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urdue ] in KIDS 글 쓴 이(By): lennon (Jeanielov) 날 짜 (Date): 2003년 8월 18일 월요일 오후 03시 18분 21초 제 목(Title): GNR님, 환영합니다.. 여기 등장하신지 꽤 되었는데, 이쯤되면 뒷북도 꽤 한참 뒷북이네요.. 암튼 환영합니다.. 그릴을 좋아하신다니, 몇가지 tip을 드리면 1. 쇠고기.. 시카고 가시는길에 LA갈비도 좋구요.. 아님 super walmart에서 파는 Chuck steak를 사셔서 불고기 양념을 해서 드시면 꽤 괜찮습니다.. 2. 돼지고기 마켓에서 파는 머더라.. 포크 찹 만들때 쓰는 고긴데.. 암튼 돼지 갈비가 있습니다.. 거기에 매운 양념을 해서 드셔두 좋습니다.. 음.. 양념은 아내에게 물어봐야 되서.. ^^; 3. 닭고기 역시 한국사람은 다리가 최고죠.. ^^ Thigh 랑 Drum stick 을 사다가 껍질은 벗기고 바베큐 양념을 사다가 골고루 발라가면서 구워먹어두 아주 좋습니다.. 음. 써놓구 보니 별 정보가 없군요.. 항상 고기준비는 아내가 하고, 저는 불만 피워서 굽기만 하니 고기선택이나 양념에 대해서는 별 지식이 없습니다.. 그릴 이야기가 나오니 하나더.. 흔히들 석탄은 match light를 많이들 사는데, 이건 오래 보관을 못하기 때문에, (왜냐면 겉에 발라져 있는 석유가 오래되면 날라갑니다..) 그리고 값이 비싸서, 저는 그냥 석탄을 삽니다.. 불을 붙이려면 먼저 석탄 점화용 석유를 사다가 한번 골고루 뿌리고, 한 1~2분 기름이 석탄에 스며들도록 기다립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골고루 뿌리고 또 1~2분.. 그리고 또 다시한번 골고루 뿌린 후에 한 1분 기다렸다가 불을 붙이면 석탄에 불이 완전히 붙기전에 불이 꺼지지 않습니다.. ^^; 다들 아는 내용인가요?? --->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막연히 이루었을때를 상상하는 마음 삶은 timeout이 없는 농구경기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