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urdue ] in KIDS 글 쓴 이(By): ares (ari) 날 짜 (Date): 2004년 10월 5일 화요일 오전 12시 29분 53초 제 목(Title): Re: purdue won... 끝까지 마음 졸였던 경기였읍니다. 남들이 뭐라하든 제가 보기엔 울 학교 defence 아직도 갈 길이 멀다고 느꼈읍니다. Offence 덕택에 점수차이가 많이 벌어져서 노틀댐으로 하여금 공격의 선택이 줄어든게 defense의 부담을 많이 덜어줬다는 느낌을 받았읍니다. 결정적인 순간의 실수로 노틀댐의 공격을 이어줬던 것도 마음에 걸립니다. 하지만 그 외에는 정말 좋은 팀이 되었다는 것을 느꼈읍니다. 노틀댐의 쿼터백을 보면서 드류 브리스가 떠오르더군요. 정말 많은 공격 야드를 성취하지만 상당히 많은 부분이 쓸모없는 공격으로 되버리고 마는게 꼭 드류브리스를 연상케 했읍니다. 드류 브리스가 4학년일때 저놈은 뭔가 부족한게 있다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이유를 몰랐는데 요즘 올튼을 보면서 이유를 찾고 있읍니다. 이번 노틀담 경기를 보면서 드류 브리스 같은 쿼터백의 문제점을 다시 한번 확인했읍니다. 앞으론 맘 놓으면서 봐도 되겠읍니다. 제가 볼때 앞으로 퍼듀가 힘들 경기는 미시건 경기와 아이오와 경기가 될 것 같군요. 왠지 오하이오 경기는 의외로 힘들지 않을 듯 생각이 듭니다. 물론 노스웨스트에 저버린 바람에 오하이오 입장에선 기합이 잔뜩 들어가 저희에게 좀 더 어려운 경기가 될 것 같긴 하지만요. 잘하면 로즈볼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