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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xLife ] in KIDS
글 쓴 이(By): shpark (박상현)
날 짜 (Date): 1998년03월18일(수) 11시13분58초 ROK
제 목(Title): [cap] 금단의 열매 2

2. 무너지는 금제
무인도의 밤. 조그만 섬의 단촐한 해변가엔 지금 하나의 장작불이 환하게 
피어오르며 어둠에 자 
욱한 해변의 풍경을 어스름하게 비추고 있었다. 그 불빛이 비춰지는 한켠에 들어 
나는 조그만 오
두막은 섬에서 구할 수 있는 유일한 재료인 나뭇잎과 엉성한 나뭇 가지로 얼기설기 
만들어진 초
라한 것이었다. 
그 오두막의 옆에서 민호는 이제는 구조선을 부르는 신호라기 보다는 밤의 어둠을 
쫏는 수단으로 
전락해 버린 듯한 장작불을 지피고 있었다. 그의 손에 들린 장작이 파고들때마다 
더 세개 타오르
는 불꽃을 바라보는 민호의 시선은 무언가를 꿈꾸는 듯 멍해있었다. 
 타오르는 불길... 그속에서 민호의 눈은 한낮에 보았던 엄마의 뇌살적인 몸을 
떠올리고 있었다. 
터 질듯한 젓가슴과 무엇이든 받아들일것같이 풍만한 둔부... 그리고 무엇보다 
볼때 마다 쑤시고
싶은 충동만이 강해지는 엄마의 그 무르익은 보짓살... 민호의 다떨어 진 청바지 
앞섶은 어느새 
단단하게 돌출되어 있었다. 검붉은 보짓살을 헤집는 뜨 거운 엄마의 손길과 아직도 
귀에 생생한 
그 열락의 흐느낌... 민호는 자신도 모르 게 바지춤에 들어간 손으로 단단해진 
자지를 주무르고 
있는 중이다. 그렇게 한동안 타오르는 불길속에서 안타까운 욕구의 배설을 
추구하던 민호는...
[후우...] 
아쉬운 한숨만을 터트리며 아직 식지않은 단단한 자지를 주무르던 손길을 늦춘다. 
이어 불빛에 
히미하게 드러나는 오두막으로 향한 그의 시선에는 무언가 채우지 못 한 
욕구에대한 갈망의 빛이 
역역했다. 오두막안은 조용했다. 엄마인 진희는 이미 어둠이 내린지 한참이 지난 
지금이면 잠에 
취해있을터였다. 민호는 그렇게 어둠속에 잠잠하게 들어오는 오두막을 한동 안 
응시하곤 무언가
를 생각하는 무거운 시선을 겉고는 몸을 일으켰다. 그리곤 손 에들린 장작을 
불길속에 던져넣으
며... 
[화르륵...] 
먹이를 만난 야수가 포효하듯 살라지는 불길을 뒤로하며 오두막으로 향했다.밖의 
장작불에서 비
쳐지는 불빛이 엉기설기 엮은 나⊇잎의 틈으로 스며드는 오두 막의 내부는 
어슴프레한 자욱으로 
민호를 맞이했다. 민호는 그 어슴프레한 오두막 의 바닥에서 나⊇잎을 깔고 잠든 
엄마의 흐릿한 
형체를 한동안 말없이 응시했다. 
그런 그의 시선은 갈등의 빛이 역역했지만 그것은 이내 체념조의 아쉬움으로 변하 
며 자신의 잠
자리인 한켠의 나뭇잎위로 향하게했다. 오두막의 중앙에 자리한 엄마의 몸을 돌아 
자신의 잠자리
로 다가서던 민호... 그 의 눈에 오두막으로 스며든 불빛에 드러나는 엄마의 뽀얀 
허벅지의 윤곽
이 들어오 자 민호의 시선은 다시금 갈등의 빛이 스며나오기 시작했다. 이미 
얼마전부터 수 없이 
격은 갈등이었다. 그리고 지금까지 그는 매번 한동안의 갈등뒤에 찾아오는 체념에 
눌려서 눈앞에 
드러나는 엄마의 몸을 억지로 무시하며 잠을 청해야했었다. 
그런데 오늘... 민호의 갈등은 좀처럼 체념에 묻히려고 하지 않았다. 
'깊은 잠에 들었을거야... 살짝 만진다고 들키진 않을거야...'
 잠에 취해 흐드러진 엄마의 모습. 거의 허벅지 윗부분에 간신히 걸쳐진 헤진 스커 
트... 그 아래
에 지금 희미한 불빛에 들어난 엄마의 뽀얀 허벅지는 살짝 벌려져 있었다. 하나의 
농익은 여체가 
거의 비키니 차림으로 누운체 눈앞에 잠들어 있다 면 남자라면 어느누가 그 
자극적인 몸을 만지
고싶지 않겠는가... 결국 민호에게도 그 남자로서의 본능이 더 참을 수 없는 
지경까지 그의 이지
를 몰고가고 있었다. 어느새 늘어진 엄마의 허리옆에 무릎을 꿇은 민호...그의 
집착에 가득한 시선
은 지금 오직 한곳... 들어난 엄마의 뽀얀 허벅지위에 고 정되어 있었다. 
[후우우...]
민호는 마지막의 갈등을 잠재우려는 듯이 소리죽여 길게 숨을 몰아쉬곤 무릎위에 
땀이 배어나오
게 쥐고있던 손을 서서히 엄마의 허벅지로 가져갔다. 곧이어 그의 땀에 밴 
손바닥에 가득히 전해
지는 매끄러운 살결의 느낌... 그 극히 단조로운 손 길만으로도 민호의 가슴은 
터질것만 같았다.  
엄마의 허벅지... 돌이켜보면 자라면서 가끔씩 눈에 들어오던 그 투실한 살덩이... 
학교에 갔다가 
돌아와 마침 목욕을 마치고 타올로 몸을 감싼 엄마에게서 보았던 그 허벅지... 그 
러나 그때는 그
저 히죽 웃으며 아무렇지 않게 넘길 수 있었던 그 허벅지가 지금의 민호에겐 단지 
이렇게 손바닥
을 올려놓는 것만으로도 숨이 막히고 자지가 충혈될 정도로 자극적으로 느껴지는 
것이었다. 
그리고 한번 불붙은 장작은 그 불길을 더욱 지피려 몸부림치듯이 지금 단지 살짝 
만져보려고만 
했던 민호의 의지는 어느새 손에 가득한 엄마의 허벅지를 슬슬 문지 르고 있는 
중이었다. 그런와
중에 고개를 떨군채 새근거리며 잠든 엄마의 얼굴을 혹시나 잠에서 깨진 않을까 
조심스래 살피는 
민호의 시선엔 약간의 두려움과 함께 지금의 상황이 주는 도착적인 쾌감이 뒤엉켜 
묘하게 빛을 
발해갔다. 
 엄마의 허벅지를 슬슬 문지르는 민호의 손길... 그것은 민호에겐 마치 엄마가 
깨나 안깨나를 확
인해보는 잣대인듯 느껴졌다. 여자 에게 가장 예민하다고 하는 부위의 하나인 
허벅지... 그 허벅지
를 문지르는 손길 도 모르고 잠이 들었다면...? 민호는 계산을 하듯 서서히 손길을 
움직였고 이내 
그의 눈에는 무언가를 시도하려는 듯 강렬한 빛이 반짝였다. 문지르던 허벅지의 
위쪽에서 멈춰진 
손길... 그리고...
[꿀꺽...]
긴장속에서 소리없이 한차례 마른침을 삼키는 민호... 이어 그의 손길은 미미하게 
떨리며 조심스
래 손끝에 걸리는 엄마의 헤진 스커트자락을 파고들고 있었다. 실로 한뼘밖에 
안돼는 그 육체의 
부위를 민호의 손길은 마치 몇백마일이나 되는 듯이 느껴질 정도로 조심스럽게 
서다가다를 반복
하며 움직였다. 이어 그의 손끝에 허벅 지살이 끝나는 지점에 골반으로부터 
이어지는 야트막한 
골이 느껴졌고 그 골을 조 이고 있는 매마른 천조각이 다가왔다. 민호는 다시 
한차례 숨을 몰아
쉬며 여전히 잠에 취한듯 그대로인 엄마의 어둠속의 얼굴을 확인하곤 손에 힘을 
주었다. 이어... 
[후읍...] 
민호는 엷은 천조각을 통해 떨리는 손바닥에 그득히 전해지는 까칠한 수풀의 감촉 
에 가슴이 재
차 터질듯 방망이질하는 거센 고동속에 자신도 모르게 가는 헛바람을 토해야했다. 
그의 겁없는 
손길은 드디어 비록 엄마의 헤진 팬티를 통해서지만 이곳에와서 지난 일년간 늘 
눈으로만 즐겼던 
그 무성한 보짓털의 둔덕에 이르른 것이다. 거의 일년 간 입은 엄마의 팬티는 
스커트와 마찬가지
로 헤질대로 헤어져 군데군데 구멍이 나 있었고 그 구멍을 통해 무성하게 자란 
보짓털이 삐져나
와 아직 힘이 들어가지 않 은채 단지 살짝 걸쳐있기만한 그의 손바닥을 자극하고 
있었다. 난생처
음 느끼는 여자의 보짓털... 그것도 다른 여자가 아닌 엄마의 보짓털...
 민호의 손길은 땀을 흠뻑 머금은채 떨리고 있었다. 그리고 엄마가 여전히 잠에 취 
해있음을 살
피는 민호의 시선도 떨리고 있었다. 그런 그의 시선엔 이제 더이상 갈 등의 빛은 
보이지 않았다. 
오로지 매순간 가슴을 터트릴 것 같이 몰아치는 아슬아 슬한 스릴과 도착적인 
흥분이 주는 묘한 
욕구만이 지배하고 있을 뿐이었다. 그리 고 그런 그의 욕구는 이내 살짝 올려만 
두었던 손길을 
지긋이 내리눌러 헤진 팬티 에 감싸인 여체의 까칠한 씹두덩을 움켜쥐게 만들었다. 
