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ExLife ] in KIDS 글 쓴 이(By): inxs (是川銀藏) 날 짜 (Date): 2009년 07월 03일 (금) 오후 07시 59분 31초 제 목(Title): 동생이 남자친구와 첫관계를 했다네요... + 수정 댓글 참... 하하하 언더월드에도 같이 글쓸수 있게 채널 눌러서 쓴거구요. 저는 태어나서 남자랑 밤ㅇ ㅔ같이 있어본적도 업거든요^^ 그리고 사촌동생이 그냥 사촌동생이 아니라 어릴때부터 같이 커온 친동생같은 애라서 더 정이가고 그러는겁니다. 괜한 사람 싸잡아가지 마시고 이 상황만 보고 판단해주세요. 너무 답답하고 한탄스러워서 판에다가 찌끄려봅니다. 제목에 보다시피 동생이 남자친구와 첫관계를 했다고 하더라구요... 평소 저와 비밀스러운 얘기도 많이 나누고 자살하고 싶다, 힘들다 등등 서로 고민을 털어놓고 조언도 해주는 사이입니다. 그런데 동생에게는 사귄지 300일이 다되어가는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아 제가 나이를 깜빡했네요. 제 나이 18살이구요. 제 동생은 사촌이라 나이는 같지만 제가 먼저 태어나서 언니라고 부릅니다. 여튼, 18살의 동생이 5월달에 놀러갔을때 말하더라구요. 남자친구가 한번만 자자고 한다고... 그 남자친구도 동갑이구요. 저와 알던 사이에서 제 동생과 사귀는 사이로 발전한 사이입니다. 그런데 제 동생은 저보다도 정조관념이 굳센 애라서 안그럴거라 생각했죠. 남자친구새끼는 공고에 다니는데 공부도 못하고 담배피고 뭐... 이런앱니다. 제 동생은 여상을 다니지만 그래도 나름 충실히 공부하고 다니구요. 그런데 그 남자친구란놈과 사귀고 난 후 가출을 하지 않나 콜렉트콜을 많이 받아서 전화요금이 100만원이 넘게 나온적도 있습니다. 그래도 전 동생의 모든것을 이해하고 받아들여줬어요. 저마저 편들어주지 않는다면 그애는 정말 세상에 믿을 사람이 없거든요. 엄마는 어려서 집나가시구 아빠는 연락두절이라서 고모와 함께 사는 아이인데 그런 아이에게 저마저도 등돌리면 어쩌나 싶어서 참아줬습니다. 그런데 남자친구가 자자고 한다는 그 얘기를 해주는 상황은 정말 싫더라구요. 물론 저는 개방적인 편이라 상습적이지만 않다면 자기가 하던 말던 자유라 생각하지만 그 남자친구놈의 상황과 위치가 마음에 안들어서 하지 말라고 했었거든요. 그런데 저번주 토요일에 만나기로 했다던데 (한시간정도 되는 거리에 살아서..) 그날 집에 또 안들어갔다더라구요. 뭐했냐고 하니까 무조건 자기를 이해해달래요. 나 믿어줄꺼지... 나 이해해줄꺼지 이러면서 절 또 미치게 만들더군요. 믿어줄께 이해해줄께 왜그래 무슨일이야 다독이고 하니까 말하더라구요. 낮에 같이 놀다가 헤어져서 9시즘까지 집에 있었는데 통화하다가 보니까 보고싶어서 11시쯤 다시 나갔다구요. 남자친구새끼 차가 끊겨서 그날 호텔에 자고 간다고 했었거든요. 그래서 여자애가 겁도없이 거길 갔답니다. 그것도 11시에. 전 그 대목부터 이해가 안갔지만 그래도 이해하려고 노력했죠. 그래서 새벽 4시까지 술먹고 얘기하고 놀다가 그새끼가 키스를 했다네요 ㅡㅡ 그 뒷일은 저더러 상상하라고 하더군요. 너무 화가 나고 손이 부들거렸지만... 동생이 그만큼 좋아하고, 사랑한다면 나도 이해해줘야하는건가 란 생각이 스쳤습니다. 그로부터 3일후 전 진짜 더 어이 없는 얘기를 들었어요. 남자친구 새끼가 지들 학교에 제 동생과 잤다고 소문을 냈다내요. 100번도 넘게 더 따먹을 수 있다는 말까지 덧붙여서요. 동생은 첫경험이라 소변을 볼때마다 피가 섞여 나온다고 하고 다리가 아프다 그러고 동생 몸은 이미 그새끼한테ㅡㅡ 줘버리고 망가져버렸는데 그 새끼는 희희낙낙 학교에 소문을 내고 다니질 않나. 전 정말 팔이 안으로 굽는다는게 무슨 말인지 이해가 가더라구요. 제 동생 제가 안 믿으면 누가 믿어주겠어요. 얼마나 슬프겠어요. 믿고 그랬는데 그 학교에 소문 더럽게 나고... 전 그게 참을수 없습니다. 그새끼랑 저랑은 같은 지역의 고등학교라서 만약 이게 알려지면 저까지 묶여서 욕을 먹을지 몰라요. 그치만 전 그건 하나도 안무서워요. 제 동생이 그딴 더러운 새끼들 입에 오르내리는거 자체가 너무 싫습니다. 제 동생 정말 상처 받았거든요... 어떻게 위로해야할지... 아무것도 모르겠어요. 톡분들 정말 전 어떻게 해야할까요... 언니로서 동생에게 어떤 말을 해줘야 할까요... 그리고 남자분들... 여자와 자는게 쉬우신가요... 한마디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여자는 절대 첫경험을 아무에게 주는게 아니거든요. 그만큼 신중하고 정말 사랑하고 믿기 때문에 주는겁니다. "걔 처음이더라 ㅋㅋㅋㅋㅋ" 라면서 쪼개는짓은 하지 말아주세요... 사람들은 돈에 제약을 받으면 소신을 펴지 못하고 비굴해집니다. 특히 샐러리맨들은 '목구멍이 포도청'일 때는 할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하기 싫은 일도 억지로 하는 경우가 많지요. 하지만 돈의 제약에서 벗어나면 잘못된 것을 지적하면서 옳은 일을 밀고 나갈 수 있는 균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