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urdue ] in KIDS 글 쓴 이(By): chang (장상현) 날 짜 (Date): 2000년 2월 28일 월요일 오후 02시 34분 18초 제 목(Title): Re: 안녕하세요.. 물론 플로리다랑 비교하긴 힘들죠.. 거기 살다가 중부나 북부로 간 애들.. 다 살기 싫다고 도망나오던데.. 전 거기 살때 아침에는 아파트 잔디밭에 날아오는 하얀 물새떼 구경하고 점심시간에는 샌드위치 들고 학교 연못에가서 헤엄치는 앨리게이터들 보면서 점심 먹고 저녁에는 학교 연못가의 박쥐 집에서 멕시코 박쥐 7만 마리가 석양에 잠이깨어 하늘로 날아오르는 것 보는 낙으로 살았었는데요. 거기 있다 딴데 가면.. 자연이 너무 삭막해서.. 거긴 원베드 300정도면 되었는데 요새는 많이 올랐다고 하더군요... 장상현 e-mail : schang@tuhep.phys.tohoku.ac.jp http://baram.phys.tohoku.ac.jp/~schang |