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ExLife ] in KIDS 글 쓴 이(By): hong (haha) 날 짜 (Date): 1997년09월18일(목) 17시26분24초 ROK 제 목(Title): Re: 질문 하나 하께요.. 전문가들의 조언을 참으로 좋은 질문입니다. 저도 그 점에 대해서는 참으로 궁금하지요. 우선 동양과 서양의 시각차를 논하기 전에 소녀경에 대해서 이야기 하기로 하죠. 소녀경이란 일견 생각하기에 좀 야한 내용을 담고 있다고 여길 수가 있습니다. 물론 그렇죠. 하지만 역대의 중국 황제들은 수많은 첩실을 두어 왔습니다. 그럼 생각해보기에 우선 10명의 첩을 두었고, 하루에 한 명의 여자를 상대한다면 10일 한 번 씩 차례가 돌아오게 되죠. 과연 어느 여자가 10일에 한 번 성관계를 가지는데 좋아하겠습니까? 이런 이야기가 빗나갔군요. 이렇게 첩많은 여자와 관계를 가지면 힘이 들겠죠? 여러분은 성관계를 가지면서 사정을 하면 잠시나마 피로함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매일 적어도 하루에 한 번 이상을 사정 한다고 하면 몇 달 못가서 쌍코피가 터질까요? 그건 그 사람의 체력에 달린 문제죠. 그런데 일국을 통치하는 황제가 그렇게 된다면 단명을 하게 될까요? 혹시나 그런 문제를 당하게 되면 안되니까 사정을 못하게 하고 지연하는 방법과 그 밖의 등등을 저술한 것이라고 생각하면 될겁니다. 그럼 원론적인 문제로 들어가기로 하죠. 동양에서 보면 사람은 정(精),기(氣),신(神)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합니다. 그럼 정(精)이란 무엇인가? 정은 선천(先天)의 정과 후천(後天)의 정으로 나눕니다. 선천의 정은 모태에 있을 때 어머니에게서 받은 것으로 죽을 때(?)까지 간직하게 되죠. 이와는 반대로 후천의 정은 태어나서 하늘,땅,음식 등에서 섭취해서 만드는 것을 말하지요. 흔히들 말하는 정력(精力)에서 말하는 정(精)이 되지요. 이 정이 많이 모이면 기(氣)가 된다고 합니다. 기에 대히서는 말 안해도 잘 아시겠지만, 사람이 활동을 하는데 필수 불가결하다고 할 수 있겠죠. 한의원에 가서 진맥을 해보니 뭐 기가 허해서 그렇다나 하는 이야기도 간혹 들을 수 있을 겁니다. 그럼 기를 만들기 위해서는 우선 정을 모아서 수련을 하면 기로 바뀌죠. 흔히 말하는 무술이나, 단전호흡, 요가 등등 이죠. 또 이 기가 모여서 신(神)을 이루게 되죠. 신(神)을 이룰 정도면 아마도 신선(?)이 될 수 있을 까요? 한마디로 사람의 정신력이 높아진다고 할 수 있죠. 하여튼 기가 많아야 활기가 넘치고 정력적인 생활을 할 수 있을 겁니다. 그렇다면 이 정을 많이 모아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되죠. 그럼, 이 정을 소비하지 않으면 된다는 것인데, 질문에 나와 있는대로, 사정을 하게 되면 가지고 있는 정을 소모하게 되는 거죠. 음... 그렇담. 많이 사정하면 정을 많이 소모하게 되고 따라서 정이 부족하니 기가 부족하게 되고 신이 부족하게 되죠. 물론 음식을 먹거나 호흡을 해서 정을 보충하기도 하지만 들어오는 것보다 나가는 것이 많다면 자꾸 줄겠죠? 그래서 사정을 하지 말란 말이 나오게 되는 거죠. 물론 열심히 운동하거나 육체적, 정신적으로 단련이 되어 있는 사람은 위의 사항에는 별로 해당이 되지 않지요. 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 이라면 조금은 눈여겨 보아야 하지 않을까요? 다만 여기서 사정을 안한다는 말은 나오는 정액을 억지로 막는 것이 아니라 자극을 받아서 사정을 하게되기 전에 미연에 자극을 받지 않아서 사정을 안한다는 말이죠. 억지로 나오는 정액을 막으면 전립선염이 생길(?) 수도 있지요. 일반적으로 성관계를 가지지 않는 종교계통에 계시는 분들에게서는 사정을 하지 않기에 정낭에 쌓이는 정액을 그대로 가지고 계시죠. 그럼 점점 시간이 지나면 많이 쌓이게 되고 혹시 뻥 터지게(?) 되지는 않을 까요? 당연히 아니죠. 그건 저도 잘 모르지만 그 한가지 방법이 몽정(夢精)이 아닐까요? 하여튼 지나친 과소비(?)는 금물이라는 이야기죠. 그럼, 서양에서 본다면 어떻게 생각을 할까요? 의학적인 측면에서 본다면 정액은 단순한 단백질 덩어리(?)에 불과하죠. 그럼 단백질이야 음식을 먹어서 생산만 해내면 되다고 생각을 하겠지요. 그렇담 많이 사정을 해도 괜찮다는 것이 되나요? 그러면 사정 후 피곤한 것은 어떻게 설명을 하나요? 그야 운동을 하고, 신경을 좀 슨 대가로 피곤하다고 설명을 할까요(?) 그래서 잠시후 시간이 지나면 괜찮다고 합니다. 여기서도 물론 과도하게 하면 않좋다고 합니다. 그렇담 자세하게 밝혀진 것이 없네요. 그렇다고 할 수 있죠. 사람의 몸은 신비한 것이니까요. 마지막으로 정상적인 사람이 일주일에 몇 번의 성관계를 가지면 될까요? 몰론 사정을 한다는 전제하에.. 계산법은 7-(X)가 되지요. X : 10대는 1 20대는 2 30대는 3 40대는 4 등이 되나요. 음 (^_^;) 그러면 60살이 되도 일주일에 한 번은 흐흐흐...(^^;)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다른 의견이 있으시면, 올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