그런데도 진
희는 여전히 아무것도 모르는 듯 잠에 취해 있었다. 
 이제 민호에게 두려움은 더이상 머뭇거림의 근원이 아니었다. 오히려 그 두려움은 
지금의 이 도
착적인 야릇한 희열을 더욱 배가시키는 없어서는 안될 양념과도 같이 느껴지는 
것이다. 아울러 
자신의 예민한 씹두덩을 거머쥐는 손길도 모른채 잠들어 있는 엄마의 반응은 
그에게 점점 좀더 
자극적인 욕구의 만족을 부추기기 시작했 다. 
 민호의 다 스러진 이지의 한편에서 동물적인 야성으로 들끓는 본능은 그에게 여자 
의 보지에 대
한 욕구를 강하게 충동질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 충동은 민호에게 그 것이 엄마의 
보지든 상관없
이 오직 수컷의 자지를 받아들이도록 창조된 암컷의 씹 구멍에 관한 수컷 본연의 
욕구를 자극하
도록 요동치고 있었다. 
 민호는 엄마의 헤진 스커트가 자연스럽게 올라갈 수 있는 엄마의 씹두덩의 중간까 
지 스커트를 
걷어 올렸다. 이어 그의 눈에 흐릿하게나마 손바닥으로만 느꼈던 엄 마의 무성한 
보짓털을 머금
은 헤진 팬티의 윤곽이 들어왔다. 이제 조금 여유가 생 겼다. 지금까지 안보이는 
스커트속을 조심
스래 헤집는 것 보다 이렇게 눈에 확연 히 드는 윤곽을 따라 손을 움직이는 것이 
몇배는 손쉬운 
것이기에... 민호는 한손으로 헤진 팬티의 가장자리를 들추고 다른 한손을 
그속으로 밀어넣었 다. 
이어 그의 손바닥에 지금까지 팬티를 통해 희미하게 느껴지던 까칠한 감촉의 
보짓털이 그 보드랍
게 감긴 무성함을 있는 그대로 민호의 손길에 전해져왔다. 
[으으...]
늘 좀 떨어진 숲속에서 눈으로만 즐겼던 그 무성한 보짓털을 지금 아무 가린것 없 
이 있는 그대
로 손길로 느끼는 민호의 숨결은 거칠어져갔다. 그리고 잠시 손가락 사이에 파고든 
털들의 감촉
을 즐기던 민호의 손길은 서서히 둔덕의 아랫자락으로 미끌어져가기 시작했다. 
씹두덩이 최고조
에 이르러 급격히 내려앉는 끝자락... 무성한 털들의 까칠한 감촉 어귀에 민호의 
손끝에 미끈한 
살틈이 느껴졌다. 
[꿀꺽...]
그 털숲속에 자리한 매끄러운 살틈이 어디로 이어지는지 잘아는 민호의 입에선 다 
시 한차례 마
른 침이 삼켜졌고, 이내 그의 손은 다른 한손이 살짝 들춰놓은 팬티 의 공간을 
따라 매끄러운 살
틈을 따라 탐험을 계속했다. 도독히 살이오른 두개의 입술... 그것은 다 벌어지지 
않은 허벅지 때
문에 살포시 물려있었다. 그러나 민호 의 손가락이 그 사이를 파고 들기에는 
충분했다. 엄마의 대
음순 사이를 비집고 맨먼저 느껴지는 조그마한 돌기를 지나 스물스물 파 고드는 
아들의 손길... 
그 손길이 추구하는 것은 엄마가 아니라 여자였다. 그리고 여자를 추구하는 아들의 
손길은 기어
이 자기 엄마의 가장 비밀스럽고 부끄러운 부 분에 이르르고 있는 중이었다. 
[후우... 꿀꺽...] 
한차례의 마른침을 삼킨 민호도 지금 자신의 손길이 도달하려는 지점의 의미를 아 
는 듯 긴장했
다. 그리고... 
[미끈덩...] 
살짝 맛물린 대음순을 조심스래 헤집고 스며든 손길이 좀더 매끄럽게 닦인 살틈에 
이르르자 민호
의 손가락은 의외로 간단하게 뜨뜻하고 축축한 구멍으로 빠져들었 다. 
'흡... 이... 이게... 보... 보지구멍이야...!!!' 
민호의 몸은 가늘게 떨리고 있었다. 난생처음 손으로 느껴보는 여자의 보지구 
멍... 이미 성에 대
해 알건다 아는 나이이기에 지금 자신의 손가락이 들어간 곳이 어떤 일에 
쓰이는지는 너무나 익
숙한 것이었다. 그리고 지금 포르노나 음란잡지에 서나 보아오던 그리고 
이곳에와서 최초로 그 
실물을 속속들이 보아온 보지구멍을 이렇게 직접 손으로 느끼는 그의 가슴은 
몹시도 쿵쾅거리기
에 벅찼다. 엄마의 보지구멍에 손가락을 넣은채 야릇한 흥분으로 몸을 떠는 아들의 
모습... 그리고 
그런 떨림속에서 헤진 팬티의 가장자리를 잡았던 민호의 손에 자신도 모르 게 
힘이들어갔고, 이
내... 
[툭...] 
너무도 헤져서 그 잠깐의 미미한 힘에도 엄마의 헤진 팬티의 한쪽을 조여주던 천 
은 트더지고 말
았다. 의도한 것은 아니었지만 이제 민호의 눈에는 튿어진 팬티의 한쪽선이 
벌어지며 드러나는 
엄마의 보지가 희미한 불빛에 그대로 들어나고 있었 다. 
[후우...] 
늘 먼발치에서 보던 광경이 지금 코앞에 펼쳐지자 민호의 숨결은 더욱 뜨거워졌 
다. 살짝 물려져 
도독히 솟은 삼십대의 물오른 질구... 그리고 그 질구의 사이에 야릇 하게 
스며들어있는 자신의 
손가락... 
'내가... 엄마의 보지에 손가락을...!!' 
이제 그에게 자신이 탐닉하는 여체의 주인이 엄마라는 것은 그리 대수롭지 않았 
다. 지금 그에게 
엄마의 몸은 자신을 즐겁게 해주고있는 대상일 뿐이었다. 
'엄마의 보지...' 
민호는 도착적인 표정으로 그 자극적인 윤곽을 핥듯이 훌어보다가 이내 엄마의 몸 
을 통해 난생
처음 느끼는 여자의 보지구멍을 깊숙히 탐험해보기위해 서서히 손을 놀렸다. 
그러나 물려진 질구
를 비집고 그의 가운데 손가락을 뜨겁고 미끈덩한 살틈에 자리 한 구멍에 마디 
끝까지 집어넣으
려했지만 닫혀진 허벅지 때문에 그 움직임은 쉽지 않았다. 민호는 잠시 잠든 
엄마의 얼굴을 흘끝
거리곤 용기를 내어 조심스래 엄마 의 두 무릎을 살며시 좌우로 벌려놓았다. 
아무런 눈치도 못챈듯 잠든 엄마... 민호는 이제 물려졌던 질구가 약간 벌어져 
그사이로 희미하게 
미끈거리는 속살의 윤곽을 두눈가득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적당히 벌어진 허벅지 
사이에서 입
을 벌 린 엄마의 보지에 파고드는 민호의 손가락은 아무런 방해도 받지않고 그 
뿌리끝까 지 깊숙
한 살결의 동굴속으로 스며들었다. 
'따뜻하다...' 
민호가 느낀 처음의 느낌... 그리고 미세한 살결들이 엉긴듯 묘하게 꿈틀대며 자 
신의 손가락에 
들러붙는 그 질척한 감촉... 그 느러붙는 보짓살의 감촉을 음미하 다가 이내 
뿌리까지 넣은 손가
락을 움직여 엄마의 질속을 이리저리 탐닉하던 민호 는 자신도 모르게 그 유혹하듯 
들어난 엄마
의 보지를 보며 마치 목에서 타는듯 느 껴지는 갈증을 느껴야했다. 그것은 
생식능력을 갖춘 남자
라면 당연히 지니는 본능 이었다. 
 자신앞에 개방된 보지... 이제 자신을 지배할 주인을 애타게 갈구하는 그 보지에 
자지를 뿌리 끝
까지 쑤셔 넣어 그 주인이 누구인지를 평생 잊지못하게 만들기 위해 미친듯 
박아대며 오직 자신
의 자지만을 받아들이게 길들이고 싶어하는 수컷만의 욕구... 
그 욕구에 앞서 자신이 맛볼 보지맛을 미리 음미하듯 수컷은 암컷의 보지를 입으 
로 맛보고 싶어
한다. 자신의 손가락이 음미하던 엄마의 보지를 입으로 맛보려 다 가드는 아들의 
입술... 그것은 
수컷의 생식기를 받아들이려 더 진한 암내를 풍기 는 한마리의 암컷과 그 암컷의 
생식기의 체취
를 음미하려는 발정한 수컷의 모 습... 그 자체였다. 
[쁘집...] 
민호가 눈앞에 자리한 샘물에 타오르는 갈증을 식히려 자기도 모르게 입술을 가져 
가며, 이미 엄
마의 보지구멍에 들어갔던 손가락을 빼내자 진희의 보짓살은 그동안 들어와있던 
실체가 남기는 
공간을 매우려 야릇하게 꿈틀대듯 입을 다물면서 묘한 소성을 터트렸다. 
무의식중에도 외부의 성
적자극에 반응하는 여체... 민호는 언젠 가 음란잡지에서 읽은 그 부분을 떠올리며 
잠결중에도 보
지에 전해지는 자극에 엄 마의 보지에서 보짓물이 흘러나와 빠져나가는 손가락과 
마찰을 일으키
며 그 야릇 한 소음을 낸 것임을 알 수 있었다. 이어 엄마의 약간 벌어진 
다리사이에 엉거주 춤 
기어들어 눈앞에 들어난 엄마의 보지에 얼굴을 가져가던 민호의 코에 시큼한 
내음이 가득차게 들
어왔다. 
