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ExLife ] in KIDS 글 쓴 이(By): claudia (가 아님...맧) 날 짜 (Date): 1998년03월27일(금) 04시50분08초 ROK 제 목(Title): 지금 문제에 대해... 방금 모노로그님하고 톡을 해서 많이 마음이 개운해졌습니다... ^^ 사실 글을 적으면서 저도 내심 걱정을 많이 했지만, 모노로그님은 제 그런 걱정이 필요없을 정도로 "건강한" 분이셨고요... 모노로그님 글을 제대로 읽지도 않은 사람들이 엉뚱한 생각을 할 만한 분은 더더욱 아니었습니다... 원래는 저기 위에 화가 났다는 분 때문에 저도 화가 나서(네... 저도 화가 납니다...) 상당히 날카로운 이야기를 하려고 했습니다만, 누구 생각이 어떻니 하는 것들은 이제 관두고요... 한마디만 당부를 하지요... 말로만 뭐라고하지 마시고, "사회의 '상식'에 벗어나지 않는 글들을 가려낼 수 있는 허약하지않는 가치관을 갖고 계실" 님과 같은 분들이 뭔가 좀 하세요... 지금 모노로그님 문제 때문에 뭐라고 관심을 가지는 분들 중에는 정작 모노로그님이 필요한 때, 손 하나 까딱, 입 한 번 벙끗했던 분이 없더군요... 남이 하는 일에 대해서 이러쿵저러쿵하는 것도 좋은데, 그것만큼 님들이 직접 게스트글을 보호하면서, 님들의 주관에 따라 선별적으로 갈무리해 보세요... 그리고, 어나니보드에 가보면 또 웬 놈이 모노로그님 걸고 넘어지는데, 과연 덮어둔다고 되는 문제인가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시고, 가서 모노로그님을 위해 한마디씩 거드셔도 좋지요... 여기서 그렇게 모노 로그님을 위해 그렇게 열내셨던 만큼요... 무엇보다 직접 당사자들인 저와 모노로그님이 이야기를 풀었으니, 더 이상 이 문제로 글이 오르더라도 답글 달지 않겠습니다... - limelit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