 자신이 너무나도 후회되고 
부끄럽습니다...

기억을 지우는 약이 있다면 지우고 싶을정도로.......






사람들은 돈에 제약을 받으면 소신을 펴지 못하고 비굴해집니다. 특히
샐러리맨들은 '목구멍이 포도청'일 때는 할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하기 싫은
일도 억지로 하는 경우가 많지요. 하지만 돈의 제약에서 벗어나면 잘못된 것을
지적하면서 옳은 일을 밀고 나갈 수 있는 균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 목록][이 전][다 음]
키 즈 는 열 린 사 람 들 의 모 임 입 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