'이것이... 여자의 보지 냄새...!!' 
난생처음 맡는 여체의 내음... 마치 오래된 치즈에서 풍기는 그 ビ은 악취처럼... 
그것은 아직 그 
냄새에 익숙치 않은 민호의 후각을 온통 찌리하게 뒤흔들었다. 그 러나 그 
보지냄새는 수컷을 자
극하는 암컷 특유의 내음이라는 것을 민호는 더욱 강렬해지는 욕구를 통해 알 수 
있었다. 스며드
는 장작불의 불빛과 한밤의 달빛... 그것은 오두막안을 흐릿하게 비추고 있 었지만 
지금 이순간 
한마리 한껏 발정한 상태의 수컷의 눈에는 오두막으로 스미는 모든 빛이 오직 자신 
앞에 개방된 
엄마의 무르익은 보지만을 비추는 듯이 여겨졌 다. 타는 갈증속에 충혈된 두눈에 
전에없이 가까
이에서 속속들이 그 윤곽을 드러 내는 엄마의 보지...
[후욱...]
대음순의 밑부분까지 짙게 퍼진 보짓털... 그 무성한 보짓털은 민호의 손가락을 
머금으며 보짓구
멍이 뱉어낸 보짓물에 젖은채 커다란 조갯살처럼 벌어진 도독한 음순의 입술에 
엉기설기 늘어붙
어 있었고 그 털들이 음란하게 늘어붙은 커다란 입 술의 안쪽에 삐죽거리며 고개를 
내민 두쌍의 
도톰한 날개는 그 속에 자리한 검붉 은 속살의 동굴이 꿈찔댈때마다 특유의 체취를 
풍기며 음액
에 젖어 반짝이는 날갯 짓을 선사하고 있었다. 
[꿀꺽... 으으...]
민호는 숨이 가빴다.이제 혀만 내밀면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자신의 코앞에 적당히 
개방되어 있는 
엄마 의 보지... 아니 그 것은 더이상 민호에게 넉넉한 대지와 같이 느껴지던 
엄마의 성결스러운 
몸이 아니었다. 아프도록 팽창한 자신의 자지를 뿌리까지 박아넣고 지 금의 이 
타는 듯한 육체의 
갈증이 풀릴때까지 쑤셔대고 싶은 본능을 끝없이 자극 하는 삼십대의 농익은 
보지를 지닌 여자일 
뿐이었다. 수컷의 본능으로 텅빈 민호 의 이지엔 더 이상 상대가 엄마라는 사회적 
금기의 억압은 
힘을 발휘할 수 없었 다.
[스르륵...] 
민호의 두손이 눈앞에 들어차는 진희의 물오른 대음순의 살짝 벌어진 계곡과 그 
위의 무성한 털
들을 한차례 쓰다듬어 올리곤 이내 그 중심에 자리한 쾌락의 샘물 을 개방하려는 
듯이 두 손바닥
으로 진희의 대음순을 문지르듯 좌우로 벌렸다. 
'엄마...'
이제 그는 입을 통해 엄마의 보지맛을 보려하고 있었다. 그리고 이제 곳 자신의 
타는 듯한 목의 
갈증을 풀어줄 엄마의 보지를 쓸어보며 민호는 머리속 한켠에 마 지막 남은 도덕적 
금제의 사슬
을 벗어버리려는 듯이 잠든채 여전히 미동도 않는 엄마의 흐릿한 어둠속의 얼굴을 
한차례 응시한
다.
'서... 진희....'
자라면서 머리속에 신의 이름과 같이 각인되어 있던 그 이름... 그러나 지금껏 그 
이름을 한번도 
불러본 적은 없었다. 그대신 '엄마'라는 단어가 그 이름을 대체하 던 그 오랜 
시간들... 이제 엄마
를 통해 여자를 느끼려는 소년의 뇌리에 그 머리 속에만 각인된채 입밖에 내지 
않았던 여인의 이
름이 떠오르는 것은 어찌보면 자연 스러운 것이었다.
'서.. 진.. 희...'
엄마의 이름을 머리속에 되네이며 그 잠든 엄마의 얼굴과 코앞에 벌려진 엄마의 
보지를 번갈아보
던 민호의 입술이 서서히 넘어서는 안될 선을 넘으려 다가들기 시 작했다. 
[후우...]
뜨거운 입김을 엄마의 흐드러진 보지에 토해내며 갈증에 타들어가는 입술을 샘물 
에 가져가느라 
서서히 고개를 숙이는 민호... 그는 그 순간 어둠속에서 흐릿하게 드러나는 엄마의 
고운 얼굴에 
자리한 짙은 눈썹이 파르르 떨리는 것을 보지못했 다.
 서 진희... 여자로서 한창 뜨거울 나이인 나이 서른에 홀몸이 되어 지금껏 아들의 
성장만을 낙으
로 여기며 살아온 여인... 사랑하는 남편을 너무도 일찍잃은 충격과 하나뿐인 
자신의 희망인 아들
의 성장을 위해 주위에서 그녀의 고운 성품과 매력적인 용모에 다가드는 많은 
남자들의 유혹을 
뿌리치고 지금껏 혼자 지내온 여인... 
 그런데 지금 그 한 명의 자애롭고 사려깊은 모성을 지닌 여인의 가장 귀중한 부위 
가 음욕에 불
타는 한 소년의 손에 점령되고 있었다. 지금껏 남편이외의 그 어떤 손길도 
닫지않은 여자로서의 
가장 소중한 부분... 여자에게는 목숨과도 같은 가치 를 지니는 그 부분을 점령한 
외간남자의 손
길... 이미 그것만으로도 여자로선 전 율스런 치욕... 하물며 그 손길의 주인이 
다름아닌 바로 자신
의 아들이라면... 
'아들이 엄마의 보지를 애무하고있다...!!!'
'아들이 엄마의 보지를 보며 침을 흘리고있다...!!!'
'아들이 엄마를 강간하려한다...!!!'
바로 자신이 나은 아들이 자신의 육체를 음욕의 대상으로 여기며 다른여자의 것도 
아닌 자기 엄
마의 보지를 속속들이 더듬는 것을 안다면 제정신의 여자라면 분명 까무라칠 
정도의 충격이리
라... 그런데 지금 이 여인... 잠에 취한 듯 지금까지 아들의 음란한 행위에 
조금의 미 동도 보이지 
않던 여인의 고운 이마는 지금 파르르 떨리다 못해 희미한 어둠속에 잔뜩 일그러져 
있었다. 그것
은 지금 자신에게 가해지는 행위를 모르고 잠에 취한 모습이 아니었다. 알고 
있었는가...? 잠에 취
해 있던 것이 아니라면... 서 진 희... 그녀는 아들이 자신의 몸을 음란한 
욕정속에 탐닉하는 것을 
알면서도 그대 로 있었다는 말이된다. 그 충격에 까무라치지 않고 오히려 가만히 
아들의 그 충격 
적인 행위를 방해하지 않으려는 듯이 조용히 받아들인 여인... 그것은 그녀가 아 
들에게 주는 또 
다른 형태의 모성일까....? 아니면...다른 무엇이 있는걸까...? 
[..........]
여전히 자는 듯이 누운채 잔뜩 얼굴을 일그러뜨린 여인... 서 진희... 한 순간...
[움찔...]
그 영원히 죽은 듯 미동도 하지 않을 것만 같던 늘씬한 여체가 가느다랗게 경련을 
일으켰다. 밤
공기가 서늘하게 느껴질 정도로 개방된 자신의 가장 예민한 부분에 뱉어지는 
뜨거운 숨결... 그리
고 이어서 전해지는 뜨거운 입술... 그 입술이 지금 까지의 조심스런 손길과 달리 
제법 거칠게 자
신의 개방된 보지살을 눌러오자 진희 의 그 무르익은 육체는 자신도 모르게 살을 
떨고 있는 것이
다. 
 그런 진희의 미동은 너무도 짧고 너무도 미미해서, 지금 두 입술로 처음으로 맛보 
는 엉긴 보짓
털 사이의 미끌거리는 엄마의 보지가 주는 강렬한 맛을 탐닉하기에 여념이 없는 
민호가 그런 엄
마의 움직임을 느끼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쯔읍...]
이제 민호는 더 이상 물러서고 싶지않은 욕구에 휘말려 엄마가 깨어나는 것조차 
신경을 쓰고 싶
지 않다는 듯 지금까지의 제법 조심스런 행위와는 달리 그 미끌거 리며 젖어있는 
살조각을 더욱 
진하게 느끼려 자신의 뜨거운 두 입술을 엄마의 벌 어진 보짓살에 더욱 힘주어 
눌러 문질렀다. 
[흐으...]
입술과 코끝에 엉기는 미끌거리는 보짓물... 그와함께 더 진하게 묻어오는 보짓냄 
새의 찌릿함... 
민호의 입술은 그렇게 엄마의 두툼한 대음순의 사이에서 벌어진 미끌거리는 속살을 
위아래로 서
너번 탐닉하고는 이내 혀를 내밀었다.
[할짝... 할짝...]
민호의 혀끝은 입속에 음욕으로 가득고인 침을 잔뜩 머금은채 조금전까지 두 입술 
로 눌러 문지
르던 길을 그대로 핥아가고 있었다. 자신의 침과 엄마의 보짓물이 엉 켜 질척하게 
늘어붙는 엄마
의 보짓살... 민호는 그 보짓살이 주는 감미로운 맛에 연신 그 혀끝에 뭍어오는 
뒤엉킨 보짓물을 
핥아같다. 
 아들의 두 입술이 내리누르고 그 사이의 혀가 자신의 너무나 민감한 보지의 계곡 
을 샅샅이 훑
고 지날때마다 어둠속에서 무언가를 갈구하듯 일그러지는 진희의 얼 굴은 마치 
금새라도 터져버
릴 것만 같은 무언가를 간신히 억누르고 있는 듯이 무 척이나 힘겨워 보였다. 
