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ExLife ] in KIDS 글 쓴 이(By): inxs ( 伍子胥) 날 짜 (Date): 2008년 10월 08일 (수) 오후 11시 35분 58초 제 목(Title): x돔 사용 조심하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병원에서 일하는 25세 여자입니다. 환자도 없고 심심해서 겪었던 일을 남깁니다. 저는 여성의원(산부인과)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환자들은 주로 여성들의 질병이나 중절수술, 또는 여성성형을 위해 찾아오시는 분들이 대부분 입니다. 여성분들은 정기적으로 산부인과 검진이 필요하지만 막상 찾기 꺼려하는 곳이기도 하죠.. 어린 학생들이 피임 실패로 찾아올때면 괜히 안타까움이 들기도 합니다. 서론이 좀 길었나요.. 어찌됐건 일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환자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9시까지 야간진료를 하는데 저녁 8시경에 20대 후반~ 30대 초반으로 보이는 남녀 커플이 찾아왔습니다. 대수롭지않게 생각하고 진료실로 안내를 했습니다. "같이들어갈까?" 하는 남자의 말에 여자는 그냥 됐다면서 혼자 들어가겠다고 들어갔습니다. 상담할때 저도 들어가서 같이 듣고 그 다음 치료나 검사등을 준비하곤 합니다. 그런데 들어가서 여자분이 말을 못하고 엄청 머뭇 거리시길래 저도 제 할일 하느냐고 다른일 보다가 환자분이 안쪽 치료실에 들어가서 포지션을 취하고 누웠을때, 진료 어시스트를 하러 다시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원장님이 여자의 질 안에서 무언갈 꺼내셨습니다.. 그것은 다름아닌 콘돔... 저는 무슨 영문인줄도 모르고 들어갔다가..이게 뭐지?? 싶었습니다. 첨에는 콘돔이라고 생각못하고 있었는데 원장님은 여자에게 보여주며, " 자, 여기 나왔습니다. 보셨죠?" 하고는 적출물 통에 버리셨습니다. 순간 저도 당황해서 웃음이 나올까봐 빨리 정리를 하고 나왔습니다. 제가 원래 다른 과에 있다가 산부인과쪽에는 온지 얼마 안됐을 때 겪은일이라 당황을 했던 일중에 하나였습니다. 당사자들도 당황했을테고 그런일로 병원을 찾은 여자분도 많이 민망하셨겠지만 도대체 어떻게 했길래 빠졌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유야 어찌됐건, 피임을 위해 사용했던 콘돔이 빠지면서 피임에 실패했기에 사후피임약을 처방받아갔습니다. 이런일이 흔치는 않겠지만, 올바른 사용으로 실패하는 일 없도록 조심하세요^^ 사회를 장악하기 위해선 적이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