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urdue ] in KIDS 글 쓴 이(By): shryu () 날 짜 (Date): 2001년 5월 13일 일요일 오후 02시 40분 57초 제 목(Title): Re: 인사 + 질문 Purdue 를 떠난 지 벌써 2년이 넘었는데.... 그래도 기억을 되살리자면... (그동네 원래 별로 안 변해요..) West Lafayette/Lafayette 이란데는 좀 특이한 곳임.. 동네에서 백인의 비율이 엄청 높음. 미국 다 른 곳은 히스패닉, 흑인들이 많아서.. 화장실 청소등등 지저분한 일들은 다 맡아 하는데, Purdue 근처는 그것도 백인들이 함. 다시 말해 인종차별이 좀 심하고.. California 나 New York 에 비해 외국인들을 접할 기회가 적어서, 한국 사람들이 하는 영어를 잘 못 알아듣는 이들이 많음.. 아파트경우는 처음에는 MSH (지금은 purdue village) 를 신청하는 게 가장 편할 것임. 그리 가까 운 거리는 아니지만 그래도 걸어서 출퇴근(?) 을 할 수 있음.. 그리고 open-ended lease 이기 때 문에 나중에 나오기 쉬움. 다만 project 1 이 걸릴 경우... 건물들이 6.25 때 지은 건물이라는 사실 을 알려주고 싶음.. 학교 밖의 아파트를 찾으면.. rent 만 보면 비슷한 아파트를 찾을 수 있는데... (check Fairway Knolls apartments) 거기에 전기료.. 차비.. cable 등 등을 더하면 차이가 꽤 남. 또, 학교 밖 아파 트들은 학생이 아닌 사람들이 꽤 있어서 안좋을 수도 있음. 만약 부인이 사람들 만나기 좋아하는 스타일이면 학교 아파트를 권함. 다만 학교아파트들은 방음이 전혀 안되어 있음. 또 한가지.. 그동네는 물이 엄청난 hard-water 임.. 먹는 물뿐만이 아니고.. 피부가 좀 sensitive 하면 피부 버림..MSH 에 있으면 water softner 를 달 수 없지만 학교 밖 아파트에서는 달 수 있 는 곳도 있음.. 한달에 20불 정도였나? 아파트 따라서는 water softner 가 달려있는 곳도 있음.. 또 한가지.. 학교 밖 아파트라고 다 좋은 것도 아님... 비싸다고 좋은 것 도 아니고... 예를 들어 Peppermill village... 그래도 비싼 축인데... 가을/겨울에는 쥐가 집에 들어와 먹을 것 찾아 뛰어다 님.. 피할 것.. 다음은 차... 새차를 사던, 헌차를 사던... 좋은 차가 걸리는 것은 재수... 더 중요한 것은 어디로 service 를 받 으러 가느냐인데... 될 수있는대로 학교 근처의 shop 들은 피할것...순 도둑들임. Bob Rohrman's 는 warranty work 이 아니면 가지 말 것.. 역시 큰 도둑임. 한국식품점... 하나마켓이라고 하나 있음.. 그전엔 중국사람들이 하는 Asia Market 이 있어서 김치, 쌀 정도는 살수 있었음. 하나마켓이 독점이긴 하지만 그렇게 비싸진 않음. 음식 질도, 가격도 괜찮던 것으로 기억함. 하지만 이따금씩은 Chicago 중부시장을 갈 것을 권함. 아마 Lafayette 을 벗어나고 싶어 질 것임. 마지막으로 날씨... 말 그대로 거지같음.. 여름엔 무덥고 겨울은 엄청 추움. 봄/가을은 존재 안함. tornado 는 드물기 는 해도 있음.. 일전에 Lafayette 에 있는 목재상 을 날려버린 적이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