새하얀 윗니 아래 
깊숙히 물려있는 그녀의 빠알간 아랫입 술은 지금 너무나 힘겨운 듯 피멍이 들 
정도로 물려있었
고 그위에 오똑 솟은 그녀 의 매력적인 콧등과 이마에는 옅은 땀방울이 맺혀 
일그러진 고운 얼굴
의 주름을 타고 흐르기 시작했다. 
'으응... 아...아아....'
진희는 허벅지 안쪽에서 퍼져올라 이미 온몸을 뒤흔들게 만드는 그 강렬한 자극에 
터져나오려는 
신음을 간신히 목구멍 아래로 삼키고 있는 중이었다. 꼭 쥐인 두손 은 땀에 젖어 
바들 거렸고 그
녀의 온몸은 이미 민호가 처음 느끼는 보짓살을 핥는 데 정신이 없어서 못느끼고 
있는 사이에 수
없이 잔경련을 일으키고 있었다. 
그리고...
[번쩍...]
아들의 혀가 갈라진 보지틈을 미끌어져 올라와 그 위에 오똑히 솟은 도톰한 돌기 
를 서너번 두드
리자, 그동안 힘겹게 내리감긴채 떨고있던 그녀의 두눈이 벼락 맞 은 듯이 
치떠졌다. 그리고...
'아흐... 더... 더는 못참겠어... 아... 나... 난 몰라... 하윽... 거... 거기 
는... 제발... 아응...'
두눈과 함께 벌려진 그녀의 텅빈 입속에선 터져나오지 못하는 그녀의 마지막 한숨 
이 느껴졌다. 
드디어...
[쯔으읍...]
아들의 입술이 자신의 바들거리는 크리토리스를 한입가득 베어 물고는 그 사이의 
혀로 핥아먹듯 
집요하게 돌기를 훑어가자...
[퍼득...]
더이상 참지 못하고 튕겨지는 진희의 육체... 동시에...
[아흑... 하악... 미... 민호야... 그만...!!! 하윽...]
 진희는 일렁이는 가슴께에서부터 밀려올라 뜨겁게 치솟는 신음을 벌어진 입 가득 
토해내며 자신
의 허벅지 사이에 박혀있는 아들의 머리채를 두손가득 감싸쥐며 애 처럽게 아들의 
이름을 흐느껴 
불러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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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엄마에서 이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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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에서의 일년여의 둘만의 고립생활...그것은 민호에게 뿐만 아니라 진희에게도 
많은 변화를 일으
켰다. 그리고 그 변화 중에 가장 커다란 것은 바로 성적 쾌락에 관한 것이었다. 
사회에서라면 늘 
금기시 되거나 은연중에 도덕적 관습속에 스스로 억제시켰던 그 여자로서의 
본능... 한창 의 나이
에 혼자가 되어 겪어야했던 그 길고도 애타던 밤... 이미 알건 다아는 성 숙한 
여체에게 그 혼자
로서의 생활은 몹시도 견디기 어려운 것임에 틀림없었다.
그러나 원래 자상하고 차분하며 매사에 조심스런 진희의 성격은 밤늦게 어두운 방 
에서 혼자 수
음을 하는 것도 마냥 꺼림직하고 불결한 것으로 느껴질 정도로 성적 해방구를 
스스로 도외시하고 
있었다. 더구나 오직 아들인 민호만을 바라보며 생활 하는 그녀에게 성적인 
문제들은 늘 아들을 
둔 엄마로서 버려야하는 극히 추잡하고 더러운 것으로만 여겨졌던 것이다. 더구나 
한창나이의 과
부에게 전해지는 주위의 시선은 언제나 은근히 혼자 뜨거운 몸을 달래야하는 
그녀의 은밀한 생활
에만 노골 적으로 쏟아지는 듯이 느껴졌기에 진희는 주위 생활에 있어서도 
옷차림이나 몸가 짐을 
언제나 단정하고 정숙하게 이끌어가야만 했다. 
 그런데 이곳 섬에서의 생활은 그런 진희의 성적인 자기 억제와 그녀가 언제나 달 
고다니던 사회
적인 관습의 억눌림으로부터 그녀를 자유롭게 만들었던 것이다. 아 무도 없는 
조그마한 섬... 자신
을 느끼는 것은 오직 어린 아들 뿐이었고, 그 아들 에 대한 모성또한 섬에서의 
원시의 생활속에
서 이미 사회에서 간직한 모성의 테두 리로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완전한 
태초의 상태 그대로
인 환경... 그 환경 속 에서 아무도없는 섬의 주위를 혼자서 걷는 진희를 자극하는 
것은 오직 하
체에서 야릇하게 피어오르는 그 끈적한 성적 갈구였다.
 사회에서도 어쩌다가 도저히 못참 겠을 때 가끔씩 매우 조심스럽게 해오던 
수음... 그것도 늘 할
때마다 죄책감과 추 잡스러움으로 매끄럽게 이어지지 못했던 본능의 행위... 그 
인간으로서의 당
연한 욕구가 아무런 통제와 관습의 터울이 없는 섬에서의 고립생활중에 서서히 
진희의 생각을 변
화시켜갔다. 
 섬에서의 생활이 삼개월째로 이어지던 어느날... 진희는 섬의 북쪽 끝의 
해변숲에서 남편을 잃은 
후의 그 오랜 금기의 생활을 깨고 처음으로 성적인 폭죽을 터뜨렸다. 아들이 섬의 
남쪽에서 고기
를 잡는 것을 누차 확인하며 조심스래 숲속에 숨어들어 팬티사이에 부끄럽게 넣은 
손끝으로 자신
의 보지를 문지르던 진희... 처음 시작은 무척 망설였지만 막상 어느정도 몸이 
달아 오르자 그녀
는 아무도 자신의 그런 음란한 행위에 관심을 두지 않는 외부와 단절 된 섬이 
제공하는 그 끝없
는 해방감을 느끼며 평소 억제했던 그 모든 음란한 성적 욕구들을 자연스럽게 
터트리기 시작했
다.
 처음에 그녀는 자신을 두고 먼저가버린 남편을 떠올리며 그 기억속의 단단한 
자지와 남편과의 
섹스를 상상하며 보지를 문 질렀다. 그러다 점차 그녀의 머리속엔 그동안 삼십대의 
너무도 매력
적인 과부에게 다가들던 주위의 외간남자들이 들어차기 시작했고 손가락 끝에서 
터질듯 달아오른 
그녀의 벌어져 느물거리는 보지는 그 수많은 외간남자들의 자지에 꽤뚤리는 상상 
속에 희열의 눈
물을 터트렸다.
 섬에서의 고립이 이어지며 진희의 그 성적 해방감은 더해갔고 그녀는 마치 지난 
팔년간 억눌러
왔던 그 모든 성적 자기억제가 억울하다는 식으로 혼자만의 성에 탐 닉해 
들어갔다. 그러나 그녀
의 그런 성적 탐닉에도 여전히 완전히 풀어헤치지 못 하는 자기억제의 벽이 
존재했다. 그것은 다
름아닌 자기곁에 있는 아들의 존재 때 문이었다. 그녀에게 그는 여전히 자신이 
평생을 바라보며 
돌볼 사랑스런 아들이었 다. 때문에 행여 자신의 그런 부끄러운 모습을 아들에게 
들킬까봐 연신 
조심해야 만 하는 그녀의 일말의 성적 금욕은 어머니로서의 당연한 본능이었다. 
때문에 그 녀는 
늘 아들이 한동안 떨어진 곳에서 무언가에 몰두해 있을때 자기만의 공간인 섬의 
북단의 숲에서 
몸을 불태웠다. 
 그러다가 섬에서의 생활이 사개월째 접어들 무렵... 그녀는 목욕을 마치고 나오던 
연못가의 숲속
에서 너무도 뜻밖의 자취를 발견했다. 숲의 바닥에 흙에 엉켜 드러나는 우윳빛 
액체... 급하게 흙
으로 그 자취를 감추려 한 흔적이 역역한 그 우윳빛 액체를 바라보는 진희의 
얼굴은 놀라움이 가
득했다. 그것은 이미 남자를 경험한 그녀에게 생소한 것이 결코 아니었다. '남자의 
정 액...' 진희
는 그것이 누구의 것인지 생각해볼 필요가 없었다. 자신과 함께 이 섬 에 있는 
유일한 존재... 바
로 자기의 아들의 정액... 진희는 일순 얼굴이 붉어졌 다.
 부끄러움과 당혹함이 어우러진 진희는 그 숲에서 조금전까지 자신의 아들이 
자기의 들어난 알몸
을 보며 했을 행위가 무엇인지 모를 나이가 아니었다. 두근거 리는 가슴... 진희는 
저녁무렵 오두
막에서 마주한 아들의 모습이 생소하게 느껴졌 다. 그간 여전히 어린애로만 
여겨졌던 아들의 모
습이 이제 남자로서 다 자란 건장 한 하나의 객체로서 느껴졌다.
 열일곱살의 아들이 엄마인 자신의 알몸을 보며 남 자로서의 음욕을 배출했다는 
점에서 느껴지는 
엄마로서의 당혹스런 감정... 그리 고 아들가진 엄마들이라면 누구나 
받아들여야하는 둥지를 떠나
려 날갯짓을 하는 다자란 아들의 남자로서의 모습을 깨닫고 느껴지는 흐뭇함... 
진희의 작은 가슴
에 는 그 두가지의 서로 엇갈리는 감흥이 뒤엉켜 한동안 자리했다.
 진희는 받아들여야했다. 이미 다자란 남자로서의 아들의 모습을... 그동안 자신의 
돌봄이 없이는 
단 하루도 사회에서 생존하지 못하는 미완의 어린 자식으로서의 민호의 존재가 
그녀에게서 희미
해 진것은 그때가 처음은 아니었다. 그런 느낌은 이곳 섬에서의 생활이 시작된지 
얼마 안돼서부
터 느껴야했던 진희의 가장 큰 현실인식이기도 했다. 문명과 사회에서 격리된 
섬... 그곳은 곳 태
초의 야성과 힘이 지배하는 원시와 같은 것이었다.
