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ExLife ] in KIDS 글 쓴 이(By): inxs (是川銀藏) 날 짜 (Date): 2009년 04월 08일 (수) 오전 12시 43분 08초 제 목(Title): 저의 첫경험 상대였던 남친 이젠 bye 어찌어찌하여 만나게 되서 저에겐 첫경험 상대인 남친이 있었어요 사귄지 6개월쯤 되었을때, 서로 방학이고 해서 남친 누나네 집에 자주 놀러갔어요 남친이 지방대고 고향도 지방이라서, 방학때 올라와서는 독립한 누나네서 살더군요 언니가 나름대로 동생 여친이라고 잘 챙겨주시고, 밥도 가끔 해주시고 너무 좋은 분이셨죠. 그런데 저와 남친사이의 가장 큰 문제이자 다툼의 원인은.. 바로 "관계"랍니다..ㅜㅜ 몇번이나 글을 올려봐도, 헤어지란 말밖엔 없더군요ㅠㅠ 그런데 저에겐 첫 경험 상대인 남친인지라.. 쉽게 헤어질수가 없어요 아니, 마음이 불안하고 자신이 없네요. 그런데 바로 어제, 용기내서 헤어졌고.. 용서를 구하지만 꾹 참고 안받아 주고 있습니다,, 덕분에 잠이 안오네요ㅜㅜ 제가 헤어지기로 결심한거 이전에 왜 힘들었는지는.. 만나는 날부터 시작해서 저희는 좀 일찍 관계를 맺었어요; 제가 술에 약하고.. 취한상태에서 MT를 갔고. 집에선 통금도 있는 집인데 그날따라 전화가 안왔고. 새벽에 서둘러 집에 가서 들키지도 않았고.. 무튼, 그렇게 시작된 관계가 잘 될리 없죠 ㅜㅜ 만날때마다 자자고 하는 남친.. 삽입에 급급해서 애무란건 거의 생략하는.. 말그대로 시간장소때안가리는 놈이에요 심지어 제일 최악의 기억은.. 지방에서 올라오자마자 다짜고짜 술한잔하고 여자화장실로 나를 따라들어와 ㅅㅅ 하던 놈... 그때 정말... 눈하나 깜짝 안하고 빤히 남친을 봤는데 혼자 아주 제대로 느끼고 있더군요-_- 친구들한텐 너무 창피해서 그런얘기조차 고민상담하기 꺼려지고.. 무튼 그런 사람과 1년을 사귀고 있었는데 제가 방학때 누나네 집에 자주간댔죠. 그때 방에서 둘이 자주 놀았어요 근데, 그때마다 네이트온 접속하던 남친, 우연히 비번을 알게되었어요 그리고나서 그때 기억은 했는데 굳이 들어가보진 않았어요 싸이를 원래 잘 안하는 사람이라.. 별거 없겠지하고 그런데 몇주전 우연히 궁금해서 들어가봤는데.. 전 여친과 연락해도 그닥 문제될거 없었고 그 사람도 남친있었고 그냥 오빠동생사이. 아님 어쩔수없고-_- 근데 문제는 저를 사귄지 얼마안되서 자취방으로 온갖여자들을 다 불렀더군요.. 통화할때는 늘 사랑해, 너덕분에 맘잡고 공부해 온갖 지랄을 다해놓고..여자들과...휴. 지방대에, 늦게 복학해서 나이도 많고.. 앞날이 깜깜한 그 사람. 뭘보고 그렇게 좋아하고 제 시간을 허비했는지.. 정확히 3월22일, 저만한 또래의 여자를 자기방으로 오라고 꼬시는 홈피 글을 보고 이젠 헤어져야겠다 결심했죠. 헤어지자고 할땐, 그 얘기 굳이 안꺼냈어요 스토커나 뭐..그렇게 생각할것같기도하고 거의 1년전 일이지만 이젠 믿음이 안가니깐요.. 헤어지는데 이유있나요. 그리고 부모님이 사귀는거 자체를 반대많이 했어요.. 왜 너는 맨날 어울리지도 않는 남자만나냐고.한심해하셨죠 그런데 나름 저는.. 제 맘과 몸을 다 준남자여서일까요? 쉽게 헤어지기도 싫엇고 되기만 한다면 정말 결혼할까 생각까지했다니까요.. 남자조심, 사람조심 뼈저리게 느껴요. 온갖 사탕발림 다하고.. 그러면서도 결국은 제 몸만 원한거네요. 그래도 제 학벌이나 키..(제가 169 남친 170) 같은거.. 만나본적없다며 지금껏 만난 여자랑 다르고 뭐어쩌구하면서 결혼하자고 100일만에 그런사람입니다 어이없죠. 100일만에 그러길래 농담삼아 넘어가려고했는데 그걸로 삐지고.. 시간이 아깝고 허무해요. 마음도 아파요. 사람들은 돈에 제약을 받으면 소신을 펴지 못하고 비굴해집니다. 특히 샐러리맨들은 '목구멍이 포도청'일 때는 할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하기 싫은 일도 억지로 하는 경우가 많지요. 하지만 돈의 제약에서 벗어나면 잘못된 것을 지적하면서 옳은 일을 밀고 나갈 수 있는 균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