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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xLife ] in KIDS
글 쓴 이(By): inxs (是川銀藏)
날 짜 (Date): 2009년 10월 02일 (금) 오후 09시 39분 07초
제 목(Title): 음..처음보는사람과키스를했어요 




이런경험 혹시 .. 혹시 다른분들도 계신가요?

아... 지금생각해도 손발이오그라드네요..오글오글와글와글..

 

아무한테도 못했던 얘기 여기서 한번해보려구요..

친언니랑 정말 가깝고친한데 이얘긴 도저히못하겠더라구요..

나중에싸울때혹시엄마한테 꼰지를까봐요..친구들한테도 
얘기못하겠고..(미친*소리들을까봐...)

이럴땐 익명이 좋으네요 ㅋㅋㅋ 맘속에 저만알고간직했던얘기.. 그떄 판을

알았으면 당장올렸겠지만. (판한지얼마 안되는 새내기에요..)지금생각해보면 
그냥 저만알게 나만의 예쁜추억으로 간직했던것도 나름 괜찮은듯, 하지만 이젠 
한번

툭까놓고 얘기해보고 싶네요,,

 

 

 

작년이맘때.. 일단 이사건전얘기부터 시작할꼐요...

 

 전 반수를 했어요  지금은 21살s여대에다니고있고...그땐 20살이었죠.

 

학원에서 수업을받던중에 고3때 선생님께서 전화가오셨어요 수능원서에

졸업년도 안썻다고 내일마감이니 오늘가서 얼른하고오라고..그떈정말귀찬았음 
ㅜㅜ

 

그래서  졸업년도 2 0 0 8 하나쓰러 학원에서 나와 교육청으로 갔어요

 

갔더니.. 5층으로 올라가래요 쓰는 담당이 그쪽에있다고..

 

5층에는 그떄 2-3시쯤인가?그래서 주변엔사람하나없고  어떤 방 앞 팻말에< 
수능원서접수> 라고 써있길래

문을 열고 들어갔죠  

 

큰 회의실에 어떤 남자분이 엄청많이 쌓인 수능원서 접수들과 함께  혼자 
계시더라구요..책상위에 덩그러니 컴하나있고 (임시로 만들어논것같았어요)

 

제가 졸업년도 쓰러왔다고 하니 어느학교녜서 **예고에요 했어요..

 

그리곤 볼펜으로 멀쩡히 다 쓰고 나오는데 그분이 수능잘보세요^^ 
이러시더라구요..

 

그리고 문을닫고 나갔습니다저는.. 그때까지만해도 그냥 그남자분은 
한국인평균남성키에  지극히 평범한 얼굴을하신 그냥그런 27-28,9 그정도 
되보이시는남자분이었어요..

 

(지금은 그날내가뭘입었고 어떤 정신이었는지는 생생한데, 유독그분얼굴은 
기억이

안나더라구요 청바지입었던거밖에..      당연한건가요   ?처음본거였으니..?)

좀 착해보였던 느낌은 있었지만..

 

 

근데....눈이 회까닥 돌았는지 저는.. 다시문을열고들어갔어요..아... 그 
남자분은 

 

서계셨고 다시 마저 원서들을 정리하고있었는데....  저도 모르게 '

 

아진짜 말하기 졸라쪽팔리지만 휴..    "저기요..".    그분이 '뭐 놓고가신거 
있으세요?'

 

그랬는데 ..저도 모르게 그분입술에 제 
입을대었어요..음..어우.....지금생각해도...

 

갑자기왜그랬는지 모르는데.. 그냥 그렇게 하고 싶었어요 그냥 저보고 
수능잘보라고 할떄 웃어주는 그 모습이 절 확 가게 해버린건지도....    
키스?키스까진아니어도 (혀가들어간건아니니..) 입술을 먹었다는 
표현이옳을지도..

 

그분도 엄청놀라는듯했지만 그쪽이나 저나 쥐도새도 모르게 그냥 당황해서...

 

그러고 있었어요 정확히기억은 안나지만 1-2분이었던것같아요..

 

아마그떄 그분도 제가 싫지는안아서그랬겠....죠? 아.... 지금쓰면서도 그떄 
생각하면

 

가슴이 터질것같아요...진짜..

 

 

그리곤  갑자기 정신이 번뜩 들더니 

저도 모르게,.. 죄송하다고만 하고 후다닥나와버렸어요 집에 어떻게 
도착했는지도

 

기억이안나요..계속버스안에서 미친* 너는 미친*이다.. 내원서에 엄마번호 
내번호

내사진 내학교...다나와있는데 헐 진짜 헐.완전그생각하다가....완전교장한테 
전화하는거 아닌가 ㅜㅜ 우리엄마한테전화하면어쩌나.. 
경찰에신고하면어쩌나..별이별생각을

다했는데..