 때문에 자연 이곳에서의 고립된 생 활의 생명력을 이어주는 것은 비록 열일곱의 
소년이었지만 
이미 다자란 골격에서 넘치는 건장한 힘으로 먹을 것과 쉴곳을 마련해 주는 아들의 
몫이었다. 평
소 사회 라면 그것은 엄마인 자신의 역활이기도 했던 그 모든 것을 아들에게 
넘겨줘야하는 섬에
서의 생활은 차츰 그녀에게 엄마로서의 모성의 지위를 잃게 만들어갔던 것이 다. 
'이곳에선 더이
상 저 애에겐 내가 필요치 않아... 난 오히려 저애의 짐이될 뿐인지도 몰라...' 
진희의 마음에 이런 
생각이 드는 것은 당연했는지도 모른다.
 이제 명백히 다자란 하나의 인격체로서 그리고 어린애가 아닌 한명의 남자로서 아 
들을 받아들
이기 시작하는 진희... 사회에서라면 그런 느낌을 깨달았을때의 모정 은 서운함과 
함께 충만한 흐
뭇함일 것이다. 그러나 이곳은 둘만의 섬이었다. 어찌 보면 그들은 엄마와 
아들이라는 사회에서의 
끈을 궂이 제외한다면 태초의 아담과 이브와 마찬가지의 상태가 아닌가... 
이곳에서 어떤일이 벌
어져도 세상의 그 여러 잣대로 간섭을 받지 않는 해방구... 때문에 지금 자식을 
다자란 남자로서 
인정하 는 진희의 가슴은 미묘하게 뛰고 있었다. 
 다자란 남자... 그것은 생물학적으로 발기한 자지를 여자의 보지에 쑤셔넣어 
자신의 자지를 머금 
은 여자의 보지에 정액을 쏟아 넣음으로서 2세를 만들 수 있는 생식 능력이 완성 
된 존재라는 의
미임을 진희가 모를리가 없었다. 태초의 아담과 이브로 놓여진 엄 마와 아들... 
그들 중 한명은 무
르익은 삼십대의 육체를 지닌 여자였고 다른 한명 은 이제 한창 성에 대한 욕구가 
뜨겁게 타오를 
십대 후반의 남자로서 다자란 소년 이었다.
 진희는 가슴이 떨렸다. 이미 자신의 그 굳세게 닫혀있던 성의 금제를 풀 어헤친 
이 섬의 환경이 
아들에게는 어떤 해방구를 만들어준 것인지 그녀는 생각하 고 싶지도 않았다. 만일 
이 고립된 섬
의 환경이 아들에게서 그 많은 사회적 관습 과 교육의 자취를 남김없이 
지워버렸다면... 그리고 
오직 태초의 원시와 같은 이 곳의 생활속에서 남자로서의 본능적인 성욕만을 
간직하게 되었다
면... 진희는 순 간 소름이 오싹했다. 그녀의 뇌리에 자신의 두다리를 잡아벌리고 
그 사이에 그 건 
장한 체중을 몰아싣고는 연신 그 단단한 자지를 자신의 보지속에 쑤셔대며 짐승처 
럼 헐떡이는 
아들의 모습이 떠오르자 진희는 마치 악몽을 떨치려는 듯 고개를 휘 저었다. 
 '아니야... 어떻게 그런 일이... 그런 일은 결코 없을거야...'
 그러나 서른 여덟의 그리 적지 않은 인생을 살아온 서 진희... 그녀는 남녀에게 
있어 열일곱의 
나이가 얼마나 성에 민감하며 저돌적인 나이인지를 잘알고 있었다. 더구나 이곳은 
사회와는 달리 
그런 한창때의 저돌적이고 충동적인 성욕의 분출을 제어할 그 어떤 터울도 
갖춰지지 않은 곳... 
단지 자신의 아들은 그러지 않을 것 이라는 그녀의 단순한 믿음이 얼마나 덧없는 
것인지 진희는 
그녀 스스로도 자신의 성적변화를 통해 익히 체험하고 있었기에 부정하며 
도리질하는 그녀의 몸
짓은 너 무도 무력해 보였다.
 그렇다고 진희의 처지가 언제까지 그 최악의 상황을 떠올리 며 전전긍긍할 수 
있는 여유로운 처
지는 아니었다. 이미 자신의 그 팔년간의 굳게 닫힌 성적 욕구의 문을 부셔버린 
섬의 생활... 그것
이 아들을 변화시키지 말라는 법은 없었기에 그녀는 그에따른 대책을 준비해야 
했다. 그리고 그
녀가 어렵지 않 게 생각해낸 대책은 아들의 그 왕성할 성욕을 분출시킬 배출구를 
만들어 주는 길 
이었다. 바로 사회에서 억눌린 터울에 갇힌 십대의 소년들이 그들의 성욕을 배출 
하는 유일한 수
단인 자위... 바로 그것을 통해서... 
 진희는 그날 이후 한켠의 숲속에서 아들이 숨어서 지켜보는 것을 잘 알면서도 모 
른 척 자신의 
알몸을 연못속에서 아들에게 보여주기 시작했다. 그녀의 모습은 전 과같이 
자연스러웠지만 그녀
의 가슴은 심하게 뛰고 있었다. 아들에게 성욕의 배출 구가 되기위해 엄마인 
자신의 알몸을 보여
주는 상황이 그녀로선 편할리 없었다. 그러나 그녀는 그런 내심의 난처함을 숨긴채 
아들이 적당
히 자신의 알몸을 즐길 수 있도록 연못을 드나들며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목욕을 
마치고 예의 
그 아들의 체취가 남은 숲속에서 진희는 흙에 덮힌 아들의 우유빛 정액을 보며 
지금으로선 이 방
법이 최선임을 한숨속에 애써 받아들여야했다. 
 그런데 '아는 것'과 '모르는 것'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 목욕하는 여자가 
애초에 누군가 보고
있다는 것을 모르는 상태라면 그녀는 아무런 감정없이 단지 몸에 묻은 땀과 
이물질을 씻는 일에
만 열중할 뿐이다. 그러나 남자 가 보고있다는 사실을 알고 그 남자가 자신의 
알몸을 훔쳐보며 
음탕한 욕구속에 발기한 자지를 주무르고 있다는 것을 알면서 목욕을 하는 것은 
어떤가...? 게다
가 한술더떠 적극적으로 여자가 남자의 성욕해소를 위해 자신의 알몸을 보여주며 
자 위를 통한 
성욕의 배출을 유도하는 것이라면...? 그 두가지의 상황은 여자에게 있 어선 실로 
엄청난 차이가 
아닐 수 없다.
 남자의 음란한 상상을 자극하기 위해 옷 을 벗는 여자... 그녀들은 자의든 아니든 
그 상황에서 
야릇한 쾌감을 느끼는 것이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삼류 에로 여배우가 카메라 
앞에서 다리를 벌
리는 것만으로 도 오르가즘을 느끼며 성인 클럽의 스트립걸들이 실내의 남자들에게 
가랑이를 찢 
어질듯 벌리고 그 사이의 보지를 속속들이 들어내 보여주며 보짓물을 질질 흘리는 
것처럼... 거의 
매일같이 아들의 자위를 위해 알몸을 보여주는 진희의 몸도 자연 스런 성욕을 지닌 
암컷의 몸인 
이상 그 도착적인 상황에서 뜨거워지지 않을 수가 없는 것이다. 
 엄마로서의 모든 것을 던져버리고 오직 아들의 음란한 시선과 성적 상상의 노리개 
가 되기위해 
여자로서의 가장 부끄러운 부분인 보짓털이 무성한 둔덕을 그대로 들 어내주는 
진희... 그녀가 아
무리 정숙하고 성에 있어서 성모 마리아의 무욕을 지 닌체 모자간의 금기에 몸을 
떤다고 하더라
도 그녀도 자연이 창조한 한명의 연약한 본능을 소유한 여자일 수 밖에 없었다.
 자신의 가장 부끄러운 부분을 아들에게 어 서 봐달라고 애원하는 것과 마찬가지의 
상태를 거의 
매일 겪는 진희의 그런 본능 은 주인의 아직 가시지 않은 이성의 제지를 박차고 
나와 점차 자신
의 은밀한 부분 에 쏘아지는 아들의 음란한 시선을 느끼는 상황속에서 당연히 
뜨거워지기 시작했 
다.
 '어머... 내가 왜 이러지.... 정말 주책이야...'
 진희는 시간이 갈수록 아들 의 시선앞에선 자신의 육체가 야릇한 흥분 속에 
물들어가기 시작하
자 내심 당황하 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러나 그것은 그녀가 인간의 의지로 막을 수 
있는 차원의 
것 이 아니었다.그리고 그런 변화는 진희에게 지금껏 멀리 띄어놓으려고만 했던 
남자로서의 아들 
의 존재를 차츰 가까이 다가들도록 만들고 있었다. 이제 아들의 남자로서의 모습 
은 그녀가 섬의 
북단의 그녀만의 성의 해방구에서 자위를 즐기는 동안에도 자신의 보지를 쑤시는 
남자들중의 하
나로 나타나기 시작했다.
 [흐읍...? 미.. 민 호...?!!! 하흑... 시... 싫어...]
 두다리를 벌려 세운체 건장한 사내의 뜨거운 자지가 자신의 보지를 들락거리는 
상상에 취해 흐
느적거리던 진희는 상상속에 들 어나는 그 건장한 사내의 얼굴이 아들인 민호의 
얼굴로 떠오르며 
충격을 주는 상 황을 점차 자주 겪어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때마다 떠오르는 
아들의 얼굴은 쉽 
게 지워지지 않았다. 오히려
 '우우... 엄마... 다리 좀... 더... 벌려요... 후 우...'
