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ExLife ] in KIDS 글 쓴 이(By): freexps () 날 짜 (Date): 1997년09월11일(목) 04시19분20초 ROK 제 목(Title): Re: [7] 완결 한국 비비 사상 최고의 명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껏 이 소설만큼 성행위를 섬세히 묘사한 글을 본 적이 없습니다. 읽다보면 장면 하나하나가 영화처럼 머리속에 선하게 그려질만큼 실감이 났습니다. 끝이 너무 비극적으로 끝난게 좀 맘에 걸리고 화영 진영이와 남자 주인공 (이름을 잊어버렸네요) 사이가 시들해지고 각각 자기 아버지 그리고 체육선생님과 더 가까와지는 부분에서는 웬지 쓸쓸해지더군요. 이 소설때문에 요 며칠간 아주 짜릿하게 살았습니다. 가슴깊이 우러나오는 아니 아래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