 

그러곤 며칠내내 잠을못잤죠 그냥 심장이 애떨어지듯이 쿵닥거리고.. 그렇지만 
반수중이었으므로 실기시험에 (미술전공이에요..) 수능공부하랴 어느샌가 
잊어버렸죠

너무 쪽팔렸지만 그1-2분이 좋았던것같고 그냥너무부드럽고 
너무좋았던것밖에생각이 안나요...  첫키스는 고딩때 그냥 
뽀뽀정도로만해봤지만 그것과는

완전히 다른 그런느낌이었던것같아요.. 이게 아마 저의진짜 키스였던듯..

 

그 이후로 지금까지 몇번남자를 만나보고 좋아하는사람과 사겨보기도 했지만 

그떄 그 키스의 느낌은 제가 사귄사람과 키스를했을떄 느낌보다 더 
강렬했던것같아요

 

지금도 잊혀지지가 않네요..

 

아 그이후로 어떻게됬냐고요?

수능끝나고 까진 단한번도 연락이 없었어요 (아마 절배려해주시려 그런듯..?)

예체능은 수능끝나고 부터가 진짜 피크인데 그분은 아마 모르셨나봐요

수능끝났으니 다 끝나신줄.. 12월쯤에

어떤 번호로 전화가 왔었어요 (그떄도 실기시험중이라 못받았어요 ㅜㅜ)

 

다시걸어볼까했는데 또 시험칠 준비하라고 선생님이 그러셔서 또 잊었죠.

 

3-4일뒤 같은번호로 전화가 또 오드라구요 근데 같은번호인걸보고 뭔가.

 

여자의 직감이랄까? 그냥 뭣모르고 받았는데 남자 목소리드라구요 그래서 그냥 
끊었어요.. 그리고 학원끝나고 오는 길에 제가

다시 그번호로 걸어보려는데 컬러링이 휘성의 with me 드라구요..아지까지도 
기억하고이써요 ㅜㅜ

 

아 그걸들은 순간.. 혹시? 해서 중간에 끈었습니다... 안그래도 뭐랄까 

 

그런일 있은뒤에 혹시 왜 그쪽에서 전화올수도 있을텐데 안올까...하고 
생각했거든요.

원서에 번호니 이름이니 다있는데....혹시 내가 맘에들었을지도? 막별생각 
다했거든요 ㅜㅜ

 

그래서  그번호를 보는순간 왠지그분일것같았어요.. (지금까지도 확실하진않음)

저의 추측이지만.. 맞는것같아요 

 

제가 전화했다끈으니 제 번호가 남겠죠.. 또 그분이 전화했지만 
받을용기는없었어요.

차라리 문자였으면 괜찮았을지도 모르지만.. 문자는 아니구 전화였죠..

 

 

그래서 그뒤론 연락이 없습니다..

 

그치만 전 소심한A 형이라 아직까지 그번호를 지우지 않고있어요..남친이있었던 
중에도 그번호는 그냥  ?  로 저장되 이써요,,,

그이후로 한두번 남자를 사겼어도 이분은 제 뇌리에 깊게박혀있네요..

 

제가 거의1년이지난 지금 다시 연락해도 되는걸까요?

그분도 여자친구가 있을지도 모르는지금 (전 남친없어요 지금 ㅜㅜ) 

제가 미친짓일까요...아.... 얼굴이 기억이 안나서 보고싶다고 할수도 없네요

 

단지 그날 하루 짧은시간의 짜맀했던 기억만...휴..

 

 

 

주절주절 썼습니다..

다행히도 저의 절친이나 저의언니는 아직도 판이라는 세계를 모르고 사니

제가 맘껏 얘기할수 있었네요..

 

뭐 분명히 거짓말이라고 지어냈다고 하는 악플있겠지만 악플다세요 
신경도안쓰고

일어난일은 일어난일이니깐요 그대들이아니라 해도 있었던일을 제 기억에서 

지울순없겠죠,,,아...이걸쓰는동안도 떨리네요 ㅜㅜ

 

저는 어떡해해야하나요. 그분과다시연결되면 또 사귀고 헤어지면 가슴만 
아플지도 모르는데 그냥 저만의 아름다운 추억으로 놧두는게 좋은걸까요

아님 

진짜 그분이 저의 인연일지도 모르니깐요...아...

아니면 혹시사겼다가 내가왜 너같이 모르는남자에게 들이대는 이따위 년을 
만났을까..

이런소리듣는건 아닌까요...

 

 

어떻게하는게좋은걸까요...

 

 

 

아그리구 제 얼굴은 엄청이쁘고뭐그런거아니에여 그냥 매력있다는소리는한두번

들어봤어요..자랑은아니고 이쁘장한스타일보단 볼매...? 어쩃든그래요..

 

지금생각해보면 20살이니까 할수있는행동같아요..지금은 1년밖에안지났지만

세상을조금씩알아가서그런지 그런 미친짓 못할것같아요 ㅠㅠ





사람들은 돈에 제약을 받으면 소신을 펴지 못하고 비굴해집니다. 특히
샐러리맨들은 '목구멍이 포도청'일 때는 할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하기 싫은
일도 억지로 하는 경우가 많지요. 하지만 돈의 제약에서 벗어나면 잘못된 것을
지적하면서 옳은 일을 밀고 나갈 수 있는 균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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