하며 자신의 젓가슴을 터질듯 움켜쥐며 두다리 사이에서 곳추선 자지를 자 신의 
벌어진 보짓속에 
쑤셔넣는 아들의 환상은 매번 그녀의 온몸에 미친듯 퍼져오 는 쾌감을 선사했다. 
그때마다
 [아흥... 시... 싫어... 아흐흐흡....]
 이미 열탕 으로 변해 보짓물이 질질 삐져나오는 자신의 질속에 뿌리까지 집어넣은 
세개의 손 가
락을 극심히 조이는 질벽의 수축을 느끼며 진희는 애원하듯 쾌감과 난처함에 흐 
느껴야했다. 진
희에게 섬에서의 생활은 그렇게 점차 고조되는 긴장의 가중이었다. 스스로 아들 의 
시선에 몸을 
들어내고 그 음욕의 대상이 되어주어야하는 절박한 상황과 함께 찾아든 여자로서의 
본능속에 담
겨지는 아들의 존재... 아들의 훔쳐보는 시선에 알 몸을 맡기며
 '저애가 과연 이것으로 만족할 수 있을까...?
 보는 것으론 이제 만족 하지 못하면 어쩌지...?'하는 걱정들... 그리고 그런 
걱정속에서도 아들의 
시선을 의식한 몸에서 퍼져오르는 야릇한 흥분... 급기야 자위를 하며 마지막 
절정에 이 르르는 
순간이면 떠올리게되는 아들의 얼굴... 진희는 지켜야할 것과 그러지 못하 는 
본능의 뒤엉킨 혼돈
속에서 더욱 혼란스럽게 내리누르는 이율배반적이라 할 수 있는 정신적인 긴장감에 
진저리쳐야했
다.
 조그만 섬에서 늘 곁에서 느껴지는 아들의 건장한 육체와 억지로 시선을 피해도 
눈가에 들어오
는 아들의 바지춤 사이의 남자의 윤곽... 그 윤곽과 구리빛 아들의 육체를 보며 
시도때도없이 떠
오르는 아들과의 질펀한 섹스의 환상... 이제 진희는 이 섬에서의 생활속에서 
남자로서의 아들을 
인정했듯이 이제 태초의 야성만이 느 껴지는 이 섬에서 엄마로서가 아니라 남자에 
굶주린 무르익
은 여자로서의 자신의 모습도 인정해야하는 시점에 이르른 것이다.
 지금껏 단지 외딴 섬에 아들과 함께 남겨진 엄마일 뿐이라는 자신에 대한 인식이 
이제 태초의 
원시에 버려진 아담과 이브중 자신은 단지 이브일 뿐임을 받아들여야할 시점이 
진희에게 다가온 
것이다. 
 그리고 섬에서의 생활이 반년가까이 흐르던 어느날...진희는 엄마로서 아들과의 
섹스를 상상하면
서 매번 뿌리치지 못하고 그 도착적이 고 변태적인 성적 상상이 일으킨 난생처음의 
강렬한 오르
가즘을 즐겨온 자신의 짐 승같이 추잡한 육체의 본능을 아들에게 사죄라도 하려는 
듯이 목욕을 
하다말고 한 켠의 바윗가로 다가갔다. 
[스르륵...]
그리곤 아들이 숲에서 노려보고 있는 곳을 향해 두다리를 벌렸다. 챙피했다. 그러 
나 보여주고 싶
었다. 아들이 엄마로서 따르던 자신의 육체가 실은 얼마나 추잡하 고 더러운지를 
속속들이 보여
주고 싶었다. 아직 철이들지않은 미숙아도 아닌 서른 여덟의 완전한 성인으로서 
그리고 한명의 
사랑스런 아들을 가진 엄마로서... 자기 새끼의 발육한 생식기를 엉덩이 뒤에서 
받아들인체 할딱
이는 어미 개와 다를바 없 는... 짐승들이나 저지르는 그 추잡하고 더러운 짓을 
비록 상상으로나
마 즐긴 자 신의 모든 것을 속속들이 아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
 그것이 지금까지 자신을 깨 끗하고 성결한 엄마로서 여기고 있던 아들에 대한 
유일한 사죄의 방
법이라고 여기 며 진희는 아들이 노려보는 숲을 향해 벌린 다리사이에서 서서히 
들어나는 자신의 
남자에 굶주린 보지를 떨리는 손가락으로 더욱 넓게 벌려보였다.
'여기를 봐... 민호야... 엄마가 얼마나 더러운... 여자인지를...'
 진희의 살짝 깨문 입술사이에서 마음의 소리가 퍼져오를때 그녀의 살짝 내리감긴 
눈가엔 작은 
이슬이 맺히고 있었다. 그런 그녀의 표정은 슬픔과 부끄러움으로 묘 하게 상기되어 
더욱 야릇하
게 느껴졌다.
'마음껏 봐도 돼... 민호야... 네가 지금 보고있는 곳이 바로 이 엄마의 모든 것 
이야... 바로 이곳
이...아빠가 사고로 세상을 뜬후... 엄마 주위의 남자들이 엄마 를 바라볼때마다 
상상하던... 엄마의 
모든 것이란다... 민호야...'
 왼손의 섬세한 두개의 손가락에 잔뜩 벌어진 진희의 보지... 그 벌어져 늘어진 보 
짓살로 오른쪽 
손의 손가락이 부드럽게 그 윤곽을 더듬어들기 시작했다.
'하아... 그 아저씨들이 엄마에게 원하는 것이 무언지 아니... 민호야...? 으 
음... 바로 여기야....
아... 
민호도 이제 다 커서 알거야... 으음... 여자의 여 기가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그렇지 민호야...? 
하아....아...'
 입밖으로 내지는 않지만 마음속에서 아들에게 얘기하는 진희의 가슴은 차츰 고조 
되가는 야릇한 
흥분속에 묘하게 일렁거리고 있었다. 그 흥분은 애초에 의도한 것 은 아니었지만 
엄마로서의 모
든 것을 벗어버리고 그 속에 자리한 여자로서의 본능 을 다른 사람도 아닌 바로 
자기 아들에게 
속속들이 들어내는 진희에게는 지금의 이 도착적인 상황은 자연 지금껏 느끼지 
못했던 자극으로 
끓어오르게 하기에 충분 했다.
'여자의 여기를 가지면... 으음.. 그여자의 모든 걸 갖는거야... 아아... 지금까 
지 엄마의 여기를 가
진건 .. 으음.. 너의 아빠밖에는 없단다...하아.... 그런 데...'
결코 허용되지 않는 것... 많은 틀들이 죽음과도 같은 온갖 형틀속에 꼭꼭 잡아묶 
어두고 있는 그 
금지된 것들... 신이 아닌 인간이기에 그 허락되지않은 쾌락에 대 한 끝없는 
갈구는 그 무엇보다 
살아있는 그 순간의 육체를 자극하는 것일터... 때 문에 지금 그 많은 
금기중에서도 추잡과 변태
와 집승같다는 미명아래 가장 깊숙히 잠겨져있는 성의 세계를 거역하고 있는 
진희에게 이 순간 
그녀에게 주어지는 것은 신의 분노가 아니라 인간으로서의 너무도 황홀한 쾌락의 
물결이었다. 진
희의 몸은 그뒤에 이어지는 야릇한 상상과 함께 점차 뜨거워지고 있었다. 그녀 의 
머릿속에 떠오
르는 수많은 남자들의 영상... 
[하아...으으음...]
진희는 그 교차되는 영상들을 하나씩 받아들이며 지금까지 벌어진 질구를 더듬던 
손가락을 이미 
흥건히 젖은 자신의 가장 중심에 위치한 구멍으로 밀어넣었다.
'민호야... 으으음... 이 엄마는 요새... 그 아저씨들이... 흡... 이 엄마의 몸 
을... 갖는 생각을 한단
다... 하흡.... 하아... 남자가 여자를...으음... 어떻게 갖는지... 민호도 잘 
알지...? 그래... 흐응...
그 아저씨들의 손이... 엄마의 여 기를.. 아응... 마음껏 만지고.... 흡.. 
주므르고... 아윽.. 흑...
너무...
좋아...'
진희의 새하얀 손길은 마치 상상속의 남자들의 손길인양 그녀의 질속과 그 주변을 
음란하게 다루
고 있었다.
'그리고... 그 아저씨들의 입이..흡... 엄마의 여기를... 아아... 개들이 그러는 
것처럼... 핥는단다...

으응... 그 아저씨들은 엄마를... 흐읍... 창녀처럼 대 해.... 학..... 민호야... 
흐읍... 이 엄마는...
아아... 
창...녀...야...' 
진희는 지금의 이 변태적인 상황이 일으키는 도착적인 쾌감과 상상속의 자극속에 
서 이미 한마리 
발정한 암캐처럼 뜨거워져 있었다. 지금 그녀의 모든 것을 지배하 는 것은 17년간 
아들을 키워온 
한명의 자애로운 어머니의 모성이 아니라 오직 날 때부터 간직해온 여인 본연의 
암컷으로서의 뜨
거움이었다.
'아... 미...민호야... 학.... 어.. 엄마는 지금...아아...너무...좋아... 하 
윽... 보이지...?
지금 엄마의 여기서 흘러나오는...으음... 이 물말야... 으 음... 그 아저씨들은 
엄마의... 으음...
이 물을 핥아 마신단다...아아... 한 아 저씨가 이 엄마보고... 아으응... 물이 
많은 여자래... 하응...
조금만 만져도... 으으음... 흥건하다나...? 아흑... 난 몰라...'
진희의 매끄러운 손가락이 그 검붉게 물오른 살틈을 들락거릴때마다
 [질컥... 쯔읍.... 뽀즙....뽀즙....]
넘치듯 흐르는 보짓물이 전하는 음란한 소리가 퍼져나왔다. 그리고 동시에
 [하아...아으읍...아아...]
진희의 잔뜩 상기된 볼아래 한껏 벌어진 입술 사이에서도 뜨거운 신음이 터져나왔 
다.
'미..민호야... 지..지금 이 엄마의 몸에... 아흡... 한 아저씨가 드...들어오려 
고 해... 지..지금 네가

고있는... 바..바로 여기로 말야... 흐흡... 민호도 알 거야... 그..그게 
무엇인지... 하흑... 어..엄마는

자란다... 자라면서부터 여 기를 통해.. 학... 남자를 받아들이도록 만들어진... 
그..그런 엄마의 여기
에... 지..지금 그 아저씨의 몸이... 드..들어오고 있어... 아흑... 너무 좋아... 
학...무..무언가가
엄마의 
몸 속에서 마구... 흑...요동치는 것 같아... 하악...' 
머리속의 상상은 그녀의 손가락의 움직임을 더욱 집요하고 깊숙하게 이끌었다.
'그 아저씨는 엄마보고... 흑... 어..엄마의 여기가 마치... 처..처녀 것 같데... 
아흑... 난 몰라...
하흑... 
미..민호야 지금 어..엄마는 와..완전히... 합... 그 아저씨 것이 되었어... 
흐흑... 어..엄마는 지금 그 
아저씨가 시키면... 무..무슨 짓이든 해..해야하는... 그 아저씨꺼가 된거야... 
아아... 엄마는 지금... 
기운이 없어... 아아아아... 온몸이 날아갈 것만 같애... 하아...' 
진희는 마치 구름속을 헤메듯 몽롱해지는 육체의 쾌락에 취해갔다.
'그 아저씨도 엄마하고... 기분이 비슷한가봐... 아아... 그 아저씨는 이 엄마의 
여기가 너무 좋데... 
하흑... 몰라... 그..그리고 엄마에게 입에 담기... 흡... 미..민망한 말들을... 
하..하고있어... 아흑...
바..
발정난 암캐같다고... 아흐 흥... 어..엄마의 여기를 암캐 보지래... 난 몰라... 
아으응... 너무
챙피해... 
아아...'
진희는 거의 이성을 잃은 듯이 오직 육체의 욕구가 시키는 대로 손을 움직이며 몸 
을 떨고 있었
다. 그녀의 이지속에 생전 그녀의 입에서 나올 것 같지 않은 음란한 말들이 
토해지는 것도 이미 
그녀의 육체적 본능이 터트린 그 너무도 도착적인 쾌 락의 한 물고였다.
'미..민호야 엄마는 정말... 바..발정한 암캔가봐... 아흑... 좀 더... 아흥... 
몰라... 하흑... 그..그
아저씨
가 엄마의 몸속에... 지..지금 씨를 뿌리고 있 어... 하흐흡... 아아... 
그..그리고 엄마의 여기를 다시 
만지며... 합... 으 응... 애나은 년... 보..보지맛이 기막히데... 아응... 나..난 
몰라... 흐응...
너..너무 챙
피해서 죽고싶어... 몰라... 하흥... 그..그런데도 엄마는... 그 아저 씨가... 
미..밉지 않단다... 흑...
오..
오히려... 어..엄마는 그 아저씨가... 엄 마를 더... 흐흡... 시..심하게 
다뤄주었으면 하고... 바래...

학... 그..그게 여..여자의 마음이란다... 미..민호야... 하흡... 이..이제 
알겠니...? 흡.. 이 엄마도
다른 
여자들 처럼... 하흑... 더..더럽고... 추..추잡하다는 것을...? ' 
진희의 달아오른 육체와 그 육체의 지배를 받는 이지의 지푸라기는 지금 엄마로서 
의 그녀의 모
든 것을 지상으로부터 가장 추잡한 구덩이 속으로 밀어붙이고 있었 다. 그리고 그 
더러운 육욕의 
구덩이로의 끝없는 추락감은 진희의 온몸을 미친듯 한 전율감과함께 동반되는 그 
금지된 열매가 
선사하는 천국의 맛을 전하며 요동치 게 만들었다.
'아..아직도 모르겠다고...? 흐흑.. 그..그래 그럼... 어..엄마가 정말로... 어.. 
얼마나 더러운 여자인
지... 더 보여줄께... 흐흡... 어..엄마는 창녀야... 하 흑... 바..발정난 
암캐고... 흐응... 어..엄마의
여기
는... 아아아... 아..암캐의 ... 보..보지야... 하흐흑...'
진희는 이미 끝까지 벌어져 더이상 더 벌릴 것도 없이 들어난 자신의 보지를 더욱 
밀어 벌리며 
마치 지금 아들이 자신의 말을 알아듣는 듯이 보짓살을 씰룩거렸다.
'흐흡... 보..보이지...? 미..민호야... 으으음... 아..암캐의 보지가... 자..잘 
보렴... 하흡... 이
암캐의 보
지를 통해... 미..민호 네가 나왔단다... 하학... 차..창피하니...? 그..그동안 
사랑했던 이 엄마가 단
지... 하..한마리... 바..발 정한 암캐라는게... 더..더럽고 추잡하지...? 
흐흐흑... 그..그래 엄마는...
그.. 
그렇게 추잡한... 암캐야...! 흐흡...'
진희의 도착적 쾌락으로 일그러진 얼굴위에서 파르르 떨리는 그녀의 눈가에 한줄 
기 희미한 이슬
이 맺혔다. 마치 이제 지금까지의 모든 것을 벗어버리고 새로 맞이 한 이곳에서의 
변화를 위해 
적응하려 껍질을 벗는 꽃뱀처럼...
'그... 그래서 이 엄마는... 아..암캐가 그 자식과... 흐흡... 교..교접하듯이... 
미..민호 너의 몸을...
바..
받아들이는 상상도... 하흑... 종종했단다... 이 엄마 는 그런 여자야... 흐흑... 
미..민호야... 이
엄마는 
지금... 너무 슬퍼... 흑... 어..엄마는 이러고 싶지 않은데... 자..자꾸 이렇게 
되버린단다... 흐흑...
지..
지금도 이 엄마에겐... 너의 몸이 떠오르려고 해... 아아아... 이 엄마가 지난 17 
년간 정성들여 키
운 그 몸이... 지금 이 엄마에게... 다가들고 있어... 미..민호 니가 지금 이 
엄마를 보며... 상상하는 
것처럼... 지..지금 나에게 다가드는 민호 도 이 엄마의 몸을... 원하고 있데... 
아흑...'
 진희의 희뿌연 육욕의 향연속에 건장하게 자란 아들의 구리빛 동체가 자신의 달아 
오른 몸을 음
욕으로 물든 시선으로 삼킬듯 노려보며 다가드는 환상을 보고 있었 다. 그리고 
진희는 아무 망설
임없이 상상속에서 너무도 익숙한 아들의 손길에 무 르익은 육체를 맡긴다.
'미..민호야.. 너도 느끼니... 흐흐음... 어..엄마의 이 커다란 가슴을...? 하 
흡... 네..네손이 지금
엄마
의 젓을... 만지고 있어... 그리고 하흑... 다른 한손 은 아흥.. 몰라... 싫어... 
그.. 그만... 미..
민호야... 
아흐흑... 아아... 몰 라.... 네... 네손이... 지금... 네손이... 하흡... 엄마의 
여... 여기를 만지고
있어... 
으음... 아.. 너도 엄마의 여기를... 아응... 아..암캐의 보지라고 브..부르고 
있어... 하흑... 그래
어..엄
마는 암캐야... 하학... 미..민호 너하고도 그 짓을 하는 암캐... 하흑... 그래 
민호야 마음껏 만져... 
아흑.. 엄마는 지금 너..너무 좋아서... 하흐흥... 아아... 미..미칠 지경이야... 
하흑..' 
 그녀의 이미 이지를 잃어버린 성적환상의 나래속에서 진희는 아들의 두툼한 손이 
사정없이 자신
의 보짓살을 문지르고 잡아당기며 휘저을때마다 찢어질듯이 벌어진 다리사이에서 
전해지는 쾌감
에 미친듯 아들에게 매달리고 있었다. 그리고 이미 흥 건하게 질척이는 보짓살이 
애타게 갈구하
는 것을 얻으려 아우성치자마자 상상속의 진희의 육체는 이미 한껏 독이오른 
아들의 단단하고 긴 
자지앞에 땀에 번들거리는 그 희멀건한 둔부를 지켜올리며 개처럼 엎드려 아들에게 
여자로서 줄
수있는 최상 의 쾌락을 제공할 준비를 마쳤다.
'하흑... 이 엄마는 지금... 암캐처럼 네앞에 엎드려있어... 아아... 느껴져... 
엄마의 여기에 다아지는 
너의 몸이... 아아... 엄마는 너무 흐뭇해... 네가 벌써 이렇게 자랗다니... 자 
이제 네앞에 엎드린 암
캐를 가져... 하하악... 그... 그 래... 그렇게 암캐를 갖는거야... 조... 좀더 
세게... 마..마음 놓고 가
져... 이 엄마는 암캐야... 그래... 너무 좋아... 네 입에서 이 엄마의 보지 맛이 
좋다는 말이 나오는
게 너무 기뻐... 아아... 민호야... 나 미칠 것 같에... 더 심하게 다 뤄줘... 
창녀처럼... 발정난 암캐처
럼... 마구 다뤄줘.... 이 엄마의 더러운 보지 를 갈가리 찢어줘... 
아아아아아.....'
[아흐흐흑... 하하학....]
진희는 흐느꼈다. 자신의 내면에 자리하며 이토록 자신을 추잡한 욕정으로 몰고가 
는 그 타오르
는 본능이 더러워서... 그리고 저주스런 본능이 가하는 추함속에 오 히려 배가되는 
이 끝없이 타
들어갈 것 같은 쾌락의 바다가 전하는 숨넘어갈듯한 쾌감의 파도에 흐느껴야했다. 
진희는 그렇게 
마지막의 절정의 해일에 몸을 맡긴채 가까운 숲속에서 쏘아져오는 아들의 시선에 
아랑곳없이 바
위위에 음란하게 늘어진 육체를 널부러뜨리고 쾌감과 슬픔에 흐느꼈다. 
 그날이후 진희는 더 이상 이 고립된 섬에서 한 아이의 엄마로서의 모습을 지켜갈 
수가 없었다. 
삼십대 과부는 수절하기 힘들고 바람난 삼십대는 개의 자지도 받아 들인다는 
말처럼... 이제 더 
이상 가릴것없이 풀어헤쳐진 진희의 본능은 마치 자 지맛을 처음본 처녀의 
보지처럼 매일매일 뜨
거워졌다. 그녀는 더이상 상상속에 받 아들이던 아들의 자지를 거부하지 않았다. 
하긴 이제는 뿌
리치려해도 뿌리칠 수없 게 따라붙는 환상이니 그럴 수 밖에 없는게 당연한지도 
몰랐다.
 늘 곁에서 느껴지는 건장한 아들의 육체... 그 거의 알몸이다시피 들어난 아들의 
그을린 육체는 
그녀의 본능에 존재하는 이브의 본성에 아담으로 다가들기에 충분 했다. 그녀는 
더이상 그런 짐
승같은 추잡한 환상을 이지의 도덕률이나 사회통념의 금기로서 억누르려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이미 그녀의 그 모든 이지의 기초는 오 래전에 힘을 잃어 버렸기 때문이었다.
 그렇게 아들의 몸에서 느껴지는 야릇한 남 자의 체취에 흠뻑 젖은 그녀의 육체는 
아들이 훔쳐보
는 연못에서 보란듯이 터트려 졌다. 그리고 그때마다 그녀가 느끼는 절정감은 말로 
표현할 수 없
이 강렬한 것이 었다. 진희의 몸은 이미 남자를 경험한 여체였지만 아무리 
카사노바가 쑤셔준다
고 해도 단 한 순간의 아들과의 교접이라는 상상이 주는 그 온몸이 저려들듯한 
쾌락 의 강도는 
전해주지 못할 것이다.
 그것은 정상의 관계가 주는 성적쾌락이 정신적 인 쾌감에 의존한다면 진짜 뜨겁고 
질척거리는 
본능속의 육체적 쾌락은 바로 짐승 들처럼 오직 육체를 통해서만 얻어지는 이치와 
같은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곳 변 태적이며 도착적인 비상식적인 관계속에서 더욱 강렬해지는 
이치... 진희는 
아들 앞에선 자신의 모습을 여자로서 받아들이기 시작하면서 그 도착적 쾌락의 
순리를 받아들이
고 있는 셈이었다.
 이후 시간이 지나며 거의 일년여가 다되어가는 섬에서의 고립생활은 이제 사회로 
의 회기 가능
성을 불가능한 현실로 받아들이게 하기에 충분한 상황이었다. 완전한 고립... 이제 
평생 이 자그마
한 섬에서 아들과 단둘이만 살아가야 한다는 현실에 대한 인식... 그런 와중에 
진희의 성적 상상
속에서만 존재했던 남자로서의 아들의 모습이 점차 현실속의 아들의 건장한 육체에 
이입되기 시
작한 것은 어찌보면 당연 한 과정인지도 몰랐다.
 둘만의 공간에서 남은 평생을 보내야하는 현실... 이제 더 이상 자신들을 엄마와 
아들로서 여겨
줄 사회라는 것은 다가오지 않을 먼 거리에서 영원히 멀어져가는 현실... 진희는 
그 현실을 인식
하면서 이미 지나온 섬생활 속 에서 누차 허물어져 이제는 희미하게밖에는 
존재하지않는 모자로
서의 자신과 아들 과의 육체적 거리감을 완전히 허물어야 할지도 모른다는 것을 
받아들여야했다.
 그녀에게있어 이제 민호는 평생을 고립된 섬에서 같이 살아야할 이섬의 유일한 남 
자였고 아들
에게 있어서도 마찬가지로 자신은 섬내 유일한 여자였다. 그 둘만의 공간에서 생을 
보내야하는 
남녀가 사회의 그 모든 틀이 힘을 미치지 못하는 이 외 딴 섬에서 서로의 자연스런 
육체의 욕구
를 나누는 것은 이제 더이상 추잡하거나 더러운 것이 아니었다. 그것은 극히 
자연스러운 인간으
로서의 생식본능이 아닌 가...
 이제 진희는 상상속의 그 강렬함을 현실속에서도 느껴보고픈 욕정을 자연스럽게 
받아드리고 있
었다. 상상속에서 자신의 보지를 가르고 들어오던 아들의 자지가 실 제로는 어떨지 
궁금해졌고 
상상속에서 자신을 까무라칠듯이 능란하게 다루던 아들 의 그 기교도 실제로 
그런지 궁금하게 느
끼기 시작했다. 더구나 그녀는 사회속에 서 그렇게 터부시되고 신의 계율속에 
금기시되있는 것을 
깼을때 예상되는 그 야릇 한 쾌락을 은근히 바라기까지했다.
 다른사람도아닌 바로 자기의 아들에게 자신을 만들어낸 엄마의 육체를 음탕한 
섹스의 노리개로 
맡긴채 자신이 나온 엄마의 아랫 구멍에 이제는 반대로 자신의 자지를 쑤셔넣어 
마치 창녀의 보
짓속에 배설하듯 엄 마의 자궁속에 배설하며 쾌감에 헐떡이는 민호의 모습을 보며 
자기가 느낄 
그 야 릇한 쾌감을 상상하며 뜨거워지는 진희... 그런 그녀의 모습은 더 이상 
추잡하게 느껴지지 
않았다. 오히려 태초의 원시속에 존재한 아름다운 자태의 이브의 모습을 
느끼게하는 너무도 자연
스런 모습이었다.
 그러나 진희는 이제 다허물어져 건드리기만하면 무너져 먼지로 사라질것만 같은 
그 아들과의 육
체의 벽에 의외로 단단하게 버티고 있음을 느껴야했다. 당장에라도 곁에서 
느껴지는 아들에게 언
제라도 자기를 갖고싶으면 가지라고 온몸을 개방해보 고 싶은 욕구는 매번 그 
무너진줄로만 알았
던 벽에 부만혀 그녀를 초라하게 만들 어 버렸던 것이다. 이미 38년간 여자로서 
그녀의 이성에 
각인된 여자와 엄마로서 의 낙인은 그렇게 쉽게 그녀를 자유롭게 해주기에는 
너무도 깊숙하고 강
렬히 그녀 의 모든 것을 무의식속에서 여전히 지배하고 있는 것이었다.
 그러면서 진희의 마 음속에서 자신의 그 각인된 낙인을 지워버리지 못하는 대신 
아들이 그것을 
깨주기 를 은근히 바라는 마음이 생기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렇게 참지못해 
뜨거워진 몸을 아들
의 손길이 달래주기를 이제나 저제나 갈구하던 그녀에게 드디어 그 무심하기만할 
줄로만 알았던 
아들의 손길이 너무도 뜻밖의 시간에 그녀를 덮어온 것이었다.
 몽롱한 잠결에 하체에서 느껴지는 야릇한 기운... 처음에 그녀는 지금까지 반년 
가까이 즐겨왔던 
그 환상인줄만 알았다. 그러나 환상이라고 하기에는 지금 자신의 하체에 느껴지는 
손길은 너무도 
조심스러웠다. 그것은 결코 상상속에서 마치 그녀 를 창녀처럼 다루던 무자비하게 
거칠고 거침없
는 손길이 아니었다. 그리고 그 유 달리 조심스런 손길이 다른곳도 아니라 지금 
자신의 털이 무
성한 둔덕을 거머쥔채 떨리고 있음을 알아차린 진희는 순간, 지금까지와의 본능의 
바램과는 달리 
무의식 속에 자신을 지배하는 엄마로서의 낙인이 주는 순간적인 충격에 눈을 
떠야했다.
 '아앗...!!! 내 아들이 지금 내 몸을 만지고 있어...!'
 그것은 비록 모성으로서 느끼는 순간의 충격이었지만 그 순간 만큼은 너무도 강렬 
한 것이었다. 
잠결에 깨어나 맞닥드린 현실...
'내... 내 아들이 어떻게 다른 사람도 아닌 자기 엄마의 몸을...'
 그러나 그 무의식에서 순간적으로 느껴진 충격의 여파는 그리 오래가지 않았다. 
진희는 그 무의
식적 억압이 반탄되는 충격에 놀라 순간적으로 잊었던 지금의 환경 을 곳 깨달았던 
것이다. 이곳
이 거의 일년간 외부에 고립되었던,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그럴 가능성이 큰 오직 
그들 둘만의 
섬임었음을... 그리고 지금 자신이 맞딱 뜨린 상황은 그무렵 그녀 스스로 그렇게도 
원하던 상황임
을...진희는 조용히 눈을 감았다. 그녀의 얼굴에 이제 충격의 자취는 남아있지 
않았다. 
 오히려 이제부터 느껴질 상황을 경험을 통해 익히 잘아는 남자에 굼주린 여자로서 
의 그 끈적한 
기대감의 야릇한 떨림만이 가득차갔다. 그리고 그런 떨림속에서 거 의 팔년여만에 
처음 접하는 
남자의 손길, 더구나 다른 사람도 아닌 아들의 손길이 라는 인식이 주는 배가되는 
흥분 속에서 
그녀는 아들의 손길을 그대로 용인하며 점차 뜨거워지는 육체의 자극을 소리없이 
탐닉했다. 
그리고 지금 이순간...
'아흐... 더... 더는 못참겠어... 아... 나... 난 몰라... 하윽... 거... 거기 
는... 제발... 아응...'
[아흑... 하악... 미... 민호야... 그.. 그만...!!! 하윽...] 그녀는 너무도 참기 
힘든 자극으로 자신의
예민한 부분을 다루는 아들의 손길과 입술에 더이상 참지 못하고 달구어진 육체의 
욕구를 본능을 그대로
터트리려하고